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5∼26일)와 한·메콩 정상회의(27일)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국내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더욱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전인 18일부터 한·메콩 특별정상회의 종료 뒤인 27일까지 김해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나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승객들의 짐을 정밀검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기간 김해·사천·울산·인천·김포·제주·양양 공항의 항공보안 등급은 ‘주의’ 단계로 상향되며 이 중 김해공항은 22∼27일 한 단계 더 높은 ‘경계’로 상향 운영된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진다. 김용원 국토부 항공보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감정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감정노동자 사회인식 개선 거리홍보 캠페인’이 지난 16일 도내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존중 공정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서비스업종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는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과 건강한 노동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4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역, 부천역, 안양 범계역, 수원역, 용인 수지구청 등 5개 시군 내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등 소통 대화로’라는 구호 아래 현수막과 피켓 게시, 어깨띠 착용, 홍보물 배포,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노동환경 및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감정노동자 뿐만 아니라 기업, 소비자가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함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도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감정노동자라는 인식하에 기업과 소비자, 노동자가 모두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감정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적극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중국의 선전,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등 3개국 6개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투자유치 홍보를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황해청 투자유치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1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대규모 부동산개발을 하고 있는 컨트리가든을 방문,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덕지구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13일에는 중국 선전 B사 현장에서 전기차 개발현황을 청취하고, 황해청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를 제안했으며, 14일에는 칭다오 S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국투자 계획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15일에는 옌타이 H사와 웨이하이 W사를 방문해 전자상거래와 콜드체인물류 등 투자 상담을 추진했다. 이 밖에 황해청은 싱가포르 한인회, 옌타이경제개발구,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해 투자 수요기업 정보 제공 요청과 상호협력을 협의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황해청 대표단 차광회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동남아, 중국 투자유치 활동 중 상당히 유의미한 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유일의 국제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여성IT포트폴리오’ 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2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IT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여성IT 취ㆍ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IT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5일까지 총 152개의 작품이 공모됐다. 이 중 1ㆍ2차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의 대상 후보작품이 이날 발표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심사는 디자인ㆍ프로그램ㆍ영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과 현장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종희 씨의 작품 ‘드림보틀 프로젝트’는 꿈을 병에 담아 판매하는 회사 ‘드림보틀’을 가상 브랜딩한 작품이다. 이외에 ▲Yeji’s Pattern Design(손예지, 디자인) ▲Every Single Thing(정유림, 영상) ▲야!놀자 수달과 꼬기(유주현, 디자인)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장과 함께 대상에 200만원, 최우수상 3명에 100만원, 우수상 6개 작품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최근 아동음란물 다크웹 운영자의 미온적 처벌이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그간 음란물로 가볍게 취급돼온 용어를 중범죄로 인식하도록 아동성착취음란물로 바꾸고 소지자에 대한 형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행정안전위원회)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단순 소지도 공 범에 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이하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14일(목)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해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필름·비디오·게임물 또는 컴퓨 터·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의 형태를 말한다. 그러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란물은 그 자체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및 학대를 의미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통념상 가볍게 다뤄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강창일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로 지난 5년간(14-18 년) 총 2,146명이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이중 44.8%가 불기소 처분으로 재판도 받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외교부는 2019.11.13.(수) 오전 뉴욕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 UN Development Programmes)과 제14차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측 공동 관심주제 및 한국의 유엔개발계획에 대한 기여 등 주요 파트너십 이슈에 대해 협의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개발계획측에서는 율리카 모더어(Ulrika Modeer) 사무차장보 겸 대외관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11.13(수) 오후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USPC : UNDP Seoul Policy Center) 운영위원회 별도 개최 유엔개발계획은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유엔 최대 개발 분야 전문기구이자, 우리 정부의 5대 중점 협력기구의 하나로, 우리나라와 매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에서는 특히 △유엔개발시스템 개혁에 발맞추어 유엔개발계획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개발을 보다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유엔개발보고서(UN Human Development Report),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신탁기금, 아프가니스탄 사업 등 우리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씽크탱크 ‘민주연구원’의 4대 원장을 지낸 3선의 민병두 의원이 쿠키뉴스의 정치 유튜브 방송인 ‘배종찬의 핵인싸’에 출연해 날카로운 정국 분석을 내놨다.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쉽지 않겠으나 승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배종찬의 핵인싸’ 민 의원 편은 온라인동영상채널 ‘유튜브’에서 15, 18, 19일 세 번에 걸쳐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1시간여 동안 후반기 문재인 정부가 나아가야할 방향부터 내년도 총선의 향배, 북한·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외교·안보에 대한 견해까지 다방면에 걸친 식견을 선보였다. 문재인 정부 전반기 평가 여론에 대해 민 의원은 “A는 완벽하다, C는 조금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잘해왔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B’정도 평가받았다”라며 과반의석확보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가장 문제는 ‘경제’이며 속도조절에 문제는 있었지만 방향은 다 옳았고, 새싹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문 정부의 경제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개인적 평가와 함께 혁신성장, 경제 재도약의 가능성을 언급한 근거와 방향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 대상 선정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전국 최대 수준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중한 질병, 실직, 사업실패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인 만큼 ‘소득기준’, ‘재산기준’, ‘금융재산’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위기상황에 처한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에게 지원을 실시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진행, 지난달 29일 ‘소득기준’, ‘재산기준’, ‘금융재산’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완화하기로 했다. 완화된 내용을 보면 먼저,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중위소득 90% 이하까지 확대됐다. 중위소득 90% 이하는 ‘전국 최대’ 수준으로 실질적인 위기에 처하고도 가구 내 소득이 있는 점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는 가구가 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재산기준은 시 지역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용진 의원이 내일(14일) 서울대학교에서 ‘청년강연 100보’를 시작한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내일 오후 4시 10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진행되는 ‘2019 관악 사회학주간’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사회학과 초빙으로 마련됐다. 박용진 의원은 “‘청년희망 정치 강연 100℃’가 강연의 주제로, 제목은 <오늘의 정치, 청년의 미래>로 정했다”면서 “100번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을 1℃씩 높여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청년강연 100보’는 내일 서울대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8일 경북대학교, 11월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12월 5일 전북대학교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안에 100번의 강연을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최선을 다해 강연을 추진하고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청년 강연과 더불어 재벌개혁 강연도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라면서 “청년 강연이나 재벌개혁 강연에 관심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재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어린이소비자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어린이기관 1,800개소를 방문해 약 5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각종 출입문 끼임 사고, 가전제품 화상사고 예방정보, 안전한 어린이제품 선택을 위한 KC마크 확인요령 등이다. 이와 함께 팀당 2~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이 스티커 붙이기 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앞서 10월 총 125개 팀의 점검단을 구성해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가정에서부터 먼저 지켜져야 하는 만큼 아이들도 스스로 알고 주의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홍보활동이 중요하다”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