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미8군사령부가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기존 행정2부지사-미2사단장에서 도지사-미8군사령관 급으로 격상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이고 폭 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은 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미8군사령부 한미협력협의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동맹의 관계는 상호신뢰가 매우 중요하고, 신뢰는 존중으로부터 나온다”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시간 동맹을 맺어왔는데, 앞으로 이 관계가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 평화는 미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이고, 한국 국민들에게도 생사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북미회담 등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미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한반도 평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미8군 장병들과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사기탄핵 시키면서, 권력찬탈세력들과 배신역적들이 주문(呪文)처럼 반복해서 뒤집어씌운 말이 ‘국정 농단(國政 壟斷)’이다. 국정 농단은 권리를 독점해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는 뜻이다.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을 이르는 말로서,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 모아 비싸게 팔아 상업상의 이익을 독점하였다는 데서 유래하는 ‘맹자’의 ‘공손추(公孫丑)’에 나오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국정 농단이 없었다. 가짜뉴스들로 덧칠해서 최서원 씨, 언론이 끝까지 최순실이라 부르는 인물의 이미지를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 농단 프레임에 활용해 민심을 이반시킨 마녀사냥의 결과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실체이다. 문재인의 경우는 국정 농단이란 말이 부족하다. 명백한 청와대의 선거 개입, 선거 공작이다.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철저하게 수사하고, 철저하게 처벌해야 한다. 문재인의 사람들로 채워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현실이다. 그럼에도, 검찰은 모든 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현재의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의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다. 2019년 12월 6일 우리공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해외언론은 한·아세안 공동비전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상생번영의 혁신공동체 △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 목표를 지지하면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혁신외교를 주목했는데요. 이번 정상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뉴스네트워크에 기고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기고문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30년 미래 비전을 마련, 실질협력 강화 등 이번 정상회의 의의와 기대효과 메시지를 전달, 아세안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11월 26일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 채택”1. 아세안과 한국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람 중심의 공동체’를 실현▶ 문 대통령,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적 교류 확대, 혁신성장 및 연계성 강화 제안▶ 문화혁신포럼, 한-아세안의 문화콘텐츠와 기술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 문 대통령, 한국문화 수출품을 가장 처음 알아보고 지원해준 아세안 국가에 사의2. 한국과 아세안은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상생번영의 혁신 공동체’로 나아갈 것▶ 한-인니 CEPA 타결은 양국 경제관계에서 새로운 이정표▶ 한-필리핀 ‘혈
[경기/이용진기자]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고 마을의 주인은 마을 주민인데,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그것이 장치로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정보가 왜곡되면 판단도 왜곡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정확한 정보에 의한 의사의 형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실제로 내실화하는 것이 바로 숙의민주주의”라며 “지역주민 스스로 정확한 정보에 따라 판단해 결정하고, 그 결정된 안들을 스스로 집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경기도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천 안산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비전과 추진방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은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이제는 드론시대, 신성장동력으로서 진단과 대안’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시설 폭발 테러 등 드론을 이용한 침투가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함에 따라, 우리나라 드론과 안티드론의 발전 현황을 진단하고 신성장산업동력으로서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영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드론 테스트를 위한 장소가 군사보호지역 등 때문에 열악하다”며 “국방개혁 2.0을 기점으로 과학혁명을 통한 군 현대화를 위해 국회에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는 사관학교에서 드론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줘야한다”며 “민·관·군이 협력하고 군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진표 의원 또한 개회사에서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집합체로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은 현 국방부의 주요 정책 과제”이며 “세계 드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4일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1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부천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을 지도ㆍ점검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부천시, 최우수상에 수원시, 우수상에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를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 수원시,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이,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부천시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조치,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조치,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등 건축안전 분야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준수,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건축 우수시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의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찾기 대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토론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도 내‧외 연구자와 현장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모임에서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는 ‘돌봄의 공공화’, ‘가구변화 및 가족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책임 확대’ 등 3개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이슈를 살펴보고 도의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문화·인식 개선 및 일·생활균형 확산 등 삶의 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가사업과 저출산·고령화 시책 관련 정책연구와 과제 발굴에 경기도
(경기/이용진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스마트미디어센터는 장래희망이 유튜버인 학생부터 1인 미디어 분야에 전업 혹은 겸업하고 싶은 중장년층까지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1인 미디어 특강’을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센터 등지에서 개최했다. 1인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제작실습 교육과 1인 미디어 산업동향과 사업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된다. 제작실습 교육은 지난 12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2일간 경기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1인미디어 콘텐츠 기획, 1인미디어 콘텐츠 촬영실습, 1인미디어 콘텐츠 편집 실습 등 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과정에 대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오는 1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외부에서 진행되며, 1인미디어 기획과 수익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등 1인미디어 관련 산업동향, 1인미디어 관련 저작권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경기센터 1인 미디어 특강은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월 15일(일)까지 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12월 5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생활 •난방용 화목을 무료로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약88㎥)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17가구에 화목용 땔감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쌓아주고 정리도 해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원세대: △홀몸노인 9가구, △기초생활수급 7가구, △중증장애인 1가구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숲의 공익성과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관리소 직원 뿐 아니라 제천•단양 관내에서 활동하는 국유림영림단 3개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40여명이 팔을 걷고 자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을 매개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땔감 나누기 외에도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5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의 생존전략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적 서비스와 진입 장벽 등으로 신규 지역신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 다. 우창희 중도일보 미디어부장이 대형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적 서비스와 진입 장벽의 현황에 대 해 발제를 하며, 최재민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은 포털 중심 뉴미디어 시대, 지역신문 의 대응 전략은 이라는 제목으로 지역뉴스들의 대형포털 진입 방안을 모색한다. 이상민 의원은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이 도입되고 지역신문들의 위기 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지역신문들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지역 여론의 다 양성을 확보하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12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서밋(Summit)」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최고위 협력체계, ’25.4 출범) (후원)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 국가전략기술 서밋 주요 참석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의원, 최형두 의원 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두산 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화그룹 김선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금융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대학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성근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개별 분야나 단편적 과제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네 가지 관점에서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을 벤처 중심으로 재편한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추진배경 : 글로벌 혁신의 주역 벤처 최근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대전환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경제 질서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의 속도와 파급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불확실성 속에서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벤처가 경제성장의 핵심 주체라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벤처생태계를 매개로 자본과 기술, 인재와 안보 역량까지 결집하며 사실상 국가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혁신의 무대 역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넘어 우주·방산·에너지 등 제조업 기반 하드테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인구절벽과 성장 둔화, 산업 고도화의 정체라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