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병원 치료비를 모금 하신다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마음 써주신 뜻을 잘 알고 있고,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공식적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전달받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와 즉각석방을 위해 우리공화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어 “문재인씨가 조국을 임명하는 그 자체가 위헌이며 조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위반 소지가 다분한 위헌적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좌파세력 결집을 위해 국민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준 문재인씨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요즘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여당도 아닌 ‘불법 옹호 조폭’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안이박김’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면 문재인씨 정권에는 ‘보이지 않는 권력의 손’이 분명 존재한다”면서 “ 대한민국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조국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대표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조국과 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 3월 기상청 운영정보시스템에 침해사고가 발생하여 자료가 유출되고, 침해사실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통보받은 후에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월 9회에 걸쳐 웹브라우저 등을 통해 기상청의 소스코드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3월~11월까지 기상청 용역사업을 수행한 ㈜동녘이 계약 종료 이후, 9차례에 걸쳐 기상청 외부로부터 웹브라우저 등을 통해 기상청 백업 및 개발 서버에 접속하여 소스파일을 내려받았으나, 기상청은 유출사실을 국가정보원을 통해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역업체가 사업 완료 후 유지 관리 등을 위해 기상청 내 정보시스템에 원격 접속한 것은 기상청 정보보안 기본지침 제29조 위반이며, 개발한 용역결과물을 전량 회수하지 않고 비인가자에게 열람권한을 넘겨준 것은 기상청 정보보안 기본지침 제34조 위반이다. 기상청은 사건 발생 이전 작성된 2019년 1월 기상청 정보보안 관리실태 개선계획 자료에서도 용역인력 사용 전산망 보안관리 및 용역사업 완료 시 보안조치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
[경기/이용진기자]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0일 오후 7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개막한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6개국에서 출품된 152편의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오는 2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개막식 사회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의 홍보대사였던 영화배우 배수빈과 방송인 류시현이 맡는다. 주요내외빈으로는 경기도의회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9명의 도의원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영화배우 문성근과 방은진, 정지영 영화감독, 이춘연 영화인회의대표, 비묵디 자야순다라, 앙케 레베케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국내외 50여명의 초청감독과 영화관계자, 초청게스트 그리고 관객 1,000여명도 함께 한다. 개막식에서는 5인조 클래시컬 앙상블 컨템포디보와 마이티의 비트박스 콜라보로 선보이는 ‘그리운 금강산’과 ‘라구요’를 편곡한 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소현 감독의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의 출연 청년 20인의 특별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개막작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가 상영된다. 휴전국 대한민국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어제(18일)<채이배의 공정과세 실현법>세 번째 시리즈1)로,주택과 입주권을 보유한 사람이 처분 순서를 조절해 다주택 중과세를 피하는 것을 막는「소득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1) [#1, 7.25]주택 면적 조절해 상가까지 비과세 받는 꼼수 막는다 [#2, 7.30]현금 은닉 통한 상속세 탈세 줄인다 현행 세법은 주택과 입주권을 유사하게 다루고 있다.그러나주택과 입주권을 동시에 보유한 자의 주택 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주택을 처분할 때만 입주권을 주택으로 보아 중과세를 판단한다.바꿔 말하면입주권을 팔 때는 다른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중과세하지 않는다.즉,처분 순서를 조절해 중과세를 피할 수 있어 과세형평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대해 채이배 의원은“다주택자가 입주권을 반복적으로 매매하거나,보유하던 주택이 입주권으로 변환된 이후 처분한다면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서는 서울,분당,과천 등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조정대상지역’으로 정하고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처분할 때2주택자는 일반 양도세율에10%p를, 3주택 이상은20%p까
20일부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3일동안 열린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공공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곳에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지역별 박람회를 개최했고, 20일 광화문에서는 올해 캠페인을 매듭짓는 종합 박람회가 펼쳐진다. 지난달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는 ‘2019 실패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올해는 전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최희섭, 기업인 성신제, 과학자 박은정, 개그맨 송준근, 창업 멘토 하상용, 배우 김가희, 탈북 권투선수 최현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실패박람회에서는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립과천과학관, KT 등과 함께 재도전을 위한 재기지원과 문화전시, 강연·토론,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먼저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창업 경진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 있는 돼지 밀집사육단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데 이어 17일 연천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지역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기관에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후 1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돼지 밀집사육단지를 방문해 차단방역과 밀집단지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계삼 포천부시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먼저 경기도와 포천시 관계자로부터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밀집사육단지 소독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차단방역시설인 인근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소독시설·장비 작동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소규모농장과 같은 방역 취약농장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해달라”며 “차량뿐만 아니라 대인소독까지 철저히 하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표창원국회의원(경기용인정)은고찬석·김중식경기도의원과함께노력하여 학생들이미세먼지로부터자유로운체육활동에전념할수있도록대지중학교체육관중축예산29억을확보했다고17일밝혔다. 이번예산은용인시소재총6교의체육관증축사업을위한경기도교육청제2차추가경정예산으로지난10일경기도의회제338회임시회본회의에서통과되었으며이에따라증축설계에 착수할계획이다. 그동안대지중학교는체육공간이좁아학생들이오랫동안불편을겪어오면서체육관증설이 절실한상황이었다. 표창원의원은대지중학교내체육관증축에관한민원을수렴한뒤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관계기관과지속적인협의끝에해당예산을마련하여원활하게추진할수있게되었다. 표창원의원은“이번예산확보로학생들이더욱안전하고편안하게사용할수있는체육관의증설에일조하게되어지역국회의원으로서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용인지역학생들의교육환경향상은물론주민편의개선을위해서도적극적으로힘쓰겠다”고말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경기도일자리재단은일자리창출과고용복지안정에힘쓴중소기업에게인센티브를제공하는‘일자리우수기업인증’에참여할기업을10월17일까지모집한다. 신청대상은도내에서운영중인중소기업으로본사또는주공장이도내에3년이상소재하고, 최근1년간고용증가율이10%이상이면서고용증가인원이5명이상이거나, 고용증가인원이10명이상인기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에선정되면도차원의23개인센티브를제공받는다. 주요인센티브로는▲인증서및현판수여▲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가점부여및금리우대▲기업채용콘텐츠제작·홍보▲디자인개발지원사업신청가점부여▲무역기금융자사업신청가점부여▲해외전시회개별참가기업신청가점부여등이있다. 세무및계약분야에서는▲지방세관련세무조사면제등이있다. 인증기간은인증일로부터2년이며, 일자리증가율요건을충족하는기업의경우1회에한해2년추가연장이가능하다. 참가신청은10월17일18시까지경기도일자리재단도ㆍ시ㆍ군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신청서와증빙서류를온라인제출하면된다. 선정공고는경기도(www.gg.go.kr) 또는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도는서류심사및현장실사를통해일자리창출여부, 일자리성장성, 근로자복지등을1차적으로심의하고심의위원회의심의를거쳐11월말까지선
[경기/이용진기자] ‘2019청정대기 국제포럼’이‘동아시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청정대기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오는19일부터2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재)환경재단과K-CIPEC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발 미세먼지 등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경기도를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대기질 관리에 관한 국내외 선진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는 이사벨 루이스 유엔환경계획(UNEP)아․태본부 부본부장,주펜지 유엔 범정부패널(UNIPCC)부회장을 비롯해 중국,몽골,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라오스,인도,일본 등20여개국 환경운동가와 과학자,공무원 등600여명이 참가해 보다 효율적인 대기질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19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성공 및 공감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등을 제안․토론하는‘아시아환경포럼’과 국내외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 및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K-CIPEC학술컨퍼런스’등2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지난 달(8월)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판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군 조사 결과 북한이 우리 군 수색대를 겨냥하여 매설한 것으로 명백히 밝혀졌고,하 중사는‘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하여 상이를 입거나 적이 설치한 위험물 제거 작업 중 상이를 입은 사람’이라는 사유로 전상(戰傷)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법에‘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한 상이’등의 조항이 없다는 구차한 변명을 대면서 하 중사의 상이가 적과의 교전이나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이 아닌,교육‧훈련 등의 상황에서 입은 상이라고 판단하였다. 뿐만 아니라 보훈심사위원회 일부 친여 성향 심사위원들은“전(前)정권에서 영웅이 된 사람을 우리가 굳이 전상자로 인정해줘야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최근 손혜원 의원 부친이나 김원봉 서훈 문제에서 보듯이 이념편향적인 보훈행정으로 독립유공자를 모독하던 보훈처가 이제는국가를 위해 몸 바친 영웅의 명예마저 폄훼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보훈처의 국가는 어느 나라인가?북한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