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국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시공사나 감리사는 반드시 국토교통부에 신고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같은내용을 포함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는 즉시 국토부에 신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공사나 감리사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사진=연합뉴스) 개정안은 시공사나 감리사가 현장 사고 발생 즉시 사고 장소, 경위 등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국토부에 신고하도록 했다. 신고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금까지는 사고가 났을 때 시공사나 감리사가 발주청, 인·허가 기관에 신고하고 3명 이상의 사망 등 중대 건설사고만 발주청이나 인·허가 기관이 국토부에 신고하는 2단계 체계였다. 신고체계가 1단계로간소화되면서 건설사고 관리와 원인 분석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정안은 공공공사 시행 발주청이 착공 전에감리·감독자 배치계획을 포함한 건설사업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예산에 맞춰 감리·감독자를 적게 배치해 건설현장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장관은 7.1(월) 오후, 방한중인 「비네타 디옵(Bineta Diop)」 아프리카연합(AU) 여성·평화·안보 특사를 접견하고, 한-AU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디옵 특사는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중※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 아프리카단결기구(OAU: Organization for African Unity, 1963년 설립)를 승계하여 2002년 설립된 기구로서,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며 55개 아프리카 국가(서사하라 포함)가 회원국으로 참여강 장관은 AU가 지난 2월 여성·평화·안보 의제 이행을 위한 감시·보고 체계를 출범시키고 아프리카에서 여성의 평화·안보 분야 참여 주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의 평화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특히 여성·평화·안보 분야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AU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디옵 AU 특사는 금번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국제회의(7.2-3)」에 초청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아프리카의 평화·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의 ‘골다공증’은 폐경, 노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주로 폐경 후 증가하기 시작해, 노년기가 되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이와 같이 폐경 시기에 따라 발병률이 달라지는 만큼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병적골절이 없는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89만 7460명으로, 남성 환자 5만 4570명보다 16.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산출조건(병적 골절이 없는 골다공증) □ 상병코드 : M81 / 심사년도: 2016~2018년 / 지급구분 : 지급(심사결정분) □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 ※ 상병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명세서상 기재해 온 진단명을 토대로 산출 ※ 더 자세한 통계 자료는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약국 조제 및 한방상병 제외입니다. □ 환자 수는 중복을 제거한 실 인원 수입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를 이은 건실한 기업운영으로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찾는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명문장수기업은 창업·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다. 명문장수기업 마크.중기부는 이들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제도를 도입, 201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요건심사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전문가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제품에 ‘명문장수기업’마크를 사용, 이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의 정책자금·수출·인력 등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도 받는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내년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에 대한 선양을 기리기 위해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노령의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를 맞춤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다. 현행법은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고령인 배우자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장제보조비로 지급되는 20만원은 현실적인 장례비용을 고려했을 때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이에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은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는 자가 사망하는 경우 그 배우자에게 참전명예수당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6개월 분의 참전명예수당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제보조비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애국정신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참전유공자가 노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출범 1년을 맞은 민선7기 이재명호에 ‘잘했다’(60%)는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1주년 도정 운영에 대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 . 전 권역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도민 10명 중 7명이 ‘지금보다 잘할 것’(70%)이라고 응답, 민선7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민선7기 2년차의 역점 정책 분야에 대한 물음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20%)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경제·일자리 정책(16%) ▲교통 정책(12%) ▲환경 정책(10%) ▲부동산 정책(1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7기 첫 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24시 닥터헬기 사업’으로, 전문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영에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체납관리단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산후조리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해서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관련 어제 판문점에 함께 선 남북미 정상의 모습을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 조연 역할을 자처하며 북미 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한 문재인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결국 우리가 한반도 평화를 향해 걸어가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북미 간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때때로 후퇴하는 듯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안의 비관주의를 배격하고 평화의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넘었던 군사분계선이, 머지않아 우리 국민들이 넘어설 남북교류의 상징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정의당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방송가 주 52시간제 적용 관련 지난해 근로시간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방송업, 운송업, 숙박업 등에서 오늘부터 주52시간제가 시작됩니다. 이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부담이 프리랜서, 특수고용 노동자와 같이 신분이 불안정한 또 다른 노동자들에게 전가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내 재계 총수들을 만나 미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과의 접전은 이미 시작됐다. 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사실상 트럼프의 대선 스케줄에서 '지상과제'로 부상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재계 총수 및 경영자 18명과의 간담회에서 "한국 대기업을 필두로 한국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확대할 것.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과 총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미국의 한국 무역적자가 20% 이상 감소했다. 한미 FTA도 새롭게 체결해서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다. 양쪽에게 이익이 되는 일정이었다"고 강조했다.또한 "양국에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 농산물과 의약품을 비롯한 자동차 등 이런 분야에서 호혜적 협정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무역 증진 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간담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직접 거명한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한미 양국이 2017년 이후 수억 달러 이상 투자를 확대했다. 상호 투자가 확대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가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는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정상회의 세션Ⅲ에서 “평화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창의성, 국제공조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곳이 있다”며 “70여 년간 지속된 냉전구도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반도”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3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어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남·북·미 정상은 직접 만나고 친서 교환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변함없는 대화와 협상의 의지를 보여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책임과 역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지난26일부터2박3일간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도내2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지원활동가31명을 대상으로 ‘시군 공동체지원활동가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28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체지원활동가로서의 역할인식 및 실천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활동가 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공지활(공동체지원활동가)로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사례로 배우는 지역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공동체 지원활동가는 누구인가 ▲지역공동체 관련 정부정책 이해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지원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인식하고,관련 전문지식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류의 시간,레크리에이션,공동체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친목도 다지며,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도는 앞으로도 월1회의 학습모임 및 평가간담회를 통해 상호학습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동체지원활동가 인건비의50%를 해당 시·군에 보조하고,‘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