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2018년도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94만5000원에서 최대 157만377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고용정책심의회(장애인고용촉진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도 적용 ‘장애인 고용부담금의 부담기초액’을 고시하였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와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간에 장애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평등하게 조정하기 위하여 부과되는 것이다.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국가 및 자치단체의 비공무원부문·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장애인 의무고용률(국가·자치단체의 비공무원 부문 2.9%, 공공기관 3.2%, 민간기업 2.9%)에 미달한 경우 그 미달한 정도(장애인 고용률)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하여 부담금을 납부하게 된다. 사업주는 기준년도 다음해 1월 31일까지 전년도 고용의무 미달 인원에 대한 부담금을 자진신고·납부해야 하며 전자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위원회는 24일 관내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장애우 가정 등 15명의 어린이들을 선정,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보내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역할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맡았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의 소원과 꿈을 미리 파악하여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성능이 대폭 개선된 3세대 타슈 자전거 400대를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3세대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보다 무게가 6kg 정도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 기존 무체인에서 체인으로 구동부가 변경되어 동력손실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장 높낮이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고장이 잦은 벨과 녹이 많이 발생하는 바구니도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타슈 3세대 자전거는 총 400대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공영자전거 타슈는 2012년부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편의증진 및 근거리 이동을 위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통합 공고는 총 18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자리를 창출한 소상공인을 최우선 지원한다. 청년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전용자금을 현행 5백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는 1억원, 대출금리는 0.2%P까지 우대 지원한다. 신규로 고용을 창출하는 소공인에 대하여 ‘소공인 특화자금’ 대출 심사 시 가점를 부여하고 협동조합의 경우도 고용창출 실적에 따라 배점을 최대 10점까지 우대할 계획이다. 둘째,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을 우대지원한다.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자금소진에 따른 지원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월별 배정한도에 관계없이 우선 지원하며 ‘동네슈퍼 체인화 사업’의 슈퍼협동조합을 선정 시 우대하고 소공인사업 지원 시에도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의 근로자 고용정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셋째, 첫걸음 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을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된 ‘자원순환기본법’을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은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시행규칙은 12월 29일에 공포될 예정이다. ’자원순환기본법‘은 순환자원 인정, 자원순환 성과관리, 제품 순환이용성평가, 폐기물처분부담금 등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제도를 담았다. 이러한 제도들은 폐기물이 발생한 이후의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그간 국내 자원순환 정책의 기준(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도입된 것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이 쉽게 되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개선됐다. 연간 지정폐기물을 100톤 이상 또는 그 외 폐기물을 10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25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자원순환 성과관리 제도가 도입된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하고 순환이용 및 감량 실적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사업장별 목표는 국가 자원순환 목표, 업종별·사업장별 자
[대전/이태호기자] 대전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는 12월 21일오후 5시 대전효문화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실현 및 참여하는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효문화진흥 활동 및 지역사랑운동으로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협력을 비롯 하여 정보교류 및 연계 홍보방안 마련 등이 주요골자를 이루고 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000년 창립 이래 188기관 및 단체와 520,648명의 회원을바탕으로 대 전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시성 대전효문화진흥원장은 “효문화를 선도하는 우리 진흥원과 시민과의소통에앞장서 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업무협약으로 대전의 공동체사회 조성에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 다. 국내 유일의 효전문테마기관인 대전효문화진흥원은 다가오는 2018년도에는 전국 초·중·고수 학여행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효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이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납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의 필수 인증이 됐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으로 기능안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품에도 기능안정성을 요구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문건설협회(회장 김선태)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시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주관으로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행복위원회 3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전체 토론을 펼쳐졌다.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행복위원회의 좋았던 점과 개선할 점, 2018년도 활성화방안, 갈등관리를 위해 다루고 싶은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활동방향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에서는 행복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펼치는 양반춤, 고전무용, 난타공연 등 공연도 진행됐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3년간 활동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갈등조정이 필요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행복위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세은 위원장은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위는 지난 2015년 3월 출범해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대전시민복지기준선 설정, 학교 무상급식 확대실시 등 지역의 갈등현안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내년 1월에도기온이 큰 폭으로떨어질 때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3월은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2018년 1∼3월) 전망’을 통해 이 기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1월은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6~-0.4℃)과 비슷하거나 낮겠고강수량은 평년(18.4∼28.7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0.4∼1.8℃)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19.2~41.5mm)과 비슷하겠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평년(5.5∼6.3℃)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47.2∼59.9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에는 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지만 저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