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 3기(이하 캔톤페어)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2개사를 파견, 357건의 상담을 통해 901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수출계약도 31건, 110만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아시아 최대의 종합무역박람회로 손꼽히는 추계 캔톤페어에는 2만5천여개 업체가 부스에 참여하고 210개국가 20만명의 유력바이어가 방문하였다. 충북도는 캔톤페어 국제관에 충북기업관을 설치하고 삼조실업㈜, 웰마크㈜, ㈜아미, ㈜지엘컴퍼니, ㈜지엘켐, ㈜에이치맥스, 해가든㈜, 한국교통대학교산학협력단, ㈜교동식품, ㈜비엔디생활건강, ㈜성원티엔지, 코리아크래프트비어㈜ 등 도내 중소·중견기업 12개사를 참가시켜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참가기업 중 삼계탕을 생산하는 ㈜교동식품은 이미 도내의 삼계탕 수출 작업장을 중국 품질검역국에 등록하여 중국 진출에 장벽이 없어 전시장에서 6만불의 수출오더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교통대학교 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여러나라 바이어들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지구온난화로 때이른 폭염, 녹조, 기근 등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이상 기후와 생태계 파괴 현상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시민 교육을 통해 환경에 가치관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시청 광장에서 일반시민과 초·중·고·대학생, 전국 환경활동가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채택을 통해 ‘환경교육으로 만드는 생명공동체, 성남’을 비전으로 한 실천형·마을 중심형·생활형·통합형·행정융합형의 5가지 환경교육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실천형 환경교육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권역별로 전문 환경교육센터를 지정 운영한다. 각 센터는 주관 단체·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환경 교육을 총괄하고, 시민 대상 성남환경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마을 중심형 환경 교육과 관련해서는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3개의 마을 환경동아리를 지원하고, 자원순환 으뜸 마을을 선정해 육성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실 운영, 기업 CEO 환경포럼 등의 사업을 펴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생활형 환경교육을 한다. 판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윤병세 장관은 방한 중인 「루보미르 자오랄렉 (Lubomir Zaoralek)」체코 외교장관과 11월 9일(수) 양자 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대북정책 협력을 포함한 한-체코 정무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나아가 한반도 문제, 난민, 테러리즘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시의적절하고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양측은 작년 수교 25주년 계기 양국 정상간 교차방문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기반이 공고해졌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고위인사 교류와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체코 양국관계는 물론 한-V4 관계도 격상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윤 장관은 에너지(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인프라, 방산 분야에서도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자오랄렉」장관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연구 분야 협력을 상호 호혜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UN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금융 차세대 시스템의 대표기업 LG CNS는 JB금융그룹인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은행 핵심업무인 계정계, 정보계, CRM, 재무 · 관리회계 등에 IT업계에서 주목 받는 모델기반개발 방식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를 적용. 2015년 7월 착수 후 약 1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LG CNS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은행권 자바(JAVA) 기반 비즈니스 중심의 모델기반개발 방식(MDD)으로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2월 JB우리캐피탈에 이어 금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연달아 구축했다. 이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 오픈은 지역은행 차세대 시스템이지만 금융 IT시장에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국내 최초로 타은행 비즈니스 모델을 재사용 한 사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전북은행 MDD 모델을 그대로 이식하면서 광주은행에 맞는 IT환경을 단기간 내 시스템에 적용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약 25개월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구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서울에 관한 시민들의 기억을 채록하는 메모리인[人]서울 프로젝트의 기획전시를 11월 8일(화)부터 12월 18일(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메모리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2013년에 시작한 메모리인[人]서울 프로젝트는 서울에 관한 다양한 기억을 목소리로 채록해 서울의 미시사를 아카이브로 구축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70여명의 기억수집가들이 모은 1700여명의 에피소드는 삼풍백화점 붕괴를 기억하는 창작판소리 ‘유월소리’(안숙선 작창, 오세혁 연출) 공연, 동대문 운동장을 주제로 녹음한 ‘나는 조명탑입니다’(내레이션 문성근) 팟캐스트, 삼풍백화점 붕괴 당사자의 구술집‘1995년 서울, 삼풍’등 다양한 2차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지금은 철거됐지만 직장인의 단골 모임 장소였던 ‘피맛골’ ▲도시개발 속에서 장인의 실력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오래된 상점과 상인’ ▲잊고 싶지만 되풀이 되고 싶지 않은 ‘1997년 IMF, 서울’ ▲서울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외국인에게 기억되는 서울’ 등 총 160건의 자료가 공개된다.27일(일)까지 진행되는 1부 ‘기억의 실낙원(失樂園)’에서는 한 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금리 신용대출인 ‘사잇돌대출’을 통해빌릴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총 2000만원의 1인당 최대 한도는 유지하되, 은행과 일부 우수 저축은행에 대해 개인별 사잇돌대출 금액 상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잇돌대출은 거치기간 없이 5년 이내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으로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빌릴 수 있는 정책 상품이다. 은행권에선 평균 6∼10%, 저축은행에선 15% 정도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는 서울보증보험이 개인별 보증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를 산정하고 은행저축은행은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실행했다. 금융위는 은행(전체) 및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를 보유한 저축은행 중 사잇돌 대출 실적이 우수한 KB, 신한, 페퍼, 오케이, BNK 등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보증한도의 최대 50%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을 증액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 구체적인 한도증액 범위는 서울보증보험과 각 금융회사가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사잇돌대출을 이용할 때도 대출 금액을 늘려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대환대출의 경우에도 신규 대출과 마찬가지로 총 부채가 증가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9일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에는 시·구·동 세무공무원 180여명이 투입되며 스마트 영상인식 체납조회기와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를 이용해 시내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대전시 2건 이상 또는 타시도 4건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시행령 규정에 의한 고질·상습체납차량이며, 백화점, 아파트, 옥외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 차량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도로를 운행을 할 수 없으므로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로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되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당차량은 공매처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0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124억 원으로 시세 체납액 378억 원의 32.8%를 차지하고 있어 건전 재정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으로 고질·상습 체납차량 근절과 체납액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와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토)부터 만화웹툰창작센터(옛 충남도청 3층)에서 공상과학 어린이 만화체험관‘오픈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상과학 어린이 만화체험관‘오픈클래스’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었던‘공상&과학 어린이 만화체험관’프로그램의 후속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화웹툰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발을 위해 추진될 계획이다. 11월 12일(토) 스토리텔링, 11월 26일(토) 콘티 만들기, 12월 3일(토) 만화기법 등의 내용으로 만화·웹툰창작센터 내 입주 작가를 활용, 총 3회에 걸쳐 오전반(오전 10시 ~ 오후 1시), 오후반(오후 1시 30분 ~ 4시 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대전지역 초등학생(4~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작년 전문웹툰창작 장비 16대를 구축하고 1차로 교육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대전만이 보유한 만화와 과학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하는‘공상&과학 어린이 만화체험관’을 운영한 바 있다. 참여 신청은 정원마감(30명)이 될 때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신청문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만화웹툰창작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 서북부지역의 원도심 재생의 핵심사업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드디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9월 실시계획인가 및 단지조성공사를 발주해 현재 대림산업 등 26개 업체에 대한 PQ 사전심사를 완료하고, 11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12월에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루원시티로 인해 불편을 겪은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착공한 염곡로 도로공사를 연내 조기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곡로가 개통되면 남북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LH는 루원시티구역 내 봉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관동 및 서관동 대수선, 대강당 설치 등의 사업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인천시 교육청과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계획을 변경해 봉수초교 남측에 어린이공원 배치하고 북측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개발사업을 통한 봉수초교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사가현청에서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사가현 지사와 회담을 갖고 2017년 자매결연 체결을 비롯해 도자산업, 문화예술, 민간 스포츠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지사는 “사가현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7월 전라남도 방문 시 여러 기관 시찰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재 사가현 정책에 도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라남도와 사가현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양 지역 간 우호교류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아리타 도자기 창업 400주년 행사에 초청해줘 감사드린다”며 “사가현의 자매결연 제의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내년에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리타 도자기는 아리타에서 ‘도조(陶祖)’로 추앙받는 조선인 출신 도공 이삼평에 의해 시작됐지만, 오늘날과 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일본인의 특유한 근면함과, 중국유럽 등의 도예기술을 받아들여 이를 응용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강진의 고려청자연구소와 사가현요업기술센터 간 인적학술 교류를 통해 당면한 도자산업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