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가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건강검진 주요지표를 담아 발간한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지난해 일반건강검진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38.5%), 유질환(18.7%) 판정이 나온 비율은 57.2%로 조사됐다. 반면 정상A(건강이 양호한 자) 판정은 7.9%, 정상B(건강에 이상이 없으나 자기관리나 예방조치가 필요한 자)는 34.9%로 전체 정상 비율은 42.8%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정상 판정 비율은 2011년에 비해 6.6%포인트 감소했고 질환의심은 3.0%포인트, 유질환자는 3.6%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 비율이 줄어 20대 이하는 74%가 정상판정을 받았으나 70대 이상은 54%가 유질환자였다. 인구 고령화로 고령층 검진 대상자가 늘어난 것이 판정 비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일반검진 대상자는 1736만명이었고 실제 검진 인원은 1321만명으로 수검률은 76.1%였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보면 일반건강검진은 2010년 68.2%에서7.9%포인트 증가했다. 1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특허출원은 모두 878건이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출원 현황을 보면, 2008년 2건에 불과하던 출원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2009년 11건, 2010년 34건, 2011년 108건, 2012년 111건, 2013년 145건, 2014년 163건, 2015년 164건, 2016년 10월 기준 140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280건(31.9%), 대기업 189건(21.5%), 개인 160건(18.2%), 대학 및 연구기관 121건(13.8%), 외국인이 119건(13.6%)을 출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술분야별로는 모바일 클라우드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기술 출원이 557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출원 168건(19.1%), 클라우드와 모바일 데이터의 보안 및 인증 관련 출원 117건(13.3%), 컴퓨팅 자원의 관리 기술에 대한 출원이 36건(4.1%)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원이 가장 많은 응용 서비스 관련 출원 557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콘텐츠의 제작 및 공유와 스트리밍 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과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협력을 약속하며, 도내 의료기술 중국 진출과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확보한 충남도가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 27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도와 구이저우성, 천안 단국대병원과 귀주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지난 23일 구이저우에서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과 보건의료 분야 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양 도·성의 협약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해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양 도·성은 △보건의료 분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및 발전적 파트너 관계 수립 △보건의료 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 △의료기관 간 정기 방문 및 간담회·전시회 등을 통한 정보 공유와 교류 활동 지원 △양 도·성 보건의료 관련 정책동향 등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단국대병원과 귀주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의학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병원은 △의료진 상호 교류, 학술과 임상, 병원 관리 연구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긴밀한 유대 관계 확립 △임상 및 기초의학 연구 과제에 대한 학술 컨퍼런스 개최 △상호 교류 및 학술토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장도매인제의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51개 시장도매인이 100% 출자해 설립한 강서시장 정산조합이 11월 29일(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장도매인 정산조합」구성을 통하여 개별 시장도매인이 판매대금을 출하자에게 직접 결제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정산조합에서 시장도매인 거래의 지불을 대행하기 때문에 도매시장 및 시장도매인에 대한 출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의 도입은 전국 최초이다. 이제부터 개별 시장도매인이 판매한 모든 상품의 출하대금은 정산조합에서 책임지고 지급하게 된다. 또한, 정산조합이 대금정산을 위한 운영자본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시장도매인과 약정(계약)을 통해 거래한도를 제한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하였다. 특히, 시장도매인의 경영부실에 따라 대금을 정산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산조합이 별도 출자한 위험부담금을 활용해 끝까지 지급함으로써 대금 정산의 안전성과 출하자 신뢰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정산조합에서는 정산 기능뿐만 아니라 출하자 편의를 위해 실시간 SMS 문자 발송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유통정보 서비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오후1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명락경로대학(원) 학생들이 1년 동안 폐품 및 공병을 수집하여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총 20팀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으며, 송학어린이집과 세명대학교 응원단동아리 '비상'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여 명이 문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11. 29.(화) 14시 충북연구원에서 ’제6차(2017~2021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충북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오는 12월 제5차(2012~2016년)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제6차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은 테마형 개별자유여행자, 힐링·체험형 관광객 증가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여건과 트렌드의 관광정책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충북 대표적인 관광자원인의 소백산, 속리산 등 산악관광자원과 충주호, 대청호 등 호소관광자원의 관광개발 인프라를 발굴·확충하고, 화장품, 주류, 의료산업을 연계한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과 운영 다양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개발계획 분야는 충북을 수변산악명품 휴양권, 생활밀착형 웰빙관광권,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헬스관광권, 향수감성형 치유관광권 등 4대 권역 설정하였으며, 관광진흥계획 분야는 경쟁력 있는 테마명품길 조성, 융·복합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을 초청하여 교류프로그램과 중국진출기업 HRM 전략세미나를 진행한다. 대표단에는 △장쑤화 중화전국총공회 연구실 부부장, △황페이 중화전국총공회 사회연락부 처장, △장샤오제 중화전국총공회 네트워크부 처장, △쑹모톄 중화전국총공회 국제부 연구원, △샤청팡 중화전국총공회 권익보장부 연구원, △위안짜이후이 중국정치법률보건문화공회 북경위원회 주석 등 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단과의 간담회 일정을 시작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대엘리베이터 이천사무소를 방문하여 해당 기업의 우수한 노사문화 사례를 배울 예정이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과 함께 오는 12월 1일 「우리 진출기업이 알아야 할 최근 중국내 경제상황 변화 및 노동조합의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중국진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안정된 노사관계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진출(예정)기업 경영자, 인사·노무 담당자
(한구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2016년 중남미 공항인프라 카라반’을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산살바도르), 코스타리카(산호세)에 파견한다. 중남미는 항공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공항개발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금번 카라반은 중남미 지역의 공항개발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15년 중남미 항공 여객실적은 약 2.6억명으로, 전년대비 약 5% 증가(World Bank) 금번 카라반은 한국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알리기 위해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운영사, 공항 설계ㆍ건설ㆍ장비 관련 민간기업 등 민관합동 형태로 구성된다. * 정부대표단 : 외교부(중남미국 심의관), 국토부(공항정책과장) 카라반 대표단은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 방안을 포함한 공항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발주처 및 기업들과 우리 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산살바도르 국제공항 확장 사업의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스마트폰에서만 전화와 문자를 이용했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전화·문자 서비스를 PC, 태블릿,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스마트홈 등 이종(異種) 플랫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싱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Sync)에 전화(Call)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은 콜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나 문자를 PC 등에서 확인하고 전화와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 PC 문자 전송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 PC에서 보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으나, ‘콜싱크’는 전화 및 메시지 내역을 자동으로 PC와 동기화해 대화의 연속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싱크’는 전화 및 문자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음성·영상 통화 팝업(Pop-Up)알림 ▲문자메시지 수-발신 ▲통화 기록 연동 ▲설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PC에서 바로 전화를 수·발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콜싱크’는 안드로이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파이널 라운드 및 시상식에서 도 경제정책과에서 발표한 “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 구축”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제주는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JDC, 한국산업인력공단, 람정제주개발(주)와 협업하여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과정 운영”을 통해 투자기업 유치와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양질의 제주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였다. 본 대회는 행정자치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뉴스1, 뉴시스에서 후원하고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여 지자체 활동 전반이 아니라 특정정책의 혁신정책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전국 90개 자치단체들의 우수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연구원 심사(36개 선정), 2차 전문가 심사(12개 선정)를 거쳐 광역, 시, 군, 구별로 각각 3개 사업을 선정하여 3차 파이널 라운드에서 프리젠테이션 후 질의응답, 심사 등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었다. 광역자치단체에서 우리도는 서울, 부산과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창의성과 지역부합성 등을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