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물류산업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박람회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 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co.kr)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권역별 항만공사 등 물류업계 9개 대표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장점을 활용, 2차례 집중채용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1차 집중채용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 집중채용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co.kr)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는 만큼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우리 모두 건강한 한가위가 되려면?추석 연휴 전후로 선물과 택배를 미리 주문하여 배송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물량 10% 이상 증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대비 최소 30% 이상 물량 증가 예상추석 성수기 택배물량과 비대면 배송 증가로 금년 추석 명절동안 택배 물량이 최소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9년 택배물량 : 28억 박스 / '20년 1월~6월 택배물량 : 16억 박스① 택배 차량 및 인력의 추가 투입② 정상적 지연배송사유로 인한 불이익 조치 금지③ 영업소별 택배종사자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관리④ 택배종사자 정기적 건강검진 진행⑤ 영업소 응급물품 구비 및 방역물품 지원⑥ 시설 방역강화 및 자체점검국토교통부는 택배사·유통회사·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안전한 추석 배송 관리방안 권고안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꾸려서 대응할 계획입니다.추석 명절 동안 물량 증가로 택배종사자 과로사 위험 증가와 택배유통시설의 코로나 방역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택배 업계는 인력과 차량 출원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필요한 선물과 택배는 미리 주문하는 ‘슬기로운 택배소비생활’이 필요합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전주혜 의원(국민의힘, 법제사법‧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은 내일(14일/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을 아동에 대한 금지 행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동 개정안에는 ‘아동’의 정의를 「민법」에 따른 미성년자와 동일하게 19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료 나이도 19세 미만으로 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양육비 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여, 「아동복지법」상에 아동에 대한 ‘금지 행위’로 규정, 양육비 이행을 위한 보다 강화된 제재 조치를 추가했다. 전주혜 의원은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와 직결된 것으로, 미지급 행위는 아동 학대로 인식해야 한다”며, “양육비 이행 확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발의 배경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전주혜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출국 금지, 명단 공개, 형사 처벌을 도입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동 개정안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 2분기(4~6월)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18만여 건 중 우수신고 1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통(‘14.9.30.) 이 후 지금까지 276만여 건('20.9.9. 기준 2,763,761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 (웹)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으로 접속 (앱)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 이번 안전신고 우수사례는 외부 전문가 자문과 포상금 지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 심사기준 : 예방 효과성, 파급 효과성, 수용 가능성, 처리기관의 노력도(가점) 최우수 신고사례는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시민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신고사례 12건은 교통안전분야와 시설분야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 들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사천 천변 하부 유실 우려‘와 ’기산리 석축 제방 붕괴 위험‘ 신고는 도로 붕괴와 유실 우려에 따른 불특정 이용객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 성이 높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2월(-16.8%)부터 7월(-16.0%)까지 7개월 연속 전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19등 재난 상황에서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에게 ▲가스· 수도·전기료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전기사업법, 수도법 일부개정안 올해 6월까지였던 ‘착한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시적인 영업장 폐쇄와 영업시간제한 등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대한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공과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국가적 책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전용기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영업자들의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의원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이 11일 서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영상회의실에서 5개 권역별 혁신랩 센터장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혁신랩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혁신랩으로 선정된 5개 대학에 올해 42억원을 포함, 3년간 총 228억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 지역 내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권역별 지원 분야를 선정했고 연세대, 순천향대, 전북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4%였고 특히 최근 3일간은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정레브리핑에서 “최근 들어 60세 이상의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 달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된 경우가 27.5%, 확진자 접촉자가 22.1%, 집회 관련이 9.7%, 다중이용시설 및 모임 관련이 8%,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등이 5.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1일 현재 위중·중증환자는 총 175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53명으로 전체 87%를 차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본부장은 “확진 시 위중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경우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아프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료와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선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감독기구(가칭 부동산거래분석원)가 부동산거래의 포괄적 모니터링을 할 경우 개인사찰기구로 전락할 위험성이 높으며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석준)는 3차 화상회의로 개최된 8차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감독기구 설치를 둘러싼 법적 문제점을 집중 검토했다. 이날 발제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민호 교수와 유정화 변호사가 맡고, 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정 상화 특위 위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민호 교수는 “자유민주국가에서 어떠한 이유라도 포괄적 개인 사찰은 허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활동을 국가가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명확한 공익적 목적, 법률적 근거, 조사 대상과 범 위를 특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감독기구가 민간사찰기구화되어 국 민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위험이 높다고 보았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정화 변호사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감독기구는 부동산 시 장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므로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부동산거래 관련 금융 및 과세정보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정부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9. 10.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 따라 추석 연휴(9.30~10.4) 맞이 연안여객선 및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 운영, 수산물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양식어가 태풍피해 재해보험금 선지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이 강조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지원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비상경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였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민생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해양수산 분야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1.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및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 운영 (1)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9. 29.~10. 4.) 운영 먼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9월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의)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 그래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국민적인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아직 두 자리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면서 “하루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고통을 알기에 안정세 도래가 더디게만 느껴진다”며 안타까워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박 1차장은 “아직 재래시장, 친목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한 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가족과 지인, 직장을 통해 또다른 집단감염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밀폐된 실내보다는 야외가 비교적 안전한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야외 공간이라도 밀접한 여건이 조성되면 감염될 위험이 있다. 지금처럼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사례가 많은 시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