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은행이 2016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2016년 9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1억 2,072만명)는 6월 말에 비해 1.4%(+165만명) 증가했다. 16개 국내은행 및 우정사업본부(우체국예금) 고객 기준(동일인이 복수의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이다. 이 중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이하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7,203만명으로 6월말 대비 3.2%(+226만명) 증가했다. 2016년 3/4분기중(일평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건수는 8,790만건으로 전기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이용금액은 41조 6,56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이 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5,380만건, 3조 1,797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0%, 4.3%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규모중 모바일뱅킹 이용 비중은 소폭 상승(건수 : 2/4분기중 61.3% → 3/4분기중 61.4%, 금액 : 7.3% → 7.7%)했다. 한편 2016년 9월 기준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중 인터넷뱅킹 이용 비중을 보면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의 42.7%, 조회서비스의 80.4%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필리핀 국제건축박람회(11. 11. ~ 11. 13.)는 작년도까지만 해도 3개 이상의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참가한 유망전시회였으나, 최근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올해는 유일하게 충북기업만이 참가하게 되었다. 충청북도는 필리핀 건축시장의 성장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며,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야 말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금년도 참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주 필리핀 국제건축박람회에 충북의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270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총 2,77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7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전년대비 바이어 상담액은 340%, 수출계약액으로는 7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처음 참가한 ㈜트러시스는 필리핀 현지 기업 대상 사전마케팅을 실시, 자사의 주력상품인 건축외장재를 필리핀 시장에 안착시켰다. 현장에서 150만달러의 수출 주문을 받은 트러시스는 자사의 외장재와 시스템을 적용시키기로 이미 건축사와 협의중이다. 2년 연속 참가한 ㈜알코판넬은 지난해 만난 바이어와 사전협의 및 현장 재미팅을 통해 40만 달러가 넘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방한 중인 「로돌포 닌 노보아 (Rodolfo Nin Novoa)」 우루과이 외교장관과 11.15.(화) 양자 회담 및 만찬 협의를 갖고, △ 양국 관계, △ 북핵 문제, △ 실질 협력, △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금년 북한의 4,5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대응 관련, 우루과이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안보리 결의 2270 채택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평가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현재 안보리에서 논의 중인 신규 대북제재 결의 및 유엔총회에서 논의될 북한인권 결의에 대한 우루과이측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측의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닌 노보아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북한과의 수교 등 관계 개선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양측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논의를 위한 예비협의 개시를 환영하는 한편, 인프라, 개발협력,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윤 장관은 메르코수르 사무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내 존치공장 인근 산업시설용지 14필지 107천㎡(246억원)에 대해서 입주업종 심사를 거쳐 추첨방식으로 일반 실수요자에 우선 공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기재부 예타통과(‘16.7)가 완료되어 현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보완중에 있어, 사업계획 변경이 최소화되는 존치공장 인근 산업시설용지 일부에 대해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내년 이후 사업계획 변경 등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신규 공급 추진할 계획이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일반산단 벨트권(나노,광주첨단,하남, 평동 등)과 반경 15~20㎞내외에 위치하여 신산업성장의 삼각벨트의 한축을 형성할 예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의 중추 산업기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더불어 인근 산단에 비해 공급가격도 230천원/㎡수준으로 가격경쟁력과 대규모 국가산단(4,071천㎡)으로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성남시의 세무행정 사례가 해외에 소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초청돼 성남시의 ICT를 접목한 성남시 감성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 500개 도시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정책과 사물인터넷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다.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와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후원하고, 월드뱅크(World bank)와 유엔 헤비타트(UN-Habitat) 등 UN산하기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이비엠(IBM) 등 글로벌 기업이 협찬하는 국제행사다. 김진흥 부시장은 이날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가난한 철거민의 도시로 불렸던 불행한 역사가 성남시의 시작”이라며 “그러나 40여년 만에 성남시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비결에 대해 “결국, ‘Back to the Origin',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이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선수단 격려를 위한 해단식이 11월 16일 문학경기장에 있는 장애인전용탁구장에서 참가선수단 및 가족, 주요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선수 380명, 임원 및 보호자 130명 등 총 510명이 출전해 금메달 52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42개 등 총 16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95,385점으로 종합7위 목표를 달성했다. 이 날 해단식에서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종합성적을 거둔 론볼(1위), 테니스(2위), 골볼(3위), 조정(3위) 종목에 단체 포상금과 개인 메달을 획득한 245명에게 금메달 5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 작년 종목순위를 15위에서 4위로 상승된 기량을 보여준 당구 선수단을 대표해 인천장애인당구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조병호 상임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면서 “올해 체전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춘천시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쌀소득, 밭농업,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000㎡이상 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총 지급액은 7천여 농가에 25억여원이며, 12월 중 지급한다. 쌀소득보전 직불금은 1998년~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1ha 당 평균 100만원의 고정직불금과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해진 후 정부 목표가격에 못 미칠 경우 그 차액의 85% 정도를 변동직불금으로 더 준다. 2,904 농가에 16억여원이 지급된다. 농업 직불금은 2012년~ 2014년까지 계속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중 논 이모작을 한 농지가 대상이다. 1ha 당 밭 전업 농지는 40만원, 논 추수 후 밭작물(식량, 사료작물)을 심은 농지는 50만원이다. 2,993 농가에 5억6천여만원이 지급된다. 정주 여건이나 농사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8개 면지역(동면, 동산면, 신동면,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에서 2003년~ 2005년까지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1ha 당 농지는 50만원, 초지는 25만원이 지급된다. 1,158 농가에 3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라남도가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기(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LIG 넥스원 대표)와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는 14일 나주 한전 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조환익 한전 사장, 이효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ICT와 무인기를 융합한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흥만 기존 항공 인프라와 무인기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시험평가ㆍ인증ㆍ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또한 농림수산업, 적조 감시, 섬 지역 택배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산ㆍ학ㆍ연 공동 기술개발과 관련한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력ICT 기반의 방어용 무인기 활용기술 개발과, 드론길 및 스테이션 구축, 무선충전사업, IOT 연계사업, SW융합 클러스터 기반의 RD와 기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전라남도,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무인기를 활용한 스마트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무인기 표준화 작업과 한중일 국제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회원사 및 무인기 관련 기업의 전남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낙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2016(DK2016)’이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디자인코리아2016(DK2016)’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317개 기업이 참가하고, 우수 디자인 제품 2,00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어 비즈니스 상담 2,016건을 마쳤으며 역대 최대인 810억원의 비즈니스 실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5일간 59,114명의 참가자가 다녀가 디자인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서의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 현업 관계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및 국내외 디자인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참가기업 및 참가자들의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혔다.더불어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면서 비전문가, 전문가를 막론하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10일 중국산업연합회(중상연)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우수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광주 전북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16일 광주 서구청, 17일 김제시청, 18일 순창군청에서 찾아가는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의 정책 방향에 맞춰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또한 상담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생활 속 고충을 한 번에 상담한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입었거나 분쟁에 휘말려 법률적 도움이 절실한 경우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무료 법률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사업과도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하여 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