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은 2017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과 함께 과학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 7일에 진행되는 달과 별 공개 관측회는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 2017 천문이벤트’ 강연을 시작으로, 25m 돔 스크린 가득한 가상 별자리 여행과 함께 직경 1m 망원경을 활용한 달, 플레아데스 성단 및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등 주요 겨울철 천체관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2017년 천문이벤트는 태양과 지구, 토성이 똑바로 정렬해 밤새도록 관측할 수 있는 토성(6월) 및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8월) 등 우리나라에서 직접 관측 가능한 천문현상이 많아 흥미롭다. 또한 예로부터 초승달과의 거리에 따라 풍흉을 점쳤다는 이야기를 가진 아름다운 ‘플레아데스 성단’을 관측하며 실제로 신년의 풍흉을 예상해보는 것도 묘미다. 직접 체험한 과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하는 과학교육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융합탐구과정’,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과정’을 비롯하여 예비창작자를 위한 ‘무한상상실 겨울방학 메이커아카데미’ 및 ‘키즈메이커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과학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코레일은 경전선용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lectric Multiple Unit, 이하 EMU-250) 84량을 현대로템으로부터 구매하는 2천6백억원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30량에 이은 추가 계약으로 2020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EMU-250은 서해선(송산~익산),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청량리~부전) 등 운행속도 200km/h급의 신설노선에 투입되어 도시 간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MU-250은 국가 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속도 26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다. 기존의 KTX-산천과는 달리 각 차량에 엔진을 분산 배치해 좌석 효율과 가감속 능력이 향상되었기에 정차역간 거리가 짧고 곡선 선로가 많은 국내 철도환경에 최적화되었다고 평가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지역에 EMU-250을 우선 배치해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간 교류와 통합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올해에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제29회) 티볼리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영예로 유럽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상품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 쾌거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4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단은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적재공간, 강력한 엔진 퍼포먼스는 물론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심사에 함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순창의 장류단지 일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투자선도지구로 12월 30일 지정 고시되어 각종 규제특례, 조세감면, 지자체의 자금지원,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보조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고 한다. 국토부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9개 지역의 투자선도지구를 공모로 선정하였으며 울산시 에너지 융합산업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되었다. 기 조성된 고추장민속마을과 장류연구시설을 연계하여 ‘21년까지 국비 265억원 등 총 630억원을 투자계획으로 발효관련 시설, 사조그룹의 기업문화연수원 등을 설치하고, 지구 내에서 인허가 간소화와 입주기업에는 법인세, 소득세 등이 감면된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전북 순창의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은 세계적 장류 메카로서의 브랜드 구축과 장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전통산업의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장명균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순창의 장류와 발효산업을 생산, 소비, 관광이 어우러지는 전통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남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일대를 동아시아 그린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 과제가 도출됐다. 충청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는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도와 성일종 의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용역 최종 보고에서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사업 위치 및 면적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한우개량사업소 66만 8000㎡, 총 사업비는 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비전은 ‘기술 상업화를 선도하는 동아시아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로 잡았다. 목표는 △동물·식물·해양 그린 바이오 연구 기반 확충 △신생기업·대기업이 공존하는 그린 바이오 산업 생태계 형성 △연구와 성과가 교류하는 그린 바이오 교류 기반 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종촌동 가재마을12단지 입주민 일동은 27일 종촌동주민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단지 입주자대표 김영철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순자 동장은 가재마을12단지입주민일동을 시작으로 지역에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새해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을 앞두고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가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산리조트가 새해 전야인 12월 31일(토) 밤 11시 40분부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보드 퍼레이드, 포메이션스키, 불꽃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매년 지산을 찾는 일명 ‘지산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지산리조트는 새해맞이 행사로 지산동호회연합(이하 지동연)과 함께 지산리조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31일(금) 밤 11시 40분에 지동연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암전상태인 5번 슬로프에서 스파클러 폭죽을 든 채로 동시에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불꽃 떼보딩’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어 지산리조트 패트롤과 스키학교 강사 100여명이 야광봉을 들고 조를 이루어 대형에 맞춰 연기를 펼치는 포메이션 스키 퍼레이드를 진행해 슬로프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자정을 앞두고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정유년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한편 지산리조트는 올해 20주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속초시는 올여름 포켓몬고 열풍으로 뜨거웠던 속초해변에서 2017 속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 모바일 증강현실게임인 포켓몬고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속초지역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이에 속초시가 발빠르게 대처한 점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 언론에 이슈가 되었다. 이에 포켓몬고 게임 열풍이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속초시가 선정한 10대 뉴스 선정에 이어 서울신문이 선정한 2016 10대뉴스에도 선정됐다. 특히, 미국 인터넷신문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서 집계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7선에 이병선 속초시장의 포켓몬 태초마을 촌장 인터뷰가 선정되었으며, 조회수 92만, 도달수 340만을 기록해 5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2월 23일에 발생한 동해안 너울성 파도로 인한 속초해변 시설물 파손 복구, 12월 27일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민·관이 합심해 시설물 복구와 제설작업을 모두 마치고, 해맞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축제는 먼저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이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0시를 기해 화려한 불꽃 향연이 10분간 펼쳐진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부천시가 그동안 꾸준히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던 반장제도를 내년 1월 1일자로 폐지하는 등 통·반장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반장 제도는 1975년 6월 읍·면·동의 하부조직으로 설치된 제도다. 그동안 주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왔지만, 행정환경과 사회변화에 따라 그 역할이 미약해지고 있다. 전자정부와 인터넷 등의 발달로 행정기관 접근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시책에 대한 정보습득은 물론, 민원제기가 쉬워지면서 통·반장의 민원·여론수렴 기능도 축소됐다. 또 맞벌이 세대가 많아지면서 2~3번 방문하거나 늦은 저녁 시간 때에 방문해야 하는 등 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통·반장도 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부천지역 4천975개 반 중 2천788개 반이 공석인 상황으로, 통장의 공석은 거의 없지만(692개 통, 675명 위촉) 반장은 희망자가 없어 위촉률은 4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설명회를 열고 통장,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각각 89.3%, 97.2%의 제도폐지 찬성 의견을 보인 반장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관련조례를 개정, 조례가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시설인 재단법인 충북학사는 지역사회 도민들의 은혜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충북도민으로서 애향의식 고취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한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자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헌혈운동을 전개한 결과 260매의 헌혈증을 모금하고, 양 학사 자율회 임원 4명이 참석하여 적십자 혈액원 충북지사에 12월 28일 오후 2시에 헌혈증 전달식을 하였다. 학사생 중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11매) 장진태 학생(서강대학 3년)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헌신적인 봉사인 헌혈증을 도내에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만성적인 ‘혈액부족상태’인 상황에서 학사생들의 작은 보답이지만 충북도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2일에는 도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탑동일원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는 사생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의식을 제고하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