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내년 2월 1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지급금이 조정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주요변수(주요변수(주택가격상승률, 생존율, 장기금리 등)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연 1회 이상 재산정해 월지급금 결정에 반영) 변경안에 대한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되는 월지급금은 일반 주택의 경우 기존 대비 평균 3.2%, 노인복지주택은 평균 1.3% 하향 조정된다. 변경되는 월지급금은 내년 2월 신규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기존 가입자 및 내년 1월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주택연금 가입시점에 결정된 금액을 그대로 받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스마트폰으로 위조지폐를 손쉽게 감별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 앱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위조지폐와 관련한 각종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추어 보기’, ‘기울여 보기’ 등 위조지폐 식별요령위조지폐 유통 시 처벌조항과 행동요령도 포함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은 이용자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중 원하는 지폐를 선택한 뒤 안내에 따라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앱은 ‘비추어 보기’, ‘기울여 보기’, ‘만져 보기’ 등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안내해주며, 위조지폐가 유통됐을 경우에는 처벌조항이 무엇인지, 발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요령도 알려준다. ‘비추어 보기’는 지폐를 빛에 비춰보는 방식으로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지폐 왼쪽에 위치한 숨은 그림, 앞판과 뒤판의 무늬가 합쳐져 정확한 태극 무늬를 완성하는 앞·뒷면 맞춤 등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울여 보기’는 지폐의 기울임에 따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신항 전면개장(2017년 11월 예정) 등 본격적인 외항 시대를 맞아 인천항의 항만물류기능을 재편하고, 국제·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 미래비전과 발맞춰 고부가가치 해양문화공간을 확대하는 등 수도권 최대 산업항인 인천항이 배후도시와의 상생모델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화) '인천항 종합 발전계획 2030'을 발표하고 이와 같은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총 물동량은 우리나라 항만 중 4위이나 증가율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에 머물러 있어 전국 평균(3.97%)보다 크게 낮아, 인천 항만업계에서 인천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항만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과 화물차로 인한 도로 혼잡 때문에 일부 항만시설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도 계속되고 있다. 총 물동량 증가세 정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68만 TEU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항 개장, 중국·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 등으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크루즈 관광의 폭발적인 성장과 인구 2,500만 명이 거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남 태안 남면에 해삼을 주력 품목으로 하는 대규모 지역특화형 수산식품 연구·가공·유통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충청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7년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도가 신청한 태안 남면 지역특화형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의 수산가공식품산업 발전대책에 따라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4개 시·도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공개 평가를 거쳐 이날 사업 대상지가 최종 발표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태안군 남면 당암리 일원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 국내 최대 3950㎡ 규모의 해삼을 주력 품목으로 하는 지역특산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설치한다. 이 거점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공·유통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해삼수출 확대 등 수산식품 산업 인프라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거점단지 유치로 전국 해삼 주 생산지인 보령시와 태안군에서 생산된 해삼 판로 확대를 통해 양식어업과 해삼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조치원역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우수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달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것으로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장은채 학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25점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옹진군 백령면의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옹진백령 공공주택지구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958-3번지 일원 9,155㎡부지에 공공주택 3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공사 등은 옹진군에서 시행하고, 공공주택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게 된다. 국민임대주택 50호와 영구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하게 되며 계획인구는 151명이다. 시 관계자는 “옹진군 백령면의 임대주택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에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이 한 번에 승인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Shinhan Bank Japan)이 일본 현지에서 200억엔 규모의 주택론에 대한 채권매각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SBJ은행이 진행한 주택론 채권 매각은 작년에 이어 세번째 매각으로 주택론 채권을 신탁으로 설정하고 취득한 신탁수익권을 투자가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미 작년 3월과 11월에 각각 250억엔 규모의 채권매각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SBJ은행은 리테일 틈새시장을 겨냥한 주택론을 2012년말 출시해 ▲2014년 670억엔 ▲2015년 1,080억엔 ▲2016년 11말기준 1,050억엔을 신규하며 2016년 11월말 잔액이 총 2,350억엔에 달할 정도로 큰 폭의 자산성장을 달성했으며, 이런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136억엔의 영업이익 및 49억엔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 SBJ은행은 주택론의 진성매각(True Sale)을 통해 자산증가에 맞춘 경영비율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약 3억엔의 채권매각이익과 함께 매각 채권의 사후관리대행을 통해 20년 이상 연 0.5%의 관리수수료 수익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SBJ은행은 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산업단지는 총 1,074개소로서 유형별로는 국가산업단지 41, 일반산업단지 560, 도시첨단산업단지 14, 농공단지 45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노후단지 비율이 68%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전반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노후화 비율이 높은 6개 국가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가스 등 취급량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내 40개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 안전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이 중 21개 사업장에 대하여 유해화학물질·위험물질·소방·전기·가스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총 330건이 지적되었으며, 105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121건은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조속히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104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를 하였다. 주요 지적된 내용을 보면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의 누출방지용 방류벽 미설치, 염산탱크 지지구조물 부식, 차량하역장소에 정전기발생 방지시설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26일(월) 오후 경기도 연천 지역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일명 ‘열쇠부대’, 사단장 정진경)을 찾아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강은희 장관은 이날 군인들과 군인으로서 일·가정 양립의 애로사항, 군 내 양성평등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어 지난 2015년 문을 연 부대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둘러본다. 여성가족부는 군인가족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민간협력을 통해 전방 및 격오지역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추진해, 올해도 3개소를 확대(’15년 9개소 →’16년 12개소)했다. 강은희 장관은 “최근 엄중한 국정상황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군 장병들의 임무가 더욱 막중하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새해에도 위기 장병 대상의 심리·정서 상담 지원, 성폭력피해 예방 및 지원, 예비 부모교육 등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육군 제5보병사단(열쇠부대) 개요 □ 위치 □ 임 무 ○ 平時 : GP‧GOP 경계 및 교육훈련 ○ 戰時 : 경기도 연천일대 책임지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남도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인삼류 98점을 수거해 잔류농약, 함량, 위생 등 안전성 및 규격기준을 확인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9대 혁신과제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수삼 등 인삼류 98점을 수거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금산 인삼광장 부근 인삼류 취급 도·소매점 900곳에서 수거한 것으로, 품목별로 △수삼 6건 △당절임류 및 액상차 등 일반식품 54건 △홍삼농축액, 캡슐 등 건강기능식품 38건이다. 검사 결과 카드늄, 타르색소, 대장균군, 세균수, 보존료가 검출된 제품이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삼류는 검사에 합격한 제품만 판매해야 하며, 인삼류 검사는 제조업체나 수집자가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거나 인삼산업법에서 정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춘 자체검사업체가 자신이 직접 제조한 인삼류에 대해 자체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기준에 미달할 때에는 기준 미달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 위반사항과 명단을 통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