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24일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연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연비 연구개발(RD) 공인기관인 자동차연비센터는 총 165억원이 투입되어 2015년 8월 착공을 시작하여 대지면적 1만㎡에 건축연면적 2,960㎡, 2층 규모로 금년 8월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연비센터는 여름철 고온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고 70℃까지 시험 가능한 고온시험실과 겨울철 저온환경을 위해 최저 -40℃까지 시험 가능한 저온시험실, 엔진의 연비·출력을 시험하는 엔진성능시험실,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 성능을 시험하는 대형차시험실, 이륜차의 연비를 측정하는 시험실 등 첨단 시험실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게 된다. 앞으로 자동차연비센터에서는 석유소비 절감, 소비자 권익보호,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연비 시험방법 개발, 실제 연비와 체감 연비와의 격차 해소, 연비제도 선진화 등 다양한 자동차관련 연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작사,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0월말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8%라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농수산식품 수출은 5월 이후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며 10월 들어 연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최대 수출국인 일본은 엔고 현상, 기능성 식품 수출 호조 등으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8월 이후 회복·반등세에 있으며, 중국은 내륙 시장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 힘입어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해 가고 있다.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경우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가공식품 수출 증가율을 앞서기도 했다. 부류별로 보면 신선 8억 6000만 달러(6.7%↑), 가공 44억 3000만 달러(4.1%↑), 수산 17억 5000만 달러(10.2%↑)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고용지표 상승 등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출 증가세가지속돼 11.4% 증가했다. 대일 수출은 엔고 지속, 기능성 식품(인삼제품류 등)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수출 여건 개선으로 8월 이후 반등해 1.6%가 늘어났고 내륙 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제부터 수출환급 세액계산 시 적용하는 부산물(副産物) 공제비율 오차가 3%이내인 경우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관세청은 이러한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여「소요량의 산정 및 관리와 심사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여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물이란 수출물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물품을 말하며, 부산물에 대한 관세는 환급되지 않으므로 부산물 가치를 제외하기 위해 수출업체는 부산물 공제비율을 계산해야 한다. 가령 수출물품인 금제품을 생산하면서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금가루가 부산물에 해당하며, 수출업체는 환급세액 계산시 이를 공제하여야 한다. 부산물 공제비율은 부산물이 발생하는 공정을 구분하여 소요 원재료 및 제품가격, 부산물 가격을 적용해야 하고, 소수점 이하 4자리까지 계산하는 등 산정방법이 매우 복잡하여 오류가 발생될 여지가 많다. 그러나 사소한 오류라 하더라도 환급금 계산이 정확하지 않으면 수출업체는 지급받은 환급금을 돌려 준 후, 다시 계산한 공제비율대로 환급금을 신청해야 하므로 인적·물적 부담이 많았다. 또, ‘당해 부산물’뿐만 아니라 ‘동종(同種) 또는 유사한 부산물의 가격’ 등 합리적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하나로 연결된 서울 창업네트워크」행사를 11월 23일(수) 엘타워(양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지역은 창업자 입장에서, 기술도입과 인력채용의 용이성과 팁스(TIPS)타운을 중심으로 민간 창업액셀러레이터와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창업관련 지원기관이 다수 밀집되어 타 지역보다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하나, 모두가 서로 협력해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와 창업기업 간 애로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나로 연결된 서울창업 네트워크」행사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연세대, 동국대, 국민대, 숭실대, 건국대, 인덕대 6개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관한 『예스(YES)! 서울(Seoul) 창업경진대회」본선 행사로 대회 입상자 선정을 계기로 서울지역 창업기업 등과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진솔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기업이 창업과정에서 겪게 되는 과정을 청년 대학생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 화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의 창업지원의 필요성과 소명의식을 되살리며 행사 전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세종시 29초 영화제에서 영예의 일반부 대상은 강기훈, 강빛고은, 김나희, 나광태, 정대교씨가 공동제작한 나는 세종시에서가 차지했다. 세종시는 23일 저녁 시청 여민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세종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29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나는 세종에서는 세종시민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 등 소소한 일상에서 겪는 행복한 모습을 따뜻한 영상에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부 대상은 이상하게 행복한 3가지 순간들을 연출한 문민준 감독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나눔의 행복으로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윤동규 감독의 그러게요(일반부),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남궁술 감독의 만원의 행복, 세종(청소년부)이 각각 선정됐다.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공모가 이뤄진 이번 영화제는 전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447편을 출품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각각 7편, 모두 14편이 입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장선영 한국경제TV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레드카펫포토 존 운영, 인기 레퍼 가수 나다의 축하 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3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제3회 금남면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에어로빅 부채춤 밸리댄스 민요교실 합창 등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 초청공연으로 어우동 공연 및 색소폰 연주 등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금남면 주치자치센터는 현재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정원이 조기 마감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이 25일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과 약정이 가능한 ‘KB i-STAR 모기지론’ 및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금액 등을 사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신청시 배우자도 은행에 내점해야 했지만 배우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게 되었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대출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 대출한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34개 기업을 ‘2016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부분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시행 첫 해인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07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요건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 중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코아정밀㈜, ㈜비전디에스엠 등 8개 ▲금형 제조업체인 ㈜승광, ㈜세일금형 등 6개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화신산업㈜, ㈜위니아글로벌테크 등 5개 ▲정보통신 제조업체인 ㈜티디엘 등 4개 ▲소프트웨어개발 업체인 ㈜넥츠코리아 등 3개 ▲ 디자인 홍보물 제작업체인 ㈜상상오디자인 등 3개 기업 ▲기타 5개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은 인증기간(2017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센터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윌슨병과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예성여고 3학년 재학중인 A양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윌슨병은 구리 등 중금속이 간에 축적되면서 굳어져 기능을 상실하게 됨으로써 이식수술 외에는 대안이 없는 발병이 매우 드물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다. A양이 윌슨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이다. 학업과 어려운 가정형편 사정 등으로 인해 통원과 약물치료를 받아 오던 A양은 올해 들어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지난 10월 12일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집중관리실에 입원하게 됐고, 간을 이식해줄 기증자를 애타게 기다려 왔다. 다행히 한 달 여의 기다림 끝에 11월 10일 간 기증자가 나타났고, 그날 오후부터 15시간의 힘든 이식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 회복 치료중이다. A양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충주시보건소에 등록을 마쳐 일정액의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나, 약 8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의 본인 부담 의료비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호암직동에서는 먼저 A양의 아버지가 속한 통장협의회가 성금 모금을 시작했고, 이후 주민자치위원회, 남·여 새마을협의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300만원, 2015년 500만원 성금 기탁에 연이은 것이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회원 70명은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회비를 적립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금 500만원 중 300만원은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비용으로, 200만원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또한,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조치원읍 명동초등학교 앞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에 점심 제공을 위해 관내 학교 조리사들과 함께 음식 조리에서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봉사활동을 해 왔다. 서한택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소중한 이웃들에게 사용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