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라이온스클럽이 29일 저소득층 10가정에 난방연료(난방유 7드럼, 연탄 600장)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도원 회장은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금남면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월 저소득층 자녀 9명에게 장학금 180만원(각 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민간사회복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보청기 제작업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보급하는 “행복한 공감(共感)복지도시 인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보청기 보급업체인 『뉴톤보청기』의 후원으로 청각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모자라 보청기지원이 안되는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행복나눔 보청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번 보청기 무료보급사업은 재정지원 없이 소외된 청각장애인 150명을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받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50개씩을 3차례(총 3억원 상당)에 걸쳐 고급형 보청기를 지원하게 된다. 행복나눔 보청기 지원대상은 인천시 거주하고 청력이 좌,우 50db이상으로 대화 소통이 불편한 복지카드 미소지자이다.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개인별 청력에 따라 귀걸이형·오픈형 등 2백만원에서 2백6십만원 상당의 19개 제품 중에서 선택해 지원된다. 인천광역시는 읍면동별로 행복나눔보청기 무료보급대상자를 1차로 11월 28일까지 76명을 추천받았다. 2차로 12월 5일까지 읍면동에서 추가로 접수를 받고 있다. 추가로 신청한 미등록 청각장애인 중에서 74명을 추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방안은 고병원성 AI로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기업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대출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금리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태풍차바, 지진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전자가 1일부터 신세계 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그 동안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와 신세계 그룹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최종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신세계 그룹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 졌다. 앞으로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삼성 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의 삼성 페이 결제는 씨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씨티카드는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이마트는 삼성 페이 결제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삼성 페이와 이마트가 함께 하는 행운 대축제’를 진행한다. 실제 이마트에서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 종합훈련지원단은 11월 30일, 2016년 해양경찰 최고 우수함정 5척(대형함 1척, 중형함 1척, 소형정·특수정 3척)을 선발한다.해경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은 중부, 동해, 서해, 남해, 제주의 5개 일선 지방본부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해상종합훈련의 결과, 훈련우수함정 20척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척을 선발한다.올해 최고의 우수함정은 전국의 234척의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평균 경쟁률이 46.8 : 1 이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함정들에는 명예와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우수함정 및 훈련 유공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8명과 국민안전처 장관표창 등이 수여되어 해상 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계획이다.특히, 2015년 대비 올해의 특진은 6명에서 8명로, 표창은 총 53매에서 64매로 증가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대폭적으로 증가 되었다.해양경비안전교육원 순길태 종합훈련지원단장은 “강인한 훈련을 성실하게 임해준 함정직원들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시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가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가격 결정 체계를 대폭 바꿔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내용은 ▲신재생 구매제도 개선 등을 통한 신재생사업 경제성 제고 ▲주민참여와 규제완화를 통한 입지난 해소 ▲신재생 계통접속 인프라 확충 등이다. 기존에는태양광 사업자의 수입원인 전력판매가격과 신재생공급인증서의 가격이 시장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의 수익을 꾸준히 보장해서 외부 투자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가격 결정 체계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전 공기업들이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20년 동안 고정 가격으로 장기 계약하는 ‘장기 고정가격(SMP+REC) 계약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신재생사업자는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가격(SMP)을 받고 한전에 판매하며 추가로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수익창출 경쟁가격 장기계약(SMP+REC)은발전사업자들이 입찰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대금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행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현금결제 비율이 증가하는 등 하도급업체들의 거래조건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건설·용역 업종에서 하도급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5000개의 원사업자 및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9만 5000개 하도급업체 등 총 10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원사업자의 하도급업체 선정방식으로는 건설업의 경우 경쟁입찰에 의한 방식이 81%로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제조업의 경우 수의계약에 의한 방식이 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도급업체 선정요소로서 건설분야는 가격이, 제조분야는 기술력이 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도급업체들이 응답한 결과를 토대로 법위반 행위를 행한 혐의가 있는 원사업자의 비율을 확인해 보면 하도급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금미지급’은 전년 4.8%에서 4.7%로 0.1%p, ‘대금 부당 결정·감액’은 전년 7.2%에서 6.5%로 0.7%p 감소했다. 대금관련 불공정행위가 감소한 것은 ‘대금미지급 빈발업종 집중점검’, ‘익명제보센터 운영’, ‘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가 실시하는 대국민 정책공모전에서 이호권씨(38·농업인·연천거주)의 ‘VR로 DMZ를 탐험하자’ 제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제4회 제안창조 오디션(시군창안대회)을 개최하고 이호권씨를 비롯해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도민들의 제안 중 최우수제안을 선발하는 행사로 ‘불합리한 규제개선’,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등 3개의 공모주제에 대해 진행됐다. 결선에는 지난 8월부터 9주 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0건의 제안 중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1건,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2건,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4건 등 총 7건이 진출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VR로 DMZ를 탐험하자’는 DMZ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가치, 자연적인 가치를 가상현실(VR)로 제작해 DMZ를 콘텐츠로 완성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안보상 촬영이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DMZ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SNS 선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10층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 퇴치 예방 및 홍보, 조사 연구, 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검진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OECD가입국 중 1위로 지난해 대전시 결핵환자는 913명(인구 10만 명 당 60.3명), 결핵 신환자는 730명(인구 10만 명 당 48.2명)이었다. 권선택 시장은“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해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앞서 지난 1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 함께 대전역 인근 노숙인과 쪽방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것을 지난 2월 산림청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에는 「Wood is Eco Health :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목재」라는 주제로, 생활 속 목재문화를 실현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국내 목재·산림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목재산업 관련 20여개 단체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국산 목재활용 촉진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관과 일반 참관객들이 쉽게 목재제품과 목공 및 DIY를 체험할 수 있는 리빙우드관 등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원목생산, 가공유통, 한옥건축과 목조건축, 목공예품, 우든보트, 이동식주택, 목재 CNC 제작시연회 등 목재산업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