(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5일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9000만달러)‘ 및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1억1000만달러)‘에 총 2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이란 장기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 우리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이다. (2016.9월 말 기준, 53개국 360개 사업, 총 13조 3,579억원(승인기준) 지원)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필립 음팡고(Philip Mpango) 탄자니아 재무부장관과 실베스트레 쿠아씨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각각 만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은 탄자니아 최초의 현대식 하수처리장 및 관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제구리협회는 회원사인 (주)대창, LS-Nikko 동제련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6 부산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하여 황동어망 샘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황동어망은 항균성과 탁월한 환경 적응성, 그에 따른 높은 수익성과 경제성 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황동어망은 구리 특유의 항균성으로 인해 수중 생물 부착을 방지해주며, 높은 내구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7-10년 정도로 나일론 어망에 비해 월등히 높다. 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적조 피해 등 자연 재해에 의한 피해도 최소화해 준다. 이로 인해 어류 생장률은 평균 12%, 사료 효율은 평균 15% 증가하며, 수중생물이 붙지 않아 유지보수비용은 평균 25% 정도 감소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경남 통영의 참돔 양식장, 경남 사천의 죽방렴 멸치어장, 강원도 고성의 아시아 최초 연어 연중 양식장 등에 황동어망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황동어망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수산무역엑스포 내 국제구리협회 부스(벡스코 제 1전시장, D31)에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0월 25일 ‘NICE신용평가, 한화첨단소재 등급전망을 Positive에서 Stable로 조정’에 대해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나신평은 2016년 10월 25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화첨단소재(이하 회사)의 등급전망을 BBB+/Positive에서 BBB+/Stable로 조정하였다. 이는 한화건설의 미국 자회사 지분 매입 및 CAPEX부담 지속에 따른 차입원리금 부담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나신평은 건자재부문 매각대금의 내부 유보와 차량 소재부문의 수익성 개선 전망을 사유로 2015년 6월 회사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BBB+/Stable에서 BBB+/Positive로 조정하면서, 총차입금/EBITDA 4.5배수 이상, EBITDA/금융비용 5배수 미만을 Stable 복귀 검토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차량소재 관련 CAPEX부담에 따른 잉여현금창출 제약 ▲한화건설 미국 자회사로 지분 매입에 따른 자금소요 ▲열위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HHI(Hanwha Holdings (USA) Inc.)의 종속기업 편입으로 상기 Stable 복귀 트리거(trigger)
(한국방송뉴스(주)) 꽃의 도시 태안군이 ‘자연 그대로의 꽃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예술’ 꽃차의 선도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꽃차는 자연 속의 다양한 꽃을 우려 각각의 향과 빛깔을 이끌어내는 식탁 위 예술품으로, 일상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마음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피로를 풀어 주는 효능까지 있어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 양성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꽃차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군 농업기술센터에 ‘꽃차 소믈리에 아카데미반’을 운영하는 등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 발 빠르게 나섰다고 밝혔다. 그 결과, 태안군의 꽃차 소믈리에들은 지난해 11월 천안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명품꽃차대전’에 출전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 고창군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도 대상과 은상, 동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꽃차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귀농 후 꽃차 소믈리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 귀농인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변의 꽃을 활용해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꽃차의 매력”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태안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 후 보리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보리 과제포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확산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농가소득 100%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회를 구심점으로 삼아 벼농사 이외에 보리를 2모작 재배함으로써 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충주지역 논 재배면적은 4,047ha로, 벼 수확 후 이듬해 봄까지 노는 땅이 대부분이다. 노는 땅에 보리를 경작하면 지력이 증진되며, 벼 재배 외에 추가로 41%의 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20일 대소원면 팔봉농원에서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보리 과제포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2모작 보리 파종 연시교육을 진행했다.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보리의 안전한 월동을 위한 파종적기, 씨뿌림 전후 포장관리방법과 초기 생육관리 기술 등에 관한 현장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대부분의 농가가 보리는 남부지방에서만 재배되는 작물로 여기고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센터는 보리 과제포 조성사업이 성공리 마무리되면 농한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보리 재배를 확산시켜 농가소득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벼 후작 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막이 3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 25.(화) 11:00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저명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며,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관람객과 기업체 유치 등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첫 번째 안건으로 조직위원회 실무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엑스포 개최지 제천의 이근규 제천시장을 선출하였다. 특히, 이날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시종 도지사와 공동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될 이용걸 총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세명대학교 총장에
(한국방송뉴스(주)) 지리산함양시장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청정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함양군은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지리산함양시장이 참가해 함양전통시장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함양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해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공개경쟁 공모로 120여개 시장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즐거운 상상, 도약하라 전통시장! 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람회는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21일 개막식에 이어 전시 및 판매장운영,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지리산함양시장은 사흘동안 호두·땅콩·밤·수수 및 자반류 등 7개 품목의 함양농특산물을 선보이고 판매 촉진 및 시장홍보를 위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룰렛게임을 진행해 지리산함양시장 홍보부스에 고객들이 끊이지않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박용백 상인회장은 “2014년부터 3회째 전국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함양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선보여 전국적 인지도를 제고했다”고 밝히며 “상인교육을 통
(한국방송뉴스(주))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6 파주상공 EXPO’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기업이 편한 도시’라는 주제로 관내 69개 업체가 참여해 120개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파주 관내 상공업체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억2천만원의 판매와 3,800여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참여업체별로 구인상담도 병행해 현장에서 30여명을 채용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로워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DMZ밴드 락공연과 청소년 동아리공연으로 행사의 질을 높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상공인 여러분들 덕분에 100만도시 이상의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는 기업도시가 되었다”며, “기업도시에 걸맞게 기업이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는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온라인 제품홍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관내기업 제품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BEXCO에서「2016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은 KOREA Sale FESTA 기간 중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수산식품 페스티벌로 국내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수산물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한국수산식품을 보고, 맛보고, 즐기고, 느낄수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전국팔도 수산물 요리 및 수산식품을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수산물의 대표요리인 생선회뿐 만 아니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수산물을 이용한 궁중요리, K-SeaFood 갤러리, 수산물과 어울리는 향신료 등 즐겨먹는 수산식품과 미래지향적인 수산식품까지 다양한 수산식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획일적인 전시부스 형식이 아닌 물고기모양을 형상화한 공간 구성도 볼거리 중의 하나이며, 국내 최고의 요리의 장인들을 직접 만나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K-SeaFood Cook & Sho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경련이 24일(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이 주재한 이날 만찬에는 OECD의 경제계 자문기구인 BIAC의 이사회 멤버들과 각국 대사 및 경제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허창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경제가 OECD에 가입한 이후로 경제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수출은 4배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였지만, 최근에는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글로벌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OECD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BIAC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BIAC 회장을 맡고 있는 필 오라일리(Phil O'Reilly) 뉴질랜드 Iron Duke Partners 회장은 인사말에서 BIAC이 OECD의 의사결정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후 전경련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여 활발히 경제계 의견을 개진해 온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BIAC은 우리나라의 OECD 가입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