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최근 예멘 아덴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부상자가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으며 병원은 분쟁 속에서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저녁부터 아덴 시 전역에서 서로 다른 무장 단체 간 전투가 지속되고 있다. 전투가 발발한 직후 24시간 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총 환자 119명을 치료했으며 그중 62명은 긴급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였다. 병원에는 지금도 부상자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고, 아덴은 공항이 폐쇄되는 등 도시 전체가 거의 마비된 상태다. 캐롤라인 세강 국경없는의사회 예멘 현장 책임자는 “부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전투가 일어나는 동안 발이 묶이고 박격포나 총에 맞은 환자”라며 “환자 중에는 총상을 입은 8개월 차 임산부도 있었고, 아동 1명을 포함해 5명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졌다”고 말했다. “도시 전체가 전쟁터가 됐고, 큰 포격 소리가 들리며 거리에는 탱크가 다니고 있다”고 아덴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은 현재 한계에 달했다”고 병원 상황을 설명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전투 속에서 24시간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교대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전당의 시설개방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23일부터25일까지‘광장축제_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영화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무료 상영전이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다룬 영화‘주전장’, ‘김복동’부터‘곤지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과 같은 흥행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6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또한,전당 대극장 앞 광장에서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비눗방울 놀이,물총대전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사흘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24일 저녁 썬큰 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이 외에도 각종 전시와 플리마켓,푸트트럭,텐트존 등 여름을 이겨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도민들을 기다린다. 전당은 광장축제에 앞서15일부터‘공공자원 도민 환원’정책에 따라 전당 대극장2층 로비를 시작으로 광장,야외극장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공공자원 도민 환원’은 공공시설의 효율성과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기도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대극장2층 로비는 음악 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소극장 앞 광장과 신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살던42세와6세의 탈북 모자가 아무도 모르게 굶어죽었다는 소식은 국민으로 하여금 슬픔과 분노를 느끼게 한다. 정부의 복지 안전망이 제대로 설계됐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살림형편으로 볼 때 이미 오래 전부터 분명한 이상조짐이 있었지만 한계상황에 놓인 모자의 집을 방문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기회 있을 때마다'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우리 현실은 여전히 각자도생의 정글이다.정부는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이번에는 또 어떤 장문의 반성문을 쓸 생각인가. 정부는 더이상 복지 예산을 늘리고,담당 공무원을 증원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치지 말기를 바란다.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정부는 당장 사각지대의 국민에 대한 전수조사부터 실시하라! 2019.8.15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 장정숙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경기성남 분당을)은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14일 국회 본관 농협은행 국회지점에서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국내소재부품장비산업에 투자하는 첫 공모펀드인‘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국회의원1호로 가입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기업과 정부 추진6개 분야100대 핵심 부품 관련 성장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운용보수의50%는 적립하여 소재·부품·장비 관련 대학이나 연구소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병욱 의원은펀드 가입 소감을 묻는 질문에“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을 계기로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펀드 출시를 진심으로 환영하면서,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펀드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투자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독립 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이용진기자]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강점에서 해방되고 빛을 되찾은 지 꼭 74년 째 되는 날입니다.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거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헌신하신 선대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입니다. 기미독립선언서는 첫 머리에서 우리나라가 ‘독립국’이며, 우리 국민이 ‘자주민’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한 뜻으로 염원했던 ‘자주독립국가’는 과연 어떤 나라였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나라는 외세의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나라,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나라,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받는 나라, 신분이나 지위를 이유로, 권력으로부터의 거리를 이유로 차별 받지 않는 공정한 나라였을 것입니다. 그날로부터 100년의 세월 동안 우리는 그 염원을 하나씩 실현해나가며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습니다. □ 과거 인정과 사죄만이 일본의 국격 높이는 길 그런데 전범국 일본은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유무역의 원칙을 훼손하면서까지 경제 전쟁을 일으켰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탄재 폐기물 수입량의99.9%가 일본산이라는 것이 알려진 데 이어,지난10년간 국내에 수입된 폐타이어의92%가 일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4일(수)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일본산 수입폐기물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10년간 페타이어 수입현황’자료에 따르면,지난10년간 우리나라가 수입한 폐타이어 총량은88,128톤이다.이 가운데 일본산이81,086톤(92%)으로10년 내내 부동의1위를 차지했다.호주산이4,803톤(5.5%),미국산이1,534톤(1.7%)으로 뒤를 이었다.(표1)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연평균8,100톤 이상의 폐타이어를 수입해온 셈이다.(표2)폐타이어는 시멘트공장의 연료로 쓰이거나 고무분말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지난2015년 일본산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에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은 후 최근에는 주로 재생타이어를 만드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희 의원은“후쿠시마 인근 등 방사능 피폭지역을 돌아다녔을지 모르는 타이어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당정청은 1조6578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예타)조사를 이달중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발표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국가재정법상 300억원 이상 사업은 예타를 거쳐야 하지만 소재·부품·장비 R&D사업은 긴급상황으로 적용해 예타를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M&A 법인세 세액공제, 해외전문인력 소득세 세액감면, R&D목적 공동출자 법인세 세액공제 등 세액공제 내용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화학, 섬유, 금속, 세라믹 등 4대 분야 실증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9월부터 시작해 장비도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규제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는 일본 경제보복 관련 기구‧조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세균 전 의장을 위원장으로, 당에선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부의장,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
[경기/이용진기자] 청소년들에게 자주독립과 항일투쟁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응답하라1919,임시정부100주년 기념’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3개월간 의 릴레이 대장정에 돌입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손희정‧이진연 경기도의회 의원,윤창하 경기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원정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원래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침공했다 패전하면 침략 국가에 대해 영토를 떼어서 하향한다든지,전쟁 배상금을 문다든지 여러 가지 제재를 가하게 된다”며“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이 패전 했는데 전쟁이 끝나고 우리 한반도가 분할됐다.왜 일본이 아니라 일본의 피해국이었던 한반도가 절반으로 갈려서 분할 점령을 당했을까?”라고 원정대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이 지사는“(이번 원정이)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가 조국을 침탈당했을 때 선조들이 타국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셨는지,또 고통이 얼마나 크셨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조선 말기에 국민들이 무능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그 나라를 지배했던 지도자들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앞으로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을인수·합병(M&A)하려면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 국가핵심기술을 부정한 이익을 취득할 목적으로 해외에 유출했을 때는 3년 이상 유기징역으로 처벌이 강화되고, 기술 침해시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는 등 산업기술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1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 1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승일 산업부 차관(왼쪽)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외국기업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할 경우 모두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그동안 해외 인수·합병은 국가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신고하게 돼 있었다. 이 때문에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탈취하는 인수·합병을 관리할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인호 선생(1869.10.~1945.1.)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증손녀 4명)들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할 예정이다.특허청은 선생의 후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한국 특허사에 남긴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선생의 묘역에 상징물을 부착해 특허제도에 기여한 공로도 기릴 계획이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일본제도에 의한 한국인 1호 특허가 역설적이게 민족기업을 성장시켜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숨은 자금원이 됐다”며 “한국인 1호 특허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특허분야에선 200만번째 특허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