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임명이 재가된 장관급 인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등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 장관급 인사 6명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새로 임명된 각료들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2시 문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직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고 대변인이 밝혔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리하는‘지방도로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10일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5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우선 대규모 차량이동에 따른 도로파손에 대비,평택,화성,양주 등 추석 귀성길로 통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포트홀 및 안전시설물,구조물 등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결함 발견 시 사전 보수를 통해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및 보수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관리부서와 각 지역별로 계약 체결된 보수업체가 실시하며,추석 연휴기간에도 포트홀 등 도로관리에 대한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도로보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경기도 발주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노무비 지급 여부를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용붕 경기도건설본부장은“사전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행정안전위원회)은3일 노면전차(이하 트램)와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혼용차로를 통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도로교통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최근 성남,대전,부산,수원,화성 등에서는 신도심과 본도심을 연결하여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현행「도시철도법」에 따르면 트램을 도로에 건설하려면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를 설치하여야 하며,「도로교통법」은 운전자로 하여금 전용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그런데「도시철도법」에서는 트램 전용로 설치로 인하여 도로교통이 현저하게 혼잡해질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트램과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통행하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도로교통법」상에는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체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김병관 의원은“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고,트램 도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등 도로폭이좁아 전용차로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 혼용차로를 설치하고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의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 중 6명이 성폭력(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도가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4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6가지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첫째로, 도는 스포츠선수 인권(성폭력) 실태 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재발 방지 및 예방 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 간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훈련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기도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코치, 감독 등 지도자와 관리자 대상으로는 ‘지도(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대응 방안 안내’, ‘지도자로서의 책무’ 등이 ▲선수 대상으로는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조직의 위계구조 내 인권문제’, ‘성폭력 지원체계 안내(신고, 상담)’ 등으로 구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내년에 국민 생명과 안전 등을 담당하는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1만 8815명을 보강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국가공무원 충원 계획을정부안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는 공무원들. 이 가운데 중앙부처 충원인력은 1만 2610명이다. 경찰·해경과 출입국관리, 취업지원, 검사·검역·통관 등 분야를 위주로 충원한다. 경찰·해경은 6213명을 늘린다. 경찰은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466명과 여성·청소년 수사 분야 475명, 학대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인력 186명, 파출소·지구대 순찰인력 512명, 도로순찰 등 교통안전인력 510명등을 포함해총 4850명을 충원한다. 해양경찰의 충원인원은 1363명이다. 해안경비안전인력 153명, 함정 복수 승조원제 등 교대제 개선 인력762명,신규 도입 시설·장비 운영인력 158명 등을늘린다. 국공립 교원은 유아·특수·비교과 분야 교사중심으로 총 4202명 충원된다. 유치원교사 904명, 특수교사 1398명, 비교과교사 1264명을 뽑고 초중등교과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512명을 충원한다. 생활안전 등 대국민서비스분야에서는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의원 중심의 재난‧안전분야 연구단체인‘안전한 대한민국 포럼간담회’가9.4.(수) 14:00의원회관 제5간담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대표인 강창일 의원을 비롯하여김해영(연구책임의원),윤호중,이상헌,이용호 의원과 특별회원 그리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자40여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재난유형 분류체계 개선 방안,▲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활성화 방안이주요 안건에 올랐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 교수는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이원화된현행분류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발표하였다.금년 봄 여야 합의로 미세먼지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재난’의 정의에 포함하였다.당시 이원화된 재난 분류체계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제기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해외사례,비 자연재난과 복합재난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적극 개진되었다. 두 번째 안건인‘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활성화 방안’은 서경대학교안재현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지금까지의 예방사업은 대부분부처별로 분산 추진하다 보니 사업간 연계성 부족으로 비효율과 사업중복 등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안양동안을)은 신차 구입 자동차에 중대 결함이 있을시 교환 또는 환불 관련 소비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자동차관리법』일부개정안을4일 국회에 제출했다. 심 의원은 지난2016년도 신차 결함시 교환·환불을 위한『자동차관리법』일부개정안(레몬법)을 발의해2017년에 국토위 수정안 형태로 국회를 통과했다.하지만 통과 과정에서 자동차 판매사들의 동의를 받아야만 관련 법 적용이 가능한 형태로 수정되면서 법안의 원취지가 퇴색되었다고 판단해 다시 법 개정에 나섰다. 실제 최근 소비자보호원의 신고사례를 살펴보면 차량을 구매 후 반년도 안돼서 엔진 냉각수가 새어 나오고 같은 증상이 반복돼 차량 정비를 수차례 받고,엔진을 통째로 교체한 뒤 재발시 같은 차로 바꿔주기로 제조사로부터 약속까지 받았다.그런데 한 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비슷한 문제가 재발 했지만 제조사는 교환을 거부했다. 이때 소비자에게 주어진 방법은 두 가지이다.하나는 교환·환불중재 절차를 밟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최근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환·환불 중재는 차량제작사 등과 구매자 모두가 교환·환불 중재규정을 수락하는 경우에만 중재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어제대한민국국회는조국이라는한민간인에의해8시간20분, 500분동안무참하고무기력하게유린되었다. 문재인대통령에의해법무부장관후보에지명된조국은어제오전갑작스럽게오후국회에서기자간담회를하겠다고요청했고여당인더불어민주당은5분만에기자간담회개최를공식적으로공표했다. 이후헌정사상단한번도없었던민간인에의한국회유린사건이벌어졌다. 국회본청내회의장에서국무위원후보자가여당을도우미로해서기자간담회를연것이다. 민주당의수석대변인은친절하게사회까지봐주면서정치서비스를제공했다. 민주당은여권의유력한대권주자로꼽히는조국후보를벌써부터알아서모시는겁니까? 조국후보는8시간20분동안국회법에따른증인선서나증거자료제출없이매우자유로운형태로온갖의혹에대해서이리저리변명을늘어놓았다. 가족은비난하지말고본인을비난해달라, 책임은본인에게있다는말을여러차례했다. 하지만결국법무장관의자리는반드시차지해야겠다는탐욕으로가득찬조국스타일의토크쇼였다. 이런기막힌상황, 국회최악의선례가발생한데대해서문희상국회의장, 유인태사무총장은책임을져야할것이다. 국민의대의기관인국회에서민간인신분의국무위원후보자가국회법에따른인사청문회를하지않은채회의장을마구빌려기자회견을할수있는것입니까? 국회청사회의장등에관한내규를보면어떤조항에도조국의기자회견은허가될수없는경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가운데 24억원 이상이 사업 목적과 다른 곳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한 ‘문화관광 보조금 지원사업 운영실태’점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1월 김태주 당시 국조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점검 결과 시정명령 52건, 기관주의 27건 등 총 79건이 적발됐다. 정부는 사업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된 보조금 24억 7041만원을 모두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강변문화 ▲3대 문화권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문화관광 사업 5개 분야의 36개 사업(사업비 4361억원)이다. 사업별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강변문화·3대 문화권 사업의 경우 사업 내용에 없는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보조금을 집행한 경우가 9건(17억 7468만원)이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여‧야,정치노선’등 당파를 초월해 오로지‘경기도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도‘민선7기’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도지사는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원 직후인3일 오전 국회에서‘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여‧야 구분없이 오로지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경기도정 방향에 잘 맞춰 지역발전 예산이 확보되도록 하는 부분은 노선,당 정책,이념 상관없이 여야 모두 일치할 것”이라며“경기지역 관련 예산을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도“시기적으로 적절할 때 정책협의회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시간인 만큼 경기도민이 꼭 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