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은행은 2016년 2/4분기중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유형별로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기관형태별로는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제조업(-1.7억달러),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8.2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1.6억달러 적자라고 밝혔다. 1. 유형별 산업재산권(-4.2억달러)은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2.7억달러)은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재산권)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1.4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였다. (저작권)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2.4억달러)을 중심으로 흑자였다. 2. 기관형태별 국내 대기업(-0.4억달러) 및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시현했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3.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3. 산업별 제조업(-2.7억달러)이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를 주도한 반면 서비스업(+1.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제조업) 전기전자제품(-1.7억달러), 기타운송장비(-0.7억달러)가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자동차·트레일러(+1.3억달러)는 흑자를 보인다. (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이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펠아삭’은 본격적인 김장시즌에 돌입한 11월 1~2주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오프라인 판매 대수 기준) 특히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올해 8월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삼성전자는 ‘지펠아삭’의 인기로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 특히 김치가 직접 닿는 통에도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쿨링김치통’은 냉기를 효과적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6년11월22일14:00경 중국 다야만 원전에 산사태가 발생, 원전의 모든 소외전원이 상실됨에 따라 환경으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기류를 타고 한반도에유입됐다. 이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연계해원안위·국민안전처 등 10개 중앙부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하는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을 22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중국 다야만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원안위 등 참여기관은 최초 상황 보고, 위기 평가회의 이후 대국민 위기경보 발령,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다야만 원전 현지에서 진행되는 방재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현장에 파견된 원안위 연락관의 상황메시지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원안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처간의 협업체계를 튼튼히 했으며, 위기대응매뉴얼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용환 위원장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서해연안에 집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둥지를 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정부-지자체-기업의 3각 협업에 힘입어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는다. 산업부는 개성공단 기업 ‘ㅈ’사가 신청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 대하여 심의위원회를 개최(11. 17.~18.)하고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통일부는 그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 차원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일부는 이번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수도권 내 첫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계기로 수도권에 대체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인 다른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들과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속초 나들목에서는 국토부,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양양군수, 속초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행사가 진행된다. 양양~속초 고속도로양양~속초간 고속도로 사업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서 속초시 노학동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했고 5596억 원을 투자해 8년 만에 개통한다. 지역 간 접근성 대폭 개선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삼척에서 속초까지 통행거리가 9㎞ 줄고 통행시간도 50분 단축돼 연간 1264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과 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정체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양양~속초 구간 개통으로 설악산 및 양양, 속초 등 주변 관광지로 접근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1월 21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해당기업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수출의지가 있는 기업들 중 2015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기업은 신청 전 민간역량활용형(OKTA(세계한인경제인협회, 이하OKTA)회원 또는 전문무역상사 활용) 또는 지원기업주도형(공급기업 활용)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맞춤형 수출전략을 수립해야한다. 수출전략수립 컨설팅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사업기간 내 수출실적 달성을 위한 지원이 주를 이루며, 기업 당 1,5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OKTA, 한국무역협회에 등록된 전문무역상사 등을 포함한 수출컨소시엄 구성으로 수출초보기업들에 해외 수출판로 개척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지원사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수출지원사업이다. 충북TP 홍양희 기업지원단장은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지원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9일 출시한 KB 펫(Pet) 신탁의 가입대상을 22일부터 고양이까지 확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관리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KB 펫(Pet) 신탁은 고객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망후 은행이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 이상, 월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입대상 반려동물을 개(犬)에서 고양이(猫)까지 확대했다. 또한 KB 펫(Pet) 신탁 가입 시 기존에는 동물등록증을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위탁자가 사망 전까지만 동물등록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되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고객(위탁자) 사후 반려동물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탁재산 교부방법도 다양화했다. 위탁자 사망시 신탁재산 교부방법을 기존 일시금 지급방식에 분할지급 방식을 추가했으며 위탁자 요청시 은행은 수익자(반려동물의 새로운 부양자)에게 신탁재산 분할 지급시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 받고 반려동물의 생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렸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해군, 대전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산·학·연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과 김인호 ADD 소장, 송석두 대전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청강연에서는 강병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의 “우리 군(軍)의 전력증강 방향”과 안동만 前 ADD 소장의 “국방연구개발의 발자취”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의 역사와 우리 군의 미래를 한 눈에 엿볼 수 있었다. 550여편의 논문도 발표됐다. 이틀 동안 7개 분과(지상,해양,항공,유도무기,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융합)에서 4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에서도 100편의 주제별 발표가 이루어졌다. “창조국방을 실현하는 해양무기체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특별 심포지엄은 21일(월) 오후 2시부터 해군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11월 22일 오전 11시,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건설기능인’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체하는 표현임. 또한,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등 건설 관련 단체와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축하하는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ㆍ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11월 18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 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 주거복지재단 곽윤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청년창업가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샘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창업자금,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5년도부터 LH 청년 소셜벤처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청년들이 청년 창업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금을 지급하고, 창업교육과 현장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자치부와의 협업으로 LH 사옥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 공간인 청년 창업샘터를 개소하여 LH 청년 소셜벤처 사업이 더욱 확대 강화될 예정이다. LH는 청년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매년 10개 이상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청년 창업샘터에 입주시켜 창업에 필요한 공간제공, 교육·컨설팅, 자금지원 등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