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대중교통취약지역의교통여건개선을위해운영중인'따복(따뜻하고복된)버스'노선을올해20개에서27개로확대한다고3일밝혔다. 따복버스는도내벽지·오지지역등교통취약지역,산업단지,관광지등을대상으로운행하는경기도의맞춤형교통복지수단이다.이들지역은특정요일이나시간대에만이용수요가발생해운송업체가정규노선편성을기피하는곳이기도하다. 도는이러한문제해결을위해통근·통학불편지역,노선폐지위기에있거나버스공급이부족한지역등교통취약지역이동편의해소에중점을두고노선을선정했다. 이번에신설하는노선은양주,과천,김포,동두천,연천,부천,파주등7개시·군에각각1개노선씩총7개노선이며,이중과천시,동두천시,부천시,양주시등4개시는올해따복버스신규참여지역에해당된다. 이번에확대예정노선들의주요특징으로는먼저▲양주지역은홍죽산단과1호선(양주역)을연계하는통근노선과기산리·산성말지역을환승거점과연계하는생활노선,▲과천지역은도심외곽지역자연부락과도심을연계·순환하는생활노선,▲김포지역은노인들의도심접근성을높이는생활노선과공장밀집지대를연계하는통근노선,▲동두천지역은신흥중고교,동두천중,보영중통학노선과도심교통취약지역을지하철연계하는생활노선으로운행된다. 이어▲연천지역은노동리↔동중리↔석장리교통취약지구를경의선(전곡역)과연계하는생활노선,▲부천지역은은행단지와
[경기/이용진기자] 새해 아침,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 담장 너머로 웃음소리가 크게 들렸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북부청사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 주인공.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현장행보로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육교사로 나선 가운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잘’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만 3세 아동반인 ‘아름찬반’을 찾아 모리스 센닥(Maurice Sendak)의 동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 지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동화구연을 펼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는 후문이다. 남경필 지사는 “아이의 웃음소리는 한 사회의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2018년 새해에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직장보육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일하는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 6기
[한국방송/이용진기자]북한김정은의신년사가미국과우리사이에틈을벌리고압박을피하려는의도가숨어있는것으로분석됐지만청와대는일단이신년사에환영한다는입장을밝혔고곧회담도제안할예정이지만접근은신중하게진행하겠다는입장이다. 청와대는북한의신년사가나오고6시간뒤북한의제의에환영한다는공식입장을내놓았다. 평창올림픽참가가남북관계개선,나아가북핵문제해결로도이어질수있을거라는기대감을내비쳤다. 박수현청와대대변인은1일"남북이책임있게마주앉아한반도긴장완화와평화정착의해법을찾아나가길바란다"며이같이밝혔다. 평창올림픽을통해남북관계를풀어보겠다는건문대통령의평소구상이기도하다. 문대통령의참가요청에북한이화답한만큼우리정부가조만간북측에이를논의할회담의형식과시기,장소를제안할가능성이높다. 청와대관계자는"북한이적극적인모습을보인만큼빨리만나얘기를들어봐야할것"이라고말했다. 청와대는지난해핵개발에매진한북한이새해들어대화국면으로가지않겠냐는전망은맞은셈이지만이제막긴터널을빠져나온것이라며신중한입장을보이고있다. 특히북한이신년사에서미국과는계속대립각을세운만큼한미갈등을노린공세일가능성도배제하지않고있어한미간긴밀한공조를기반으로북한과의대화모드를어떻게끌어갈것인가를고민하고있다.
[서울/이용진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운영하는 송파청소년수련관이 지역구 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 시켜주는 스크래치 코딩, 드론만들기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군에 대하여 경험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음악영역의 리코더, 단소, 드럼, 통기타와 미술영역의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1인 1취미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에코코’와 시각 장애 체험활동 ‘함께사는 세상’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 혼자만의 사회가 아닌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스키교실과 승마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드넓은 자연 환경에서 신체를 단련하여 호연지기를 키울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등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이 외에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청소년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youth1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율·핵심여건지표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율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용인송담대학교는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 지표와 국제화 지원지표 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용인송담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경기/이용진기자] 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청년층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인하 등 서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통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던 도는 올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안전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행정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경기도의 2017년 주요성과를 ▲경제·일자리 ▲안전 ▲주거 ▲교통 ▲복지·교육 ▲혁신 ▲북부발전 등 7개 분야별로 나눠 살펴봤다. <경제·일자리분야> ▲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에서 총 33만7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그 가운데 52.8%인 17만8천개가 경기도에서 창출됐다. 경기도는 2014년 7월부터 3년 연속 전국 일자리 창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개그맨 김생민 씨와 일하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29(금) 오전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과 약 20여분간 통화를 갖고, 한미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강 장관은 먼저 금년 6월 및 11월 치루어진 성공적인 정상 교환 방문 및 긴밀한 북핵 공조 등 양국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그러한 차원에서 특히 미측이 최근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통해 한미 동맹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한 점을 평가하였다. 틸러슨 장관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당장 다음달부터도 벤쿠버 회의 등 많은 외교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바,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목표로 양국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강 장관은 벤쿠버 회의 참석 의사를 확인하였다. 틸러슨 장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확대와 관련하여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협력 등도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강 장관은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3국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측으로서는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문제에도 불구하고 안보·경제 등 실질 협력은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소속조훈현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27일영재교육현장의지속적인변화를반영한「영재교육진흥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영재교육진흥법은지난2000년영재교육의방향을설정하는기틀을마련하기위해제정된이후실질적인법정비는단한차례밖에없었고,영재교육현장에서는현실을반영한법개정에대한요구와시행과정에서제기된미흡한점을개선·보완해야한다는지적이꾸준히제기됐다. 이번「영재교육진흥법」개정안에는▲추상적으로규정된‘영재’의정의를구체적으로명시하고,▲기존에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에명시된영재학교승인및취소사항을법률로규정하도록했다.또한,소외계층영재교육대상자의실질적지원에대한법적근거가미비하다는지적에따라,▲저소득층자녀및사회적취약계층에대한별도의선정절차와지원방안을마련하도록하는내용이포함됐다. 조훈현의원은“기존의영재교육진흥법은2005년개정된이래단한차례개정도없는등10년이넘는기간동안사회적변화를제대로반영하지못하고있는실정”이라며,“이번개정안을통해법과시행령사이의구성및내용불일치등입법의미비점을개선하고영재의정의를구체화하여성취능력과잠재능력구별을위한교육기능을강화하는한편,소외된영재학생의잠재적능력을발전시킬수있는환경을마련하게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조훈현의원은영재교육의효율적인운영방안을마련하고자지난9월7일
[경기/이용진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보장이 보육의 시작이자 마무리”라며 경기도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약속했다. 남 지사는 27일 오전 안산시 시립 ‘별빛 어린이집’ 현장방문을 통해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실태를 살펴보고 공기청정기 설치행사 및 학부모, 보육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과 학부모와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영유아들이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7월부터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29억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의 보육실 별로 공기청정기 지원을 실시했고 주기적인 필터교체 등 유지관리, 렌탈지원 등을 통해 1회성 지원이 아닌 최적의 기기상태를 유지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82억의 예산을 편성, 도내 모든 어린이집(11,814개소)을 대상으로 보육실 뿐만 아닌 유희실에도 6만2천대 규모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18년 1월부터 정부청사관리본부를 포함한 행정안전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3076명이 연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행정실무원, 기록실무원, 연구원 등 기간제 근로자 191명은 2018년 1월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청소, 시설관리, 특수경비, 통신 등 용역근로자 2885명은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2018년 1월에 1503명이, 나머지 1382명은 2019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243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청사 정규직 출범식을 실시하였다. 출범식에는 청소, 시설관리 등 비정규직 근로자 400여명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 한국노총 등 노조 관계자 및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청사관리본부에는 세종, 서울, 대전 등 10개 정부청사가 있고 청소, 시설관리 등 7개 분야 243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는 중앙부처 전체 16079명의 약 15%에 달하는 규모로 정부 내 단일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이들은 52개 용역업체에 소속돼 있다. 정규직 전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