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는 자금 유동성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자금의 1조원 중 6,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9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8,100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 500억원 ▷경영안정화자금 590억원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 ▷기술형창업자금 100억원 ▷재해중소기업자금 100억원 ▷개성공단입주기업자금 10억원 ▷경제활성화자금 6,960억원 ▷창업기업자금 1,000억원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100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계란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포함하여 김영란법 시행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이 20% 이상 급감하였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성매매 알선, 음란물 등 온라인상의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신고 활동을 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의 활동으로 작년 한 해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1,164건이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유형별로는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2만7,600건(48.6%)으로 가장 많고, ▷출장마사지, 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 1만5,024건(26.5%) ▷하드코어, 매직미러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 및 홍보 1만4,170건(24.9%)이다. 또한, 성매매 광고물에 게시된 ‘모바일메신저 아이디’도 집중 감시해 총 318건을 이용해지 시켰다. 서울특별시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의 지난해(2016년) 활동결과를 5일(목) 발표하고, 올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불법 성산업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를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한 1,000명은 여성이 57%(568명), 남성 43%(4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2016년 한 해 동안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5.3%)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업소에 개선명령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7개 업소에 조업정지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조업한 87개 업소에 사용중지 ▲기타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05개 업소에 경고 등 위반업소 300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 판단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미 이행 87개 업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5개 업소 ▲공공수역 수질오염 13개 업소 등 165개 업소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으며, 위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 업종, 위반행위, 조치내용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 조치했다. 주요 적발사례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8개 업체에서 미처리된 크롬 도금폐수를 하천으로 무단방류 했고 한 업체는 폐유저장탱크에 50mm 직경의 호스를 연결해 유수구로 폐유를 몰래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 밖에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 크레모텍, 망고슬래브㈜, ㈜솔티드벤처, 네오펙트 등 4개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행사 50주년을 맞는 CES에는 150여개국 3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수천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28개 부문 총 44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들 중 각 부문별 최고점수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에는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CES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매년 CES에 전시될 제품들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학적 특성·디자인·제품 기능·사용자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레모텍 ‘Laser Beam PRO’, 망고슬래브㈜ ‘네모닉(Nemonic)’, 네오펙트 ‘라파엘(RAPAEL)’, ㈜솔티드벤처 ‘아이오핏(IOFI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미래먹거리산업인 탄소소재와 드론기술을 융·복합해 개발한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위해 드론축구 선수단을 창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주시 탄소산업 및 드론산업의 발전과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 경기 진수를 국·내외에 홍보할 실력 있는 드론축구 선수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최근 급성장하면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산업을 융합해 만든 신개념스포츠로, 지난해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 전주시민 또는 전주를 생활권으로 하는 드론 동호인이면 누구나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전주드론축구 실내 상설체험장에서 드론축구 선수단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며, 20명 내외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지정된 코스 미션 수행 시간 측정과 간단한 드론정비기술 등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선수단은 향후 전주시를 대표하는 드론축구선수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선수단 전용공간(드론상설체험장 내)이 제공되는 등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인센티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는 최근 드론산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화성시 진안동에 설치된‘화수분 나눔부스’에 라면 565개가 기부돼 지역에 훈훈함을 전했다. 진안동 태권도장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들의 얼굴이 찍힌 사진을 정성스럽게 라면 하나하나에 붙였다. 조미옥 진안동장은“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학생들이 나눴다는 것에 매우 감동했으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유롭게 자신의 물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화수분 나눔 부스’는 지난 해 12월 진안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돼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진안동은 시민참여도에 따라 화수분 나눔부스를 원룸과 다세대, 아파트 입구, 정류장 인근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각 동 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통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공법행정학과 권원기 교수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에 앞서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여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취임 회장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통장들이 그동안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주요 시정업무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 ‘2017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선도 등 국민행복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 안전한 사회 조성, 신산업육성·미래 준비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고밝혔다. ◆ 자율차·드론·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신산업 가시적 성과 창출 정부는 미래에 대한 대비가 현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신산업의 성과를 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일반인 탑승 셔틀 서비스를 판교 등 도심구간에서 개시하고 평창올림픽 기간 중 자율주행셔틀 운영을 위한 시험운행을 추진한다. 드론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관리, 국토조사 등 공공 활용수요를 발굴해 향후 5년간 3000여 대의 수요를 창출하고 비가시권 비행 특별허가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 나갈 것이다. 공간정보산업의 경우 자율주행차를 위한 정밀지도 구축 및 3차원 지도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사용형태에 따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는 에너지, 물관리, 사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경찰청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3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10~11월)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연인원)이 참여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2곳)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4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7곳)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마포구 소재 ○○업체는 강의장을 차려놓고 50~80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프로폴리스)을 무릎 염증, 허리 염증, 비염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여 개당 36만원에 판매(총 4억 1천만원 상당)하였다. - 경기 의정부 소재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차려놓고 50~8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G2(美, 中)를 양대 축으로 삼아 올해 수출회복의 가속페달을 밟겠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연초 중국, 북미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필두로 경제재도약을 위한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보호주의, 신고립주의의 글로벌 통상환경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에서 기회요인을 직접 찾겠다는 포석이다. 대중 수출이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작년 11~12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은 고용과 소비 회복으로 2% 초반의 경제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작년 4분기에 1.9%가 늘어난 수출 회복의 여세를 몰아 올해 무역 1조 달러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1, 2위 시장인 중국, 미국에서의 선전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금년 첫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가 현지시간 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항저우는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한 중국 전자상거래와 내륙 소비재 유통의 중심이자 작년 9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감속성장·내수중시·산업구조조정이라는 경제 운영의 새판을 짜고 있는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겠다는 김재홍 사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중국지역 무역관장 19명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KOTRA는 ▲ 첨단 부품소재 및 기술 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