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0년 1월 15자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를 언급하며, 지난 2017년 신분당선 봉담연장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종합평가(AHP) 결과가 0.5미만으로 사업성 미확보로 중단 되었지만, 2020년 현재의 봉담 주변여건은 2017년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신분당선 봉담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다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 하였다. 수인선전철의 개통, 인천발KTX의 어천역 정차, 봉담2지구, 효행지구, 동화지구, 어천지구, 등 대규모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급격한 인구유입과 교통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 하였다. 봉담은 서울, 경기권의 고속도로 이용은 원활한 편이지만 열악한 철도시설과 광역교통 인프라로 인한 직장인 출퇴근과 봉담소재 5개대학의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으며 인근 수원역이용으로 인한 봉담지역발전에 많은 장애가 있고, 그로인한 봉담의 저평가로 봉담주민들의 재산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조속히 화성시에서 “신분당선 봉담 연장 예비타당성 2차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예산편성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대안신당 최경환 당대표(광주 북구을 국회의원)는 설 연휴를 앞둔 17일 광주 동림동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최경환 당대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인 2013년부터 7년째 매달 장애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 대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김장봉사와 설, 추석 등 명절에는 떡과 송편 등 나눔행사에 참여해 왔다. 최경환 당대표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법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3%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 등 장애인 관련 법안 3개를 대표발의 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장애인 보호구역을 모든 장애인복지시설로 확대해 장애인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경환 당대표는 또 2013년부터 한센인공동체인 함평재생마을에 매년 명절과 송년회에 참석해서 우애를 다져왔고 지난 연말에는 한센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경환 당대표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애로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안신당은 장애인들의
[경기/이용진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3일부터 한국도예고등학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3D프린터 활용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 도예전문 고등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미래 도예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산업디자인 및 공예 산업 전반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도예고등학교 ‘3D 모델링’ 교육은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Rhino 6(리노6)’ 이론과 활용 방법, 도자 3D 프린터로 작품을 출력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도예고 3D프린터 활용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홈페이지(www.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도예고 3D모델링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도예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향후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만 7366대로 집계돼 2018년보다 47만 5000대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8년 제주에서 전기차 1만대 돌파를 기념한 페스티벌 열려 참가한 전기차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전체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2126만대(89.8%), 수입차는 241만대(10.2%)로 수입차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2009년 2.5%에 불과했던 수입차의 점유율은 2014년 5.5%에서 2017년 8.4%, 2018년 9.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료 종류별로 자동차의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등록대수는 각각 1096만대, 200만대로, 점유율이 2013년 48.5%와 12.3%에서 작년 46.3%, 8.5%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경유차의 경우 등록대수는 996만대로 2013년 3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부동산 투기수요는 30 년 수명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를 매개로 한 , 금융권과 건설업계간의 공급자 카르텔이 1 차 원인제공자 이다 . 이를 해소하기 위해 , 1) 생태주거 블록개발서울지역 아파트 부지에 대해 , 대규모 공공기여와 100 년 수명의 초고층아파트를 위한 용적률 허용 간의 빅딜을 제안한다 . 민간이 공공기여한 부지의 용적률을 초고층아파트 건설부지에 몰아주고 , 공공기여 부지는 대규모 녹지공간인 생활 숲을 조성하는 블록개발을 추진한다 . 이러면 , 첫째 , 정부는 대규모 공공 부지를 확보하게 되어 , 부동산 정책을 보다 효과적이고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둘째 , 아파트 공화국이라 할 정도로 아파트 난개발 된 서울도심을 재정비 할 수 있다 . 2) 공공임대아파트 및 공유공간의 의무화초고층 아파트에 공공임대아파트와 공유공간의 의무화를 통해 ,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마련 수요와 공동체문화 복원의 계기로 삼는다 . 3) 공유주택 ( 실소유자 + 투자자 공유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에 한하여 , 주택가격의 80% 는 공공기관 ( 국민연금 등 ) 대체투자 및 개인투자자 , 금융권의 지분투자를 허용하고 , 청년 , 신혼부부 등
[경기/이용진기자]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변경무역제도를 남북 DMZ 인근 접경지역에 도입하자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중국 변경무역제도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중국 변경무역제도의 특징과 사례, 한반도 적용방안을 구상했다. 중국의 변경무역제도란 국경선에서 20㎞ 이내의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빈곤 탈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특수한 제도다. 비록 국가 전체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지라도, 대외교역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신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0년대 이후 중국의 내륙지역 발전전략, 일대일로 사업 등의 추진과 함께 중국 내륙지역이 대외개방을 촉진하는 거점지역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나타내면서 변경무역과 일반무역이 혼재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의 변경무역은 크게 변민호시무역(边民互市贸易), 변경소액무역(边境小额贸易), 변경지역 대외경제기술협력으로 구분한다. ‘변민호시무역’은 국경선에서 20㎞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허가된 주민이 특정지역(일반적으로 호시무역시장)에서 상대국 인접지역 주민과 생활필수품 위주로 교역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교역에 대해 1인당 8,000위안/일까지 관세를 면제한다. ‘변경소액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그동안 여러개로 나뉘어졌던 노인돌봄사업이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개편되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지난해 35만 명의 서비스 대상자는 10만명을 추가해 총 45만명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안부확인·가사지원 위주의 서비스에서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로 달라진다. 지난해까지 정부가 시행한 노인돌봄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 등 총 6개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5월 7일 오전 서울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 도중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역대 최고령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최대식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업 간 칸막이 해소 및 서비스 종류 다양화 그동안 노인돌봄사업은 중복 지원이 금지되어 이용자별로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안부확인, 후원연계)를 이용하던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해져
인공지능은 다양한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며, 데이터가 그 영양분이 된다. 네트워크는 이 데이터를 대량으로 소통해 생산하는 고속도로와 같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4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는다. 그러나 이는 인공지능을 과소평가한 것으로, 1,2,3차 산업혁명을 1단계로, 4차부터는 2단계 산업혁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1단계 산업혁명은 인간이 잘 못하는 대량생산, 고속 계산 및 기억, 그리고 원거리 통신을 기계가 대신함으로써 가능했지만, 2단계부터는 인간이 잘하는 기능, 즉 지능의 일부까지도 기계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일부 산업이 아닌, 사람이 관련된 모든 산업에 인공지능이 급속히 도입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서는 2030년에는 기업의 70% 이상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세계 총생산(GDP)이 13조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각국은 강력한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그 성패는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달려 있을 것이다. 정부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12월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주구장창 떠드는 검찰 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검찰 개악이다. 정권 차원에서 국민을 속이려드는 대 국민 사기극이다. 대검찰청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담당했던 김웅 법무연수원 교수는 14일 사의를 표명하며 올린 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은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이자 퇴보”라고 했다. 또한 “국민에게 검찰 개혁이라고 속이고 결국 도착한 곳은 중국 공안이자 경찰 공화국”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웅 교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은) 정보경찰의 권력 확대 야욕과 선거에서 경찰의 충성을 맞거래했기 때문 아니냐, 결국 목적은 권력 확대와 집권 연장 아니냐”라고 했고, “그래서 ‘검찰 개혁’을 외치고 ‘총선 압승’으로 건배사를 한 것이냐”고 묻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해냈다고 축배를 들고 있는 검찰 개혁의 실상이다. 중국식 공안국가로 변모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은 결국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의해 영영 속이기 쉬운 개돼지로 전락되고 만 것이다. 2020년 1월 15일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 인지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민 중심의 국민을 위한 사법구조의 대개혁이 시작됩니다.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의 핵심 내용인 ‘견제와 균형을 통한 국민의 검찰상 확립’의 제도적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고위공직자 수사에 대한 독점구조가 경쟁구조로 바뀌고, 수사기관간의 지휘·감독관계가 실체적 진실발견과 인권보호를 위한 협력관계로 바뀌며 공판중심주의가 실질화되는 등 획기적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검찰은 직접수사 중심에서 수사절차상 인권보호, 신중한 기소와 충실한 공소유지로 그 역할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검찰은 헌법에서 부여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검찰에게 권한을 부여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검찰개혁은 간절한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였고, 우리 모두가 힘든 과정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입니다. 법무부는 이번 검찰개혁 관련 법안 통과를 시작으로 ‘인권’과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사법역사를 써 나갈 것입니다. 검찰개혁입법 후속조치를 위해 법무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입법실행 추진단’(가칭)을 발족하겠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최대 5년 4개월로 늘어나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상한은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른둥이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먼저 이른둥이(조산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연장되고 재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존에는 모든 조산아에게 출생일부터 5년까지 동일하게 본인부담 경감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출생 시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 머문 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경감 기간을 늘린다. 재태기간이 33주 이상 37주 미만인 경우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까지 외래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외래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