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내년까지 깨끗한 경기도 계곡을 조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자23일 양주 계곡 일대 불법영업소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양주 석현천 고비골과 여울목 일대 영업소2곳의 철거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지휘하는 한편 석현천,장군천,돌고개천,갈원천 일대 업주 및 주민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철거지역 업주들과의 간담회에서“내게 화내도 좋다.작은 잘못에 눈감다보면 큰 잘못을 시정하기 어렵다.규칙은 누구나 지켜야 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철거현장을 직접 보니 안타까움도 든다.법이나 사회질서와 충돌하지 않으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가자”며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 지사는“옳지 못한 관행과 편법이 일시적으로는 이익 같지만,결국 관광객 규모를 줄이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멀리 보면 손해”라며“잠깐의 불편과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업을 중단하게 된 일부 업주들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합리적인 대안을 찾으려 상호 노력하는 등 대체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신보라 국회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조국 후보자 자녀 입시특혜 의혹과 관련한 긴급청년간담회를 오는8월26일(월)오후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청년이 말하는 조국 후보와 입시 비리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신보라 의 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대표적 청년정치교육프로그램인 청년정치캠퍼스Q의 동문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간담회에 발제에 나선 김병민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는 조국 후보자 자녀입시특혜 의혹의 전말과 향후 정치권의 대응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며,장예찬 시사평론가는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본 조국 사태에 대한2030세대의 반응과 함께‘조적조(조국 의 적은 조국)’현상을 심층 분석한다.아울러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는 청년이 조국 사태에 분노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며 향후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간담회에 앞서 신 의원은8월23일 진행한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아름다운 기부선언으로 포장했다”며“국민들의‘조로남불’을 더 일깨워줬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아울러“청년들이 대학가에서 대자보와 집회로 조국 후보자의 자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금일(23일)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그동안의 각종 의혹에 대해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으 며,본인의 처와 자식 명의의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것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신보라 의원은“조국 후보자는 사회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혜택을 받아온 게 아니라,스스로 꼼수와 편법으로 특혜를 독차지해 가산을 부풀려온 것”이라며“환원이 아니라 환수여야 하며,기부가 아닌 기소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신보라 의원이SNS에 게재한 입장문 전문 [입장]조국 후보자의 기부선언,꼼수와 편법으로 늘린 재산과 자녀 입시특혜 가리려는 교묘한 술책이다. □오늘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마치 받은 사랑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는 식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기부선언으로 포장되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사회로부터 과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 꼼수와 편법으로 특혜를 독차지하고 가산을 부풀려온 것입니다.환원이 아니라 환수여야 하며,기부가 아닌 기소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청년들과 청년세대의 부모들이 가장 박탈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자녀 입시특혜의혹에 대해선 함구했
(경기/이용진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 및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 ㈜인사이터스, ㈜골드아크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내 5곳(판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7개시로 구성된‘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명동굴,안산 대부도,화성 전곡항 등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경기서부지역을 숙박,쇼핑,관광이 가능한‘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장덕천 부천시장,서철모 화성시장,정장선 평택시장,임병택 시흥시장,정하영 김포시장,강희진 광명부시장은22일 부천 아트벙커B39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도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 관광 명소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한일 간 경제전쟁 국면에 있어 일본에 가장 타격이 되는 부분이‘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광이 차지하는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며“(그럼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1.오늘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에 대한 미국 정형외과2명의 논문 발표를 알리는 보도자료 배포했다. 2.보도자료의 주요내용은 미국 정형외과 의사2인의 논문 발표를 소개하며“인보사는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종양원성 등 안전성을 의심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논문 주장을 담았다. 3.인보사 사태의 본질은 세포가 바뀐 상태로 허가를 받았다는 것,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허가서류와 다른내용으로 허가가 이뤄졌다는 점이다.이런 사실이 임상부터 제품화까지 진행되고 이미3,100여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이후 우리나라에서가 아닌 미국에서 그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전국민이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했던 것이다. 4.그런데 허위 신고로 허가를 받아 환자들과 소액주주들 등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자신들의 잘못은 반성치 않고,인보사 임상에 참여했던 일부 연구자들의 논문을 앞세워 마치 인보사의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인보사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며 코오롱생명과학이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5.코오롱생명과학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는 자세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로 만기가 돌아오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지난 2016년 체결된 지소미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고 한일 간 군사정보 교류도 중단된다. 일본 정부가 감행한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촉발된 지소미아 논란은 그 동안 파기해야한다는 국내 여론을 배경으로 오는 24일로 만기가 되는 시점에서의 연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돼 왔다. 청와대는 지난 7월부터 발생한 일본의 수출통제 국면에도 협정 유지 입장을 내놓았었다. 그러나 같은 달 19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의 담화 이후, 협정에 대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그동안 정부는 지소미아 파기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이날 국가안보회의는 파기로 결정하면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청와대가 지소미아에 대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는 입장 변화에 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PEF) ‘블루코어 밸류업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상법상 ‘합자회사’에 해당이 되어 상법 204조의 적용을 받음 상법 204조는 회사의 정관을 변경함에는 “총사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또한 사모펀드를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등에서는 PEF에 대해 해당 상법 조항의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이 없음 따라서 당연히 조국 후보자가 가입한 사모펀드에도 해당 상법 조항이 적용됨 [표] 조국 후보자 부인이 가입한 사모펀드 정관 15조 4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후보자가 가입한 해당 펀드의 정관을 보면 상법의 조항과는 달리 총사원이 아닌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출자지분의 찬성’에 의하여 정관을 고치고 회사 자산까지 배분한다고 규정 자본시장법은 법령에 위반한 정관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해당 펀드의 정관은 명백히 자본시장법과 상법을 동시에 위반한 조항임. 이는 일개 정관 조항의 위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법적 증여 등에 악용될 수 있는 위법적 정관으로서 본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상당히 심각한 위반 사항임.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PEF의 경우 ‘총사원의 동의’로 정관 등을 고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위원장: 전해철, 간사:박주민)는 8월 22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만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은 아직도 진행 중인 상태이다. 진상규명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의 방해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다가, 참사 후 무려 4년 4개월 뒤인 지난 2018년 8월 6일에서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종합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선체조사위원회의 성과와 한계에 기초하여 새롭게 발족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향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함에 있어 집중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인영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호영 세월호특조위 전 비서관, 이정일 선체조사위 전 사무처장이 발제를 진행하며, 박병우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국 국장, 조영관 민변 세월호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하수인, 사냥개 노릇을 자처하고 있는 현 대한민국 경찰에게 경고한다. 우리공화당에 대한 경찰의 조직적인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지시와 압력에 따라, 현재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은 일제히 우리공화당을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수사하며 탄압을 가하고 있다. 정당은 정치 결사체로서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이며, 정당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보장되어 있다.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진실투쟁, 천막당사투쟁을 통해서 헌법적이고 합법적인 정당 활동을 제대로 해온 것이 전부이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공화당의 정당하고 당연한 정당활동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불법적으로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감행함으로써 우리공화당의 70명이 넘는 당원들이 그들의 폭행으로 인해 신체적 상해를 당하고 재산상의 피해가 속출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한 일이 무엇인가? 바로 불법적, 폭력적 행정대집행이 잘 이루어지라고 바로 옆에서 폭력을 방관하고 조장했다. 폭력을 방조한 것이다. 정당 당원들이 서울시장의 지시에 의해 용역깡패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가만히 그 폭력행위를 용인한 경찰들의 죄는 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