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들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사회보험료 납부증명서를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행정기관·공공기관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www. share.go.kr)에서 직접 확인하는 구비서류 정보에 ‘4대보험료 완납증명서’, ‘건강·연금보험료 완납(납부)증명서’를 추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구비서류는 개인 또는 사업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으로부터 공사·제조·구매 등의 계약 대금을 지급받거나, 조달계약 입찰참가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그 동안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거나, 조달계약 입찰에 참여하려는 사업자는 건강보험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팩스로 보험료 납입증명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불편을 감수해 왔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동이용 구비서류 정보에 4대사회보험료 납부증명 관련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국민의 구비서류 제출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보 보유기관들과 지속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12개월)간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으면 6.0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3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16일(금)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141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SP500, NIKKEI225,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6.0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직접 피해 기업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상 등 간접적으로 피해가 확인된 모든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피해규모 이내에서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우대금리는 최대 1.0%p 까지 지원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없이 최대 1.0%p 우대금리를 적용한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당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했으며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기업에 신규대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신청도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KB국민은행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금융비용부담 완화 및 신규 지원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세 번째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조직위원회는 12일 “이번 주 16일부터 사흘 동안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강릉)’를 대비해 이날 조직위와 강원도, 강릉시, 경찰, 소방 등 모든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9일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합동점검인 이날 점검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최명희 강릉시장, 조직위 모든 부서, 각급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해 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게 되는 관중들의 이동로를 따라 시설을 비롯한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또, 수송교통과 편의시설 확보, 엔터테인먼트, 대회 홍보 등 전반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성공적인 테스트이벤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갈 것을 다짐했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번 주 개최되는 쇼트트랙 월드컵은 평창올림픽 빙상종목 신설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은 물론 선수단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잗)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1천 307곳을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한 결과 49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가공·포장·보관·판매 등 유통단계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여 최종 소비단계인 음식점 등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했다고 한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4곳) ▲위생관리기준 위반(3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5곳)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위반(6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시 소재 ○○업체는 유통기한을 1~9일 임의 연장하여 표시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전라남도 ○○시 소재 ○○업체는 냉동 돈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표시하여 판매했다. 부산광역시 ○○구 소재 ○○업체는 수입산 냉동 돈육을 가공하여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식약처와 농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스 판매 대금, 충전 대금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회원들 간 영업 구역을 조정한 김포지역 4개 액화석유가스(LP가스) 판매업자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정 조치 대상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단독 주택, 다세대 주택, 소규모 식당이나 점포 등에 LP가스를 배달하는 ㈜김포엘피지, 천일종합가스(주), 현대종합가스, 가나동방가스 등 4곳이다. 김포지역 4개 LP가스 판매 사업자들은 2011년 11월 11일 김포엘피지협회(이하 협회)를 설립했다. 이들은 협회를 통해 가스 판매 대금과 충전 대금의 공동 관리, 이익금 균등 배분, 영업 구역 조정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각 사업자들은 가스 판매 대금 중 인건비, 유류비를 제외한 금액을 매달 협회로 송금했다. 협회는 각각의 가스 충전 대금 외상 채무를 상환하고, 운영비 등을 제외한 후 남는 금액을 회원들에게 이익금으로 배분했다. 또한 회원이 속한 인근 지역을 영업 구역으로 정하고, 다른 지역에서 가스 판매 요청이 오면 해당 구역의 회원들이 구입하도록 유도했다. 공정위는 4개 사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와 평창 일원에서 ‘한일 관광교류 1000만 명 시대를 위한 한일교류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8일 열린 제31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서 양국 정부가 합의한 ‘한일 관광교류 천만 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조기 실현하고 경주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추진됐다. 특히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2016년 10월까지 189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8%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민관 협력 강화는 방한 일본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을 비롯해 주요 여행사 간부진으로 구성된 방한단 150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 8월 한국여행업협회(KATA) 차원에서 이뤄진 구마모토 지진 피해 회복 응원 방문에 대한 답방의 형태로 경주를 방문한다. 한일 관광인 교류의 밤 행사를 비롯해 경주와 평창, 공주, 부여 등 지역 관광지 시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13일 오후 6시 50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 여행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은 상표 심사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상표심사시스템’을 12월 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상표심사시스템’은 심사오류를 줄이고 통지서 품질을 높이기 위한 ‘오류점검 기능’과 ‘통지서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며, ‘상품 분류의 자동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오류점검 기능’은 심사관이 통지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운 항목들에 대한 자동 점검 결과를 심사관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개인출원인이 사용할 수 없는 명칭 사용 여부, 출원인정보 변경 여부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자동점검 결과를 제공한다. ‘통지서 자동작성 기능’은 심사과정에서 심사관이 기록한 사항을 추출하여 통지서에 자동으로 기재해주는 기능이다. 우선심사신청이유, 분할출원 여부 등 18가지 항목들이 자동으로 작성된다. ‘오류점검 기능’과 ‘통지서 자동작성 기능’을 통해 통지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지서 오류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분류의 자동화 기능’ 고도화는, 그동안 출원인이 기재한 상품명이 특허청에서 정한 고시명칭이나 유사명칭과 상이하여 심사관이 직접 분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 주택의 관리비도 신한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주택 임대료 신한카드 납부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변창흠 SH공사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에서 제휴조인식을 12일 오후 개최했다. SH공사 18만 7천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9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단, 신한BC/법인/가족카드 제외) 이날부터 전용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이미 LH공사 등 전국적으로 약 67만 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손해보험이 13일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전기차 오너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휘발유·경유 자동차에 비해 차량 가격과 부품비가 높아 고가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보험료로 개발되었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 및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보험료는 5%까지 할인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도 전기자동차 오너들의 애로사항이었다. KB손해보험은 이를 착안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가입자에게는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까지의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차량에 적용되는 기본 견인서비스는 10km가 초과된 거리부터 고객이 직접 견인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전기자동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