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에 설치하는 시스템에어컨을 견적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냉방복지차원에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그 혜택을 도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서(도시주택실)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2016년부터2018년까지 최근3년간 공급한4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 공급가격을 전수조사하고,발코니확장비의 경우는 민간분양주택 대비65%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시스템에어컨은 민간분양주택대비 평균102%수준으로 다소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견적가격과 비교하면84㎡(32평형)를 기준으로 할 경우 거실1개,방1개에 에어컨 설치 시 견적가격 대비35%,거실1개와 방2개는 견적가격 대비25%,거실1개와 방3개는 견적가격 대비26%가 높았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도는 공공분양주택의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시공사지만 실제 시공사는 민간사업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행 제도는 분양가와 달리 별도로 공급하는 선택품목의 경
동남아 등에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여름휴가 기간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모기 물리지 않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 유입에 의한 감염병 신고는 지난해 기준 597건으로 2017년(531건) 대비 12.4% 증가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해외유입 감염병 신고 건수는 332건이었다. 최근 동남아 및 남미에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뎅기열 유입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15일까지 환자 9만2천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실제 국내에서도 올해 상반기 해외유입 감염병 전체 건수 중 뎅기열이 85건으로 가장 많았다. 홍역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 기준 올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환자 수가 약 3배 증가했다.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도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은19일,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서거54주기’에 국립서울현충원 이승만 건국대통령 묘역에서5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보수우파정당 최초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서거54주기 추모식을 정당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거행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국부(國父)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해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들이 그동안 제대로 이승만 건국대통령께 대해 예를 갖추지 못했다는 인식 하에 우리공화당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로써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이승만 건국대통령,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박근혜 자유통일 대통령 세 분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답게,오늘7월19일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서거54주기를 기리고자 했다.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해 저희가 그동안 예를 다하지 못하고 그 뜻을 기리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지금 우리공화당이 이승만 건국대통령,건국의 아버지 앞에 서 있다.그의 위대한 나라 사랑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를 지키려 했던 그의 위대한 건국철학,그리고 국민의 뜻이라면 언제든지 국민 앞에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었던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정신과 업적 및 생애를 기리고자 한다”라고 추모사에서 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 7월 22일(월) 오후 2시30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출판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보수 원로, 현역 의원, 지지자 등 많은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보수 유투버들도 대부분 참석한다. 1부 공식 행사는 박종진 전)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며 2부 북 콘서트는 고성국 박사가 진행한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세션1 : 대한민국 보수 혁신과 통합을 말한다.’, ‘세션2 : 영상의 시대, 자유를 열다.’, ‘ 세션 3:차세대 보수에 바란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서에 자신을 X세대 자유주의자로 표현한 이언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는 배경과 줄서기가 통하는 정실주의가 아닌 진정한 경쟁을 요구한다. 국민들은 결코 인민민주주의나 전체주의·사회주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보수가 혁신하여 자유민주주의의 본래적 가치를 제대로 추구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복지 포퓰리즘 정책, 비과학적 낭만주의의 극치 탈원전 정책,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 재앙적 외교안보 정책은 사회주의로 가는 비탈길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원시원 물축제’를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본격 개장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될 ‘시원시원 물축제’는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북부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기평화광장에서 마련한 여름 축제다. 행사장은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동시에 250여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바닥분수, 안개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부스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쉼터, 수유실,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안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소소한행복무대, 잔디밭영화제, 비누방울 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화순 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기에 앞서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생명 나눔 헌혈로 시작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2회에 걸쳐 총 246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첫 행사에 130여 명이 신청하였다. 최근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70%)는 10∼20대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시기,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 어려움이 심화되기도 하여 중장년층 헌혈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헌혈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학생, 군인 등 10~20대 헌혈은 물론, 30대 이상 중장년층 헌혈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헌혈은「헌혈의 집(헌혈카페)」 또는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개인 및 단체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기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만나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정치가 국민들께 걱정을 많이 드렸는데 지금 경제가 엄중하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에서 여야 당대표를 모시고 대책을 논의하는 이런 시간을 갖게 돼서 아주 무척 다행스럽다”며 “국민들께서도 걱정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 모으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희망을 가지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정당 대표 초청 대화'에 앞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에 대해서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들의 지나친 일본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크게는 지금의 한·일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회복하면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8일(목)기재위 전체회의에서“FTA관세혜택을 받는 수출이FTA총수출의26.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수출여건 개선을 위해FTA내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2004년 한·칠레FTA를 시작으로 현재까지52개국과15개FTA를 체결 중이다.미국,중국,인도, EU등 전 세계GDP의77%를 차지하는 시장과FTA를 체결했다. 하지만 유승희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15개FTA별 수출실적”자료에 따르면, 2019년1/4분기를 기준으로FTA체결국 총수출938억 달러 중FTA관세 혜택 받는 수출은239억 달러에 불과했다.특히 전략적 수출시장인 아세안은13.4%,중국은8.5%등 관세 혜택을 받는 수출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5개FTA별 수출 실적/ FTA체결국 총수출 대비FTA관세 혜택 받는 수출 비중) 또한 중소기업은FTA혜택을 활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처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FTA체결국 총수출938억 달러 중 중소기업이FTA관세혜택을 받는 수출은77억 달러로8.2%에 불과했다.중소기업 역시 아세안,중국 등 전략적 수출시장에서 관세 혜택을 받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8일(목)기재위 전체회의에서 고령층ㆍ저학력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 사업자에 대해 전자계산서 의무발급 기준을 완화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전자계산서 의무발급 기준이 매출10억 원 이상에서3억 원 이상으로 확대되고,발급의무 위반 시 매출의1%의 가산세가 부과된다.이에 따라 전자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면세사업자는 약4만6천명 정도였으나,매출3~10억원 사업자가 포함되면서 부가세 면세사업자가 약15만 명 정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표:매출 규모별 면세사업자 수) 문제는 고령층이나 저학력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점이다.유승희 의원은“재래시장 등 농수산물 유통업의 경우 고령층이 많아 전자계산서를 제대로 발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이같은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의원은“디지털 소외계층이 전자계산서를 제대로 발급하지 못할 경우 매출의1%를 가산세로 납부해야 하는데,이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전자계산서 의무발급이 결국 국세청 납세행정 편의를 위한 것인데,디지털 소외계층에게는 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은 18일 청와대에서 회동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며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청와대 및 여야 5당 대변인은 회동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런 사항에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여야 5당 대변인들이 18일 저녁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공동발표문 전문. [공동발표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아래의 사항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했다. 1.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며, 한일 양국의 우호적, 상호 호혜적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는데 정부와 여야는 인식을 같이한다.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화이트리스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