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31일 여의도 본점에서 리스크관리 강화 및 철저한 자구노력 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은 혁신안’을 발표했다. 남주하 수은 경영혁신위원장(서강대 교수)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혁신안은 리스크관리와 여신심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하여 견제와 균형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또 “수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책금융 역할에 치중하다 보니 자금 공급을 해마다 확대하면서도 자본건전성 확보와 리스크관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수은 혁신안은 ‘부실여신 재발방지’ 및 ‘고통분담을 위한 자구노력’, ‘정책금융 기능 제고’ 등이 주요 골자다. 수은은 추가적인 부실여신 재발방지를 위해 리스크관리위원회 강화 및 여신 심사체계 정비(심사 전문조직 강화, 사전 심사제도 도입)와 신용공여한도 축소(동일인/동일차주 앞 여신한도 자기자본 대비 각각 40%, 50%로 축소) 등 다각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2명이던 사외이사는 외부에 의한 견제기능 강화 차원에서 총 3명으로 늘릴 예정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스터픽이 자사의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2016년 3분기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1월, 모바일 앱 시장에 첫 등판한 ‘첫차’는 같은 해 3분기 3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이후 1년만에 70만 건을 추가하며 총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하루 평균 2천여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한 셈이다. ‘첫차’는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2030 젊은 세대의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O2O 서비스다. 허위 매물을 차단하는 자체 클린 엔진, 엄격한 딜러 검증 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와 첫차 딜러 간의 안전한 중고차 거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내 차 팔기’, ‘스마트직거래’ 등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하며 자동차 분야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한 결과, 8월에는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광고 모델로 방송인 황광희를 발탁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차’를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미스터픽의 최철훈, 송우디 공동 대표는 “대표적인 대기업 독식 구조인 중고차 시장에서 스타트업인 ‘첫차’가 지금과 같은 성장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화폐 및 훈장 제조공정 견학 코스를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온라인 견학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10명 이상 30명까지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그간 은행권과 주화 제조과정에 한해 개방된 견학 코스를 이번에 훈장 제조과정을 추가해 새단장하여 개방함으로써 견학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관공서나 공사 수요처 관계자, 학교 등의 일부 단체로부터 오프라인을 통하여서만 견학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기관으로서 전 국민에게 화폐 및 훈장 제조 공정 견학코스를 개방해 특화된 견학프로그램을 통한 화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열린 공기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1975년 경산조폐창으로 발족해 은행권, 주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이 28일 은행에서 상장지수채권(ETN)을 투자할 수 있는 ‘ETN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TN 신탁’은 ▲해외주식, 채권, 원자재 등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도 신탁을 통해 ETN에 투자가 가능하며 ▲중도해지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환매시에는 4일 후 자금이 결제되어 최대 8~9일이 소요되는 해외펀드에 비해 환금성이 높은 장점들이 있다. 이번 ‘ETN신탁’ 신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추가입금은 건별 200만원 이상 원단위이다. 2014년 11월에 국내에 도입된 ETN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채권상품으로 엄격한 ETN발행조건을 충족하는 우량한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한다. 현재 124종목, 자산총액 약 3.2조원이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ETN은 ETF로 상품화하지 못했던 다양한 지수의 상품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미국시장 투자자가 ETF를 통해 ‘SP 500 지수’에만 투자하고 있었다면, ETN으로는 ‘SP 500 지수’에서 ‘대형 가치주’와 ‘대형 성장주’를 골라서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세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
2016년 10월 29일(토요일)국제 펜칵실랏 연맹 사무총장 방문으로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사단법인 대한펜칵실랏연맹 명예총재)실에서 국제연맹 사무총장으로 부터 국제연맹.아시안연맹 고문위촉 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양승조위원장의 국회의사당 이모저모 안내도 받았습니다. 아시안 펜칵실랏연맹회장단의 단군성전 두번 방문 후 또 한번의만남 이였습니다. 국회방문 후에는 양승조 명예총재님과 국제연맹 사무총장그리고 고문단과한국연맹 조형기 총재님, 박인규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과 모두함께한남동 소재 할랄인증 한국 1호(무슬림에게 허용된 음식,제품) 한식당에서 처음으로이슬람식불고기와 삼계탕을 경험하였습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듯 탈북민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선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정부가 사회 적응부터 취업 지원까지 탈북민 지원정책을 집중 시행하는 이유다. 정부는 통일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등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를 통해 범정부적인 협의·조정을 하고 탈북민 보호와 정착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거주지 차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지역에 맞는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과 정착 도우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 등이 지역 적응 교육 지원시설인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연계해 지원한다. 탈북민 지원 과정은 해외공관 보호 및 국내 이송→합동 신문(2~3개월)→보호 결정→초기 적응교육(하나원)→거주지 보호(5년)로 진행된다.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 심의를 거쳐 보호 결정이 난 탈북민은 가장 먼저 정착 준비를 위해 하나원에서 12주 동안 사회 적응교육을 받는다. 이후 한국에 둥지를 튼 탈북민을 위해 5년 동안 거주지 보호기간을 가진다. 하나원 퇴소 이후 주택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경기도 부천시 소재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 시·군 15개 업체(농가)가 참가하여 김장배추(절임배추 포함), 무, 고춧가루 산지 직거래와 젓갈류, 장류, 떡류, 기타 가공제품 등 약 50여 품목을 판매하여 강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도내산 농특산물 판로확대,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고온 및 생산량 감소 등에 따라 평년대비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무·배추·고춧가루 등 김장채소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도농상생의 직거래장터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장채소 직거래 행사와 더불어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오징어순대, 코다리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의 시식과 김장 버무리기 시연, 부천시 소재 장애인단체 쌀 전달 등 고향의 맛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강원도는 생산자와 소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우리나라에서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사망자 5명 중 4명은 화장을 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나라 화장률은 2005년 52.6%로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 2011년 70%를 돌파한데 이어 4년 만에 80%를 넘어섰다. 2015년 성별 화장률은 남성 83.5%, 여성 77.5%로, 남성이 여성보다 6.0%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6.6%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4.5%였으며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7.5%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은 부산이 9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0.2%, 울산 88.1%, 경남 87.1%, 서울 86.7%,경기 86.2%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4.2%, 충남 65.6%, 전남 67.6%, 충북 68.3%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은 86.9%였으나 비수도권은 76.8%로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이 비수도권보다 10.1%p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에서는 오는 10.27(목)~28(금)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모범 준·부사관 20부부 39명을 초청하여「워크숍」을 개최한다.’97년부터 매월 10월에 실시해 온 이번 행사는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강원도의 각종 재난·재해 시 적극 지원해 주는 등 군의 우리도민운동에 앞장서 온 모범 준·부사관들을 표창하여 노고를 격려하고,이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의 우리도민운동, 지역사회와 군부대간의 협력·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10.27일 첫날 오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시청, 군의 우리도민운동 시책 소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원도정에 이해 증진과 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오후에는, 홀딱 반하게 하라! 특강(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강사), 양양 송천떡만들기 체험, 국가중요시설인 양양양수발전소 견학을 하게 된다.10.28일 둘째 날에는, 강원도의 자랑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을 통하여 국토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김길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지금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장거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녹십자가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3천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종전 분기 매출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보다 7.9%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8.2% 감소한 346억원,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국내 실적 성장률이 61%에 달했던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순이익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작년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회복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