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물류산업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박람회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 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co.kr)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권역별 항만공사 등 물류업계 9개 대표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장점을 활용, 2차례 집중채용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1차 집중채용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 집중채용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co.kr)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는 만큼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우리 모두 건강한 한가위가 되려면?추석 연휴 전후로 선물과 택배를 미리 주문하여 배송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물량 10% 이상 증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대비 최소 30% 이상 물량 증가 예상추석 성수기 택배물량과 비대면 배송 증가로 금년 추석 명절동안 택배 물량이 최소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9년 택배물량 : 28억 박스 / '20년 1월~6월 택배물량 : 16억 박스① 택배 차량 및 인력의 추가 투입② 정상적 지연배송사유로 인한 불이익 조치 금지③ 영업소별 택배종사자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관리④ 택배종사자 정기적 건강검진 진행⑤ 영업소 응급물품 구비 및 방역물품 지원⑥ 시설 방역강화 및 자체점검국토교통부는 택배사·유통회사·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안전한 추석 배송 관리방안 권고안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꾸려서 대응할 계획입니다.추석 명절 동안 물량 증가로 택배종사자 과로사 위험 증가와 택배유통시설의 코로나 방역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택배 업계는 인력과 차량 출원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필요한 선물과 택배는 미리 주문하는 ‘슬기로운 택배소비생활’이 필요합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전주혜 의원(국민의힘, 법제사법‧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은 내일(14일/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을 아동에 대한 금지 행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동 개정안에는 ‘아동’의 정의를 「민법」에 따른 미성년자와 동일하게 19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료 나이도 19세 미만으로 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양육비 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여, 「아동복지법」상에 아동에 대한 ‘금지 행위’로 규정, 양육비 이행을 위한 보다 강화된 제재 조치를 추가했다. 전주혜 의원은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와 직결된 것으로, 미지급 행위는 아동 학대로 인식해야 한다”며, “양육비 이행 확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발의 배경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전주혜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출국 금지, 명단 공개, 형사 처벌을 도입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동 개정안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 2분기(4~6월)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18만여 건 중 우수신고 1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통(‘14.9.30.) 이 후 지금까지 276만여 건('20.9.9. 기준 2,763,761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 (웹)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으로 접속 (앱)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 이번 안전신고 우수사례는 외부 전문가 자문과 포상금 지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 심사기준 : 예방 효과성, 파급 효과성, 수용 가능성, 처리기관의 노력도(가점) 최우수 신고사례는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시민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신고사례 12건은 교통안전분야와 시설분야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 들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사천 천변 하부 유실 우려‘와 ’기산리 석축 제방 붕괴 위험‘ 신고는 도로 붕괴와 유실 우려에 따른 불특정 이용객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 성이 높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2월(-16.8%)부터 7월(-16.0%)까지 7개월 연속 전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19등 재난 상황에서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에게 ▲가스· 수도·전기료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전기사업법, 수도법 일부개정안 올해 6월까지였던 ‘착한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시적인 영업장 폐쇄와 영업시간제한 등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대한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공과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국가적 책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전용기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영업자들의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의원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이 11일 서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영상회의실에서 5개 권역별 혁신랩 센터장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혁신랩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혁신랩으로 선정된 5개 대학에 올해 42억원을 포함, 3년간 총 228억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 지역 내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권역별 지원 분야를 선정했고 연세대, 순천향대, 전북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4%였고 특히 최근 3일간은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정레브리핑에서 “최근 들어 60세 이상의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 달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된 경우가 27.5%, 확진자 접촉자가 22.1%, 집회 관련이 9.7%, 다중이용시설 및 모임 관련이 8%,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등이 5.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1일 현재 위중·중증환자는 총 175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53명으로 전체 87%를 차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본부장은 “확진 시 위중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경우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아프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료와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선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감독기구(가칭 부동산거래분석원)가 부동산거래의 포괄적 모니터링을 할 경우 개인사찰기구로 전락할 위험성이 높으며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석준)는 3차 화상회의로 개최된 8차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감독기구 설치를 둘러싼 법적 문제점을 집중 검토했다. 이날 발제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민호 교수와 유정화 변호사가 맡고, 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정 상화 특위 위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민호 교수는 “자유민주국가에서 어떠한 이유라도 포괄적 개인 사찰은 허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활동을 국가가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명확한 공익적 목적, 법률적 근거, 조사 대상과 범 위를 특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감독기구가 민간사찰기구화되어 국 민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위험이 높다고 보았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정화 변호사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감독기구는 부동산 시 장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므로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부동산거래 관련 금융 및 과세정보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정부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9. 10.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 따라 추석 연휴(9.30~10.4) 맞이 연안여객선 및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 운영, 수산물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양식어가 태풍피해 재해보험금 선지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이 강조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지원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비상경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였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민생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해양수산 분야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1.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및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 운영 (1)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9. 29.~10. 4.) 운영 먼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9월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의)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 그래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국민적인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아직 두 자리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면서 “하루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고통을 알기에 안정세 도래가 더디게만 느껴진다”며 안타까워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박 1차장은 “아직 재래시장, 친목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한 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가족과 지인, 직장을 통해 또다른 집단감염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밀폐된 실내보다는 야외가 비교적 안전한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야외 공간이라도 밀접한 여건이 조성되면 감염될 위험이 있다. 지금처럼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사례가 많은 시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