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북부지방산림청장(전범권)은 12월 19일 (화) 강원영서 지역의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북부지방산림청과 관련된 강원도 8개시군의 30여명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을 경제적인 산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강원지역의 산림산업 발전 및 소득증대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예방·진화·방제 및 국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또한, 국유림이 지역사회에 발전과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와 산림에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국유림 활용방안, 사유림과의 연계성, 지방자치단체의 국유림을 활용한 특색사업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북지역 시군관의 협력방안과 강원도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기원과, 원주시의 페러글라이딩 공동산림사업, 양구군의 소양강 봉화생태수변 둘레길 조성, 홍천군의 계방산일원 물가두기 사방댐설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장(전범권)은 “내실 있는 강원영서지역의 산림산업발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경기/이용진기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김진흥 부지사가 현장행보에 나섰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오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신축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김진흥 부지사는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고, 특히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한해 2,272건
[경기/이용진기자] 상수도 공급이 안 되고, 지하수조차 끊기기 일쑤였던 기업들이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문제를 완전 해결했다.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15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현장간담회 건의사항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를 통해 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2015년 11월 26일과 2017년 5월 15일 광주시 공장밀집지역에서 진행한 현장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한 공사 완료를 알렸다.당시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고, 우천 시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피해가 크다”며 경기도에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2억1,200만 원을 투입해 ▲목동일원 하수관로 ▲봉현리 하수관로 ▲건업리 하수관로 ▲고불로공단 상수관로 ▲목동진입로 우수관로 설치 등 모두 5건의 사업을 추진했다.박태환 과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업들은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또한 이 지역은 산비탈에 공장이 밀집돼 비가 오면 공장으로 물이 유입되는 피해가 있었는데, 도로에 가로, 세로 1미터의 사각 관로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박 과장은 또 “
[경기/이용진기자] “앞으로 공정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활동과 서비스 개선 제언 등 도민평가단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합니다!”경기도민의 눈과 귀, 발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시내버스 암행어사단’이 출범했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광명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1기 평가단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경기도 시내버스 평가단’은 올해 제정된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 평가단 운영 조례’에 의거해 실질적인 수요자인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앞서 도는 지난 11월 만 19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1기 평가단을 모집, 총지원자 414명 가운데 신청 서류, 시군별 적정인원,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시·군 거주 257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교통약자들에 대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장애인 14명과 고령자 13명을 평가단원에 포함시켰으며, 공정한 평가활동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지난6일국회본회의를통과한2018년도정부예산수정안을분석한결과,국비확보액이경기도역대최대인12조가넘는것으로나타났다. 14일도에따르면경기도의국비확보액은총12조1,642억원으로지난해11조6,248억원보다5,394억원(4.6%)늘어난규모다. 관심이큰SOC의경우,관련국토교통부예산이전년대비16.9%감소한반면경기도지역은3조1,814억원을확보,15.5%로상대적으로감소폭이적었다. 국비가가장많이증가한분야는복지예산으로전년대비8,882억원(17.3%)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도는자연증가(10%내외추정)를제외하면새정부정책과국비확보노력으로7~8%정도증가한것으로분석했다. 정부예산안보다증액된주요사업은▲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5,833억(증663억)▲이천~문경철도2,876억(증596억)▲수도권제2순환(화도~양평)고속도로405억(증100억)▲인천발KTX235억(증100억)▲수원발KTX179억(증100억)▲인덕원~수원복선전철81억(증56억)▲월곶~판교복선전철51억(증21억)등이다. 일자리창출분야에서는▲사회적기업진흥원운영502억▲수도권서남부제2융합기술교육원설립390억▲글로벌ICT혁신클러스터조성204억▲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72억▲한국폴리텍대학경기북부캠퍼스설립34억등이확
[경기/이용진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동절기를 맞아 13일 오후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등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현장 2곳을 방문, 마무리까지 안전한 공정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을 앞둔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흥 부지사가 먼저 찾은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은 동두천 국도 3호선과 포천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32km의 도로다. 이 구간은 총 2,0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까지 99%의 보상률과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어서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사업현장을 찾았다. 이 구간은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산단 등 2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8.03km의 도로로, 현재 보상 99% 공사 91%까지 완료돼 내년 4월 안으로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치고 “겨울철은 동결현상과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사업의 조속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원장 송병호)이 주최하는 ‘2017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각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22명의 수상자들은 18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받는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2014년부터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으로 개최했던 시상식을 지난해부터 ‘한국경제문화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분야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7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는 △정치지도자 부문 이주영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국제교육 부문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기독 국제학교’ 교장, △교육혁신 부문 박성수 학교법인 태성학원 설립자 △산업교육 부문 김병진 ㈜에듀맥스 대표 △문화 부문 임웅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미술 부문 김영철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원로작가 △성악 부문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국악 부문 이은애 장구 연주자 △법률 부문 박희승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경제정책 부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년 연속 가축방역시책 정부평가 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우수 시험소’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훈련 및 교육·홍보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 질병대응 ▲AI 질병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7개 분야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이번 우수시험소 선정은 지난 2013년과 2016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연속 수상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원봉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운송사업자(한국철도공사·전국버스연합회·고속버스조합)와 협의를 거쳐 대회기간 중 자원봉사자에게 교통요금을 20% 할인하기로 합의하였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원칙적으로 별도 경비가 지급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합의로 자원봉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요금 할인 혜택 대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21,000여 명으로, 자원봉사자 확인증 출력본과 본인 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철도(KTX 포함), 고속·시외버스이며, 이들 교통수단에 일률적으로 2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단, 철도 이용 시에는 각 대회당 왕복 1회(‘18.1.1~3.31)가 적용되고, 고속·시외버스 이용 시에는 횟수의 제한이 없다.(‘18.1.22~3.20) < 교통할인요금 안내 > - (할인율) 대상이 되는 모든 교통수단에 일률적으로 20% 적용 - (교통수단) 철도(KTX 포함), 고속버스, 시외버스 - (적용대상자) 2018 평창 동계올림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주민배심원단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약의 추진과정 신뢰도 제고와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최종회의에서 총 4건의 조정안을 승인했다. 7일 오후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 50여명은 조정 공약 4건에 대해 모두 승인했고, 11건의 평가 공약 사업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주민배심원단에서 분임토론과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한 4건은 ▲경부선 셔틀열차 운영 관련 사업 ▲재난 위험시설 철거 개축 지원 사업 ▲한부모‧조손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사업이다. 경부선 셔틀열차 운영 사업은 민원불편사항 대책 및 경부선로 부족 등 철도공사, 국토부 등과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조정을 완료했고, 재난 위험시설 철거 개축 지원 사업은 손실보상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완공시기를 조정했다. 한부모·조손 미혼모 가정 지원은 당초 설정된 목표보다 대상자가 적은 현재의 실정을 반영해 대상자 숫자를 조정했다.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강력한 반발과 국회의 법령 개정사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정 승인했다. 이와 함께 주민배심원단은 일자리, 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