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는 12월 12일(월) 14시 청와대 서별관 회의실에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4개 관계 부처 차관들을 소집하여 최근 북한의 우리 주요공직자 및 안보부처 대상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응, 국가 전반의 사이버 안보 상황을 점검하는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의장 : 국가안보실장)를 개최하였다. ※ ‘국가위기관리지침’(대통령 훈령 342호),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15.5.6)에 의거 운용 △ 구성: 의장(국가안보실장), 위원(안보실 1차장 및 국정원 등 13개 기관 차관/차관급) △ 기능: 국가 사이버 안보 관련 동향 점검 및 주요 정책방향 결정 등 사이버 안보 정책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오늘 회의에서는 ㅇ 최근 북한 해킹조직의 국방부 중요문건 절취, 방산업체 해킹, 정부 기관 사칭 이메일 발송 등 스마트폰 해킹 등의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사이버 안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ㅇ 각급 기관별 비밀 등 중요자료의 보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비밀 등 국가중요자료에 대하여 안전한 전자적 보안 관리체계 확대 구축 등 특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과천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명걸 부시장 주재로 12일 오전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9일 저녁엔 ‘국무총리 권한대행 개시와 관련 전 공무원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연락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보낸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협상이 12.11(일)∼15(목)간 예루살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스라엘은 레이첼 히르셔(Rachel Hirshler) 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느 금번 2차 협상부터 1차협상시 논의되지 못했던 무역기술협정(TBT), 위생검역(SPS), 지재권, 정부조달, 총칙, 분쟁해결 등 분야의 협상을 개시하며 상품 양허협상이 개시하는 등 모든 분야의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기공식이 12일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및 안정을 위해 53개 정책을 추진한다. 여성정책종합계획 수립 및 성 분리통계구축 등 양성이 평등한 12개 사업을 비롯하여 저소득여성 일자리연계, 다목적CCTV 구축, 읍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여성친화형 평생학습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내년 1월 친화도시로 지정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실적을 점검평가받게 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그동안 여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여성 대표성 및 성 평등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시민 의견 수렴 공무원 과제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양성이 평등한 세종, 여성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기술 사업의 핵심시설인 세종 SB(Science Biz)플라자 건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세종 SB플라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9일 공사를 시작했다. ㈜가왕종합건설(대표 윤종기, 조치원읍 소재)이 시행사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용호, 경기도 안양시 소재, 제1낙찰자)가 감리사로 참여했다. SB플라자는 세종시 조치원청사 부지 내 연면적 10,700㎡,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201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착공식은 부지 내의 후생관, 농협건물, 창고동 등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친 후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에 가질 계획이다. 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의 역점사업으로, 지상 1층~지하 1층은 청년 사업가를 위한 열린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층~4층은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유치·보육, 국가공모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지원기관이 입주한다. 5층 이상 공간에는 약 30개의 과학기술 관련 기업부설연구소 및 벤처창업 기업 등이 입주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2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를 지정하고 각각 260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차이나타운에 소방안전을 담은 트릭아트(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일종의 눈속임 미술작품) 포토존을 설치해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릭아트는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소방정책을 알리고, 거리 곳곳을 보다 밝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관광지에 특화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작품은 중구 차이나타운로 29(북성동3가) 소재 카페 벽면에‘불조심’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주제로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했으며,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등 추억의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서상철 중부소방서장은“주말이면 3만 명이상이 몰리는 관광지인 만큼,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와 함께 특화된 소방안전대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라면서 “트릭아트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해 거리 곳곳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노후상가는 119안전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상가번영회 회의가 열리는 날이면 상인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자) SK텔레콤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지키미 패키지 가격은 68,000원(VAT, 서비스 이용료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스 이용료 포함 가격은 ‘SOS 버튼’ 29,000원, ‘문열림센서’ 39,000원이다. ‘지키미’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또한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지키미’ 상품 구입은 전국 SK텔레콤 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2.11일(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주거급여 수급가구를 방문하여, 주거급여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가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주거급여 사업은 기초급여 제도 개편*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국토부에서 추진 중으로, 저소득가구**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수선을 지원하고 있다.* 최저생계비 이하이면 일괄 지급하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각 급여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개별급여로 전환**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환산)이 중위소득 43%(4인 가구 189만원) 이하 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여야 함현재 총 81.1만가구가 주거급여 수급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는 개편 전인 지난해 6월에 비해 12.5만가구가 증가한 것이며, 월 임차료 지원액도 11.1만원으로 개편 전에 비해 2.3만원 증가하였다.먼저, 김경환 차관은 주택수선 지원을 받은 자가가구(대전 서구 위치)를 방문하여 사업의 성과*를 직접 살펴보았다.* 2016년 8월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지붕 교체, 온수 배관시설 설치, 창호 및 도배·장판 교체, 장애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에 주재하는 주요국 대사들은 정국 상황에 관계없이 한국과의 관계가 지속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9일 오후 미국·중국·일본·러시아와 유럽연합(EU)의 주한 대사들을 잇따라 초치해 윤병세 장관, 임성남 1차관, 안총기 2차관 등과의 면담을 각각 진행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윤 장관과의 면담에서 “국내 정세와는 별개로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며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도 확고할 것”이라며 “엄중한 시기에도 북한·북핵 문제 등 제반 현안 관련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기존의 외교·안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평가하며 “일본으로서도 양국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양국관계 진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한·중 관계의 발전이 양국은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하다”며 “중국은 한·중 우호협력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현 상황이 한·러 관계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양국 관계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