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 서부권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전철 서부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부,서울시가‘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사업(이하 서부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당정협의회를13일(화)오전10시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서부선 조기 착공을 위한 의원 모임(이하 의원모임)’소속 노웅래(마포갑),우상호(서대문갑),신경민(영등포을),김병기(동작갑),김영호(서대문을),박주민(은평갑)의원이,정부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하 대광위원장),김원이 서울시 부시장이 참석하였다. 의원모임은“서울 서남부와 서북부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선이 계획되었지만,민자적격성조사가 시작된 지2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조기 착공을 위해 조사를 늦어도 연내에는 마무리 지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이에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현재까지의 경과보고를 통해“KDI의 서부선 재분석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추가 수요 유발요인을 적극 발굴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KDI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정동영 대표는 앞으로'대안정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영한다.이번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를 바란다.더이상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비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대안정치'는 사당화와 지역주의 구태정치를 극복하고자 열 명의 국회의원들이 만든 결사체고,궁극적으로는 대안신당 창당으로 정치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고자 한다.민주평화당 역시 환골탈태하여 그 길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2019. 8. 13.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 장정숙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13일 도 인재개발원에서‘보육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평가제 평가항목 중 올해6월부터 변경 추진되는 평가지표1영역(보육과정 및 상호작용,시행일2020년3월)의 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도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내 센터장,보육컨설턴트 등 총110명이 참석한 가운데“놀이중심으로 개정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평가제 컨설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형식적인 놀이의 개념에서 벗어나 영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놀이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평가인증을 잘 받을 수 있도록‘경기도형 보육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현재 도내29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29명의 보육컨설턴트를 배치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평가제 보육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관할 시군 보육부서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가능하며 컨설팅 관련 비용은 무료이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은 12일(월)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씨가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에 대해 일본을 공격했지만 정작 삼권분립을 가장 훼손하고 있는 것이 문재인 정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발언에서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재판 전에 국정원 특활비라고 하면서 재판부를 압박했고, 문재인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캐비닛 문건을 발견했다고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령 추가구속영장 발부 전에 임종석 실장이 직접 세월호 사고일지가 조작됐다는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재판부를 압박했다”면서 “이런 문재인 정권이 과연 삼권분립을 운운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양승태 대법관 문제도 외교와 정책으로 징용피해자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법부 길들이기를 위해서 지금의 일본과 경제보복 문제가 일어난 것”이라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억지로 죄를 뒤집어 씌운 문재인씨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또한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게는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대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앞으로는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불임·난임으로 인하여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휴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불임·난임으로인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임용권자가 반드시 휴직을 명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은 불임·난임으로 인하여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영교 의원은 “불임과 난임 치료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근무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정신적 장애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히며, “동일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의 경우, 지난 8월2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될 예정으로 법률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사립학교 교직원과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서영교의원은 “법률 개정을 통해 개인의 결정권을 보장하는 한편, 휴직을 원할 시 임용권자는 휴직을 명하고 불합리한 대우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고 말하며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장병들의 취업을 위한 ‘해병대 특화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해병대는 올 초부터 해병대 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마련된 취업지원 서비스다. 이번 ‘해병대 특화과정’은 장병들의 교육 이수와 진도 관리를 부대별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취업을 위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제공되고 개인별 선호에 따라 ITㆍ어학ㆍ한국사 자격증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인ㆍ적성 검사를 포함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군들의 개인적ㆍ업무적 고충상담을 위한 온라인 직장적응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서 운영되며, 회원가입 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에게는 영화관람권 등 문화생활 비용이 제공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모두를 위한 교육과 전세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주 핵심 의제로 다루는 UN-HABITAT 본부가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국에서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청년대표단을 파견하여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청년중심의 발전된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뜻깊은 계기 마련.아프리카의 각 국가들을 대표하는 청년대표들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본 기념행사에 참여, 우리가 맞이할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박수현 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2019년 8월 9일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국에서 진행된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청년대표단을 포함한 65명의 대표단이 본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전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주제로는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며, 본 기념행사에는 UN-HABITAT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케냐 국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조선의열단의 창단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조선의열단과 약산 김원봉의 항일독립혁명을 학술적으로 재검토하는 국회 학술회의 『조선의열단과 약산 김원봉, 100년을 기억하다』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최,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8월 20일(화)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개최됩니다. 관련 단체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윤경로 前한성대 총장이 기조강연과 좌장을 맡아 진행하 는 이 날 국회 학술회의에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김원봉 서훈 무엇이 문제인가?), 김주용 원광대 교수(중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의열단과 김원봉)가차례로 발표자로 나서고 이요상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대표, 손염홍 건국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이후 종합토론으로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역사 전문가와 관련 단체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그동안 정치적 논란 가능성 등 의 이유로 논의가 부족하였던 조선의열단과 약산 김원봉의 독립운동 업적을 재평가하는자리가 될 것이며 항일독립혁명의 참모습을 알리고 잘못된 역사를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경기/이용진기자]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 박람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가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꿀잼라이브퀴즈쇼’ 및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전문 강연)’를 진행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서는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상담을, ‘진로탐색 역량강화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등 면접꿀팁 및 VR 면접체험 등을, ‘일자리 알바 정보․체험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알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고등래퍼(이영지), 신인아이돌(여고생 ‘High S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6월 철원구간에 이어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이 공식 개방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방된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은 임진각~DMZ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A통문~철거GP~A통문~임진각을 순환하는 총 21km다. 도보 및 차량으로 이동하면 탐방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린다.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구간 개방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사전 접수를 신청해 12.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초로 탐방에 나선 시민 20명을 A통문에서 반갑게 맞았다. 이어 관광홍보물을 전달하고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기 위한 염원을 담아 철거GP로 들어가는 참가자들을 배웅했다. 앞서 참가자들은 이날 임진각에서 모여 사전설명을 들은 뒤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통일대교를 거쳐 도라전망대 관람 후 A통문으로 이동한 뒤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감시초소 GP로 이동해 탐방한 뒤 임진각으로 돌아왔다.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은 산림복원으로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탐방이 잠정 중단된 뒤 오는 10월 1일 재개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D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