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조성사업이 2019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김성구 기획운영이사를 비롯한 대학설립 관계자들이 영천캠퍼스 조성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건축공사 추진에 대한 최종 점검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에 앞서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행정적 지원 등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52억원을 투입해 대학본부, 공학관 등을 건립한다. 지난해 분묘 및 토지 보상절차와 올해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추진된다. 영천캠퍼스 설립과 관련하여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학이 설립되면 실무중심형 기술인력 배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줄 영천캠퍼스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8개 대학 34개 캠퍼스가 있으며, 영천캠퍼스는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
(한국방송뉴스(주)) 이서초등학교는 10월 26일(수)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4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동화인 “양파의 왕따일기”의 저자이신 문선이 선생님이다. 교장선생님의 작가 소개를 시작으로 ‘문선이 작가선생님에게 듣는 동화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저작에 대한 소개와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 밖에도 작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학생들이 직접 쓴 우수 질문 뽑기, 질의응답 시간, 사진 촬영, 작가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5학년 장보원 학생은 “평소[GMO아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문선이 작가선생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작가선생님이 말씀하신 책 읽고 고르는 방법을 나도 실천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서초등학교 정경옥 교장은 “책읽기가 삶 읽기가 되는 경험을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멀리서 우리 학생들을 만나러 와주신 선생님의 정성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운곡초등학교는 2016년 10월 26일 전교생(병설유치원생 포함) 78명을 대상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지사 현장체험학습은 계절에 적합한 실외 체험학습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쌓고 문화재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버스 차창 너머로 가을에 물든 자연을 보며 도착한 직지사 정문에서 내린 후 바로 옆에 위치한 김천세계도자기 박물관을 들렀다. 토기에서 도기와 자기로 이어진 세계도자기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후 직지사 입구의 길을 따라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직지사 경내를 돌아보았고, 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곤충을 관찰해 보기도 하였다. 경내를 돌아본 후 아이들은 점심으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 가을 하늘 아래 한 아름 피어난 예쁜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하며 둘러보았다. 후 직지 문화공원내 놀이터에서 전교생이 어울려져 즐거운 놀이마당을 펼쳤다. 이번 직지사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이00학생은 자연의 아
(한국방송뉴스(주))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1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현행과 같이 연 2.50%(10년)∼2.75%(30년)의 금리가 적용되며, 안심주머니 앱(App)* 활용 시 최저 2.48%로 이용 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57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3,719억 원으로 2015년 조사결과(3,693억 원)보다 26억 원 증가했다. 한편, 기상산업 부문 상시 근로자 수는 총 2,441명으로 조사되어 2015년 조사결과(2,286명)보다 155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매출액은 ▲기상기기·장치 관련 제품 제조업이 1,310억 원(35.2%) ▲기상기기·장치 관련 상품 도매업이 544억 원(14.6%) ▲기술 서비스업이 251억 원(6.8%) ▲기상 관련 방송 및 정보서비스업이 331억 원(8.9%) ▲기타 기상 관련 서비스업이 1,284억 원(34.5%)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조사에 비해 ▲기상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은 454억 원이 감소한 반면, 도매업은 210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기상 관련 전문·기술 서비스업의 경우, 고부가가치 기상서비스 시장 창출 등
(한국방송뉴스(주)) 현대자동차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7일(목)부터 12월 26일(월)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고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거나 차감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RIV’를 검색하거나 카리브 홈페이지(http://cariv.net), 현대자동차 CSR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카리브 홈페이지 오픈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27일부터 가능)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가며 급출발, 급가속, 과속을 할
(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제력 제고와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고품질 다수확 사료작물 보급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근흥면 두야리의 한 농가에서 다수확 옥수수 품종인 ‘극동6호’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동·하계 사료작물 작부체계와 연계된 ‘조사료 최대 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지난 6월 9일 5ha 근흥면 두야리 5ha 면적의 논에 극동6호를 파종한 바 있다. 극동6호는 논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1ha당 85톤 이상으로 타 사료작물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장점이 있으며, 기존의 타 사료작물에 비해 생산량이 많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논을 활용한 사료작물의 재배 확대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되며, 특히 쌀값 하락에 따른 벼 대체작목으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근흥면 두야리의 한 농업인은 “한우의 경우 육성기 때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해야 해 이에 따른 금전적인 부담이 크다”며 “예전에는 주로 볏짚을 급여하거나 조사료를 따로 구입했지만 이제 논과 밭을 활
(한국방송뉴스(주))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겨율을 따뜻하게 만들 고효율 화목난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에너지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과 겨울철 난방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자작난로가 선보이는 ‘나는 난로다’ 행사를 다음 달인 11웛 11일부터 13일까지 완주군청 옆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나는 난로다’ 행사는 전국 각지의 이색 난로와 화덕들이 선을 보이는 경연장으로 관람객 체험과 난로 벼룩시장, 로컬장터, 적정기술과 흙건축, 소목장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경연에서는 일상생활과 농사짓는데 도움을 주는 아름답고 따뜻한 할매를 위한 적정기술 공모전의 응모작 전시와 경연이 열리며, 그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화목난로 경매도 2회 진행한다. 행사장은 △전국 고효율 자작 난로와 화덕의 자율 시장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마당 △로컬 문화예술 시장과 전환놀이터 △완주군 로컬푸드 먹거리 장터 등이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일 문화공연과 함께 경품추천이 매일 진행되어 고효율 화목난로를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준비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
(한국방송뉴스(주)) 담양군이 죽순을 이용한 특허 등록으로 지역 특산품을 통한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의 쓰임새 다양화와 소비 증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죽순 분말을 첨가한 쌀국수 개발 공동 연구에 착수해 10월 최종 특허 등록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죽순분말을 이용한 쌀국수 제조방법’ 특허는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로서, 특허 기술을 활용해 만든 죽순분말 쌀국수는 일반쌀국수에 비해 수분 흡수율과 조리 손실률이 낮으며 경도, 부착성, 점성, 탄성, 응집성 등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쌀국수 본연의 풍미인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차후 특허기술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해 상표를 출원하고 가공품을 가공·생산·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지역특산품을 6차 산업과 접목, 지역 경제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장풍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허 등록을 통해 죽순쌀국수와 기타 가공 상품을 제조 및 유통함으로써 담양의 6차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농특산물 관련 가공 기술 개발이 농가 소득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 주문진읍번영회는 10월 25일(화) 주문진항 물량장에서 지역상인연합회와 각 기관·단체 및 읍민이 모인 가운데, 지역경기 활성화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읍민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정결의대회에서는 결의문 채택과 홍보전단 배포를 통해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 근절, 관광객에게 친절서비스 제공, 이웃·단체 간 갈등해소, 지역화합과 상생발전으로 주문진이 강릉 북부권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김금용 주문진읍번영회장은 “이번 읍민 자정결의대회는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분위기 쇄신의 좋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주문진 지역상인연합회에서도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1회 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읍민 스스로 조성된 자정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