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제 내 목소리로 본인 인증은 물론 결제까지 가능한 세상이 왔다. KT가 PIN이나 지문인증 방식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목소리를 통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KT 인증’앱을 통하여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T가 선보인 ‘목소리 인증’은 이용자 고유의 음성을 생체 인증 정보로 등록한 다음 휴대폰 본인확인 및 휴대폰 결제 이용 시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KT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지문인식 기능만을 제공해 온 ‘KT 인증’앱에 추가 적용하여 KT 고객들의 편의성은 물론 보안성까지 높였다. KT고객들이 ‘목소리 인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T인증’앱을 설치한 후 본인의 목소리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방법은 앱을 실행 후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7번 말하면 KT인증앱에서 인식이 되며, 이후에는 간편본인확인(앱)을 지원하는 앱/웹에서 인증 방법으로 ‘간편본인확인(앱)을 선택한 후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말하면 간편하게 인증이 된다. 특히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녹음한 스피커 목소리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우리나라는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 유치에 성공했다. 아·태지역에서 ‘세계산림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1978년 이후 40여년 만이다. 외교부와 산림청은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55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이사회’에서 이사국 컨센서스로 지지를 받아 세계산림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뿐 아니라, 산림·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까지 유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FAO 사무국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뒤 세계 곳곳을 돌며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7월 FAO 산림위원회에서 한국 총회 유치의 당위성과 개최 역량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이탈리아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이번 FAO 이사회에서 비밀투표 직전 이탈리아가 사퇴하면서 우리의 유치가 최종 결정되었다. 과거 헐벗은 산을 푸르게 가꾼 우리의 기적적인 국토녹화 성공 이야기가 총회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산림총회 유치는 관계부처간 협업의 대표적 성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지난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를 계약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해상용 수리온은 최대 200개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비롯해 선박위치 식별 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형 호이스트, 대지 방송장비, 탐조등 등 최고 성능의 임무장비가 탑재되어있다. 이로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 주권 수호 등 입체적인 감시·순찰 및 야간 수색구조 임무수행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헬기내 냉방장치와 위성전화를 설치하고, 통합형 항공전자 시스템 등을 탑재하여 혹서기 조종사 임무 수행 및 비행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해상용 헬기로 인해 비상부유장비, 부식 방지 및 해수 침입 방지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해경은 ㈜항공우주산업과 상호 협상을 통해, 지난 9.23. 방위사업청 주관 「체결 결빙 운용능력 입증시험(이하 결빙시험)」 불합격에 대해 특약사항을 명시하여, 결빙시험 합격을 통한 감항인증서 획득과 정상적인 헬기 제작 및 요구 성능을 충족토록 하였다. 국민안전처 김두형 해양장비기획과장은 “향후 야간 긴급 상황 발생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장흥군은 지난 5일 회진면 덕흥마을에서 ‘희망家꾸기 10호’ 정남진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택신축 대상자로 선정된 영은이(가명, 8세)는 엄마 없이 아빠와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고 있다. 오래된 흙집이라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떨어지고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이면 영은이 자매는 감기를 달고 살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사연을 접한 장흥군은 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남진로타리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어린이재단에서 연계한 방송모금과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 주택신축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장흥지역건축사회 AUD건축사에서 건축설계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을, 리바트가구에서 가구일체를 기부했다. 지역 봉사단체인 정남진로타리클럽은 철거부터 신축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주택신축을 도왔다. 영은이 아빠(43세)는 “이렇게 크고 좋은 집을 지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열심히 사는 것이 보답이라 생각하며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돌보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장흥군여성단체에서 가스렌지를 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북도가 출산율 저하, 고령화사회 진입 등 노동력 부족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모두 2만 8천 413명,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에 5천 562명 등 총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3천 975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생산적 공공근로와 생산적 일손봉사로 나누어 시행해 왔다. 생산적 공공근로는 하루 6시간 근로에 4만원의 임금을, 생산적 일손봉사는 하루 4시간 근로에 2만원의 실비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기업체는 관할 주소지 시군 경제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지역농가와 기업,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시행 5개월만에 3만 4천여명이 참여해 지역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생산적 일자리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5일(월) 오후 대전지역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진정밀은 조달우수기업으로 밸브관련 특허 200개를 보유하고, 북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35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수처리용 상하수도 밸브분야 1위 기업이다. 정 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신기술·우수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면서 “조달기업도 글로벌시장에서 제품과 품질 면에서 비교우위를 갖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6차 공식협상이 6(화)~10(토) 5일간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에서 열린다.협상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50명이 참석한다.이번 협상에서는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장관회의* 진전사항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투자 시장접근 관련 추가 진전 도출을 위한 절충안을 적극 모색한다.* 4차 장관회의(8.5 라오스), 회기간 장관회의(11.4, 필리핀)상품 분야는 높은 수준을 추구하되 국별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다는 원칙 하에 참여국 모두에 적용하는 공통양허 목표를 집중 논의하고 서비스·투자 분야는 자유화수준 제고를 위한 기준에 대해 합의점을 찾는다.아울러 경쟁·지재권·위생검역(SPS)·원산지 등 13개 분야* 협정문 협상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 서비스, 투자, 지재권, 경쟁, 법률제도, 전자상거래,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SPS, STRACAP(=TBT), 금융, 통신 (경제기술협력은 15차 협상시 챕터 타결)최근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부(장관 최양희)가 산업부와 공동으로 3일(토) 17시부터 18시까지 코엑스 앞 특설무대와 영동대로에서 ‘2016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이하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했다.챌린지퍼레이드는 지난해 처음 시연되었고 2015년의 경우 ‘자율주행차·드론의 도심내 실도로 최초 주행’과 ‘박람회장내 자율주행차 시승’ 등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했다.2016년에는 미래성장동력 19대 분야 중에서 ‘실감형 콘텐츠’, ‘지능형 로봇’, ‘스마트 자동차’, ‘고기능 무인기’ 분야를 중심으로 도심내 실 도로(영동대교북단 코엑스)에서 미래사회에서 실현될 기술들을 시연하였다.또한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동력과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관의 창조경제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장인 ‘2016 창조경제박람회(12.1(목)~4(일)/코엑스)’와 연계해 개최되었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챌린지퍼레이드’는 도심내 실도로인 영동대로에서 개최되는 한편 창조경제박람회장 내 특별 부스 ‘미래성장동력 챌리지관’을 통해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었다.박람회장 밖 실도로인 영동대로에서는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VR/AR 플랫폼 시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충남대학교병원과 광역치매센터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과 송민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 치매관리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치매센터는 세종시 관내 노인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관리 종사자의 역량 강화, 치매상담센터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등 치매관리 사업을 총괄수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립의원 건물 내 광역치매센터가 입주함으로써 노인성질환 치료에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2025년 세종시의 치매환자는 5,954명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될 것이다.며 치매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월 충남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시립의원,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노인성 질환 전문기관으로 착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세종시 관광명소와 식품위생 정보를 담은 2017년 식품 위생 달력 2,300부를 식품접객업소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에는 식품기본안전 수칙 안전한 식품조리 10대 원칙 나트륨 줄이기 사업 원산지 표시 방법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제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 냉장고 보관 방법 손님맞이 예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음식 유형별 권장반찬 가짓수 및 손님맞이 음식문화예절 등 유용한 정보가 월별로 수록됐다. 세종특별자시는 12월 초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종시 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