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이 검찰을 관할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은 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의혹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자인 한국투자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하드디스크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씨 소환조사에서 정 교수의 요청으로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 사무실을 찾아 반출한 PC와 서울 방배동 조 장관 자택 PC 2대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보관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유한국당청년최고위원신보라의원과자유한 국당중앙청년위원회미래세대분과위원회는오는23일(월) 오전10시30 분국회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20대가세상을보는법>을주제로知 20청년회의를개최한다. 知20청년회의는밀레니얼세대에대한트렌드와성향분석이중요한정 치사회적과제로떠오른가운데20대에대한구체적분석을통하여효과 적인청년정책수립과함께사회적변화에대한대안을제시하고자마련 되었다. 이날회의에서강연자로나설백경훈청사진공동대표는‘새로운세대의도래, 밀레니얼이온다’란주제 로밀레니얼세대가과거의젊은세대와는질적으로다르다는점을강조하며다양성이공존하면서 도공정성과합리성의DNA를가진세대라는점을주장할예정이다. 아울러, 밀레니얼세대와의소통에있어서경청과공감, 연결과브랜딩, 존중과기회의단계가있어야한다고설 명할예정이다. 두번째강연자로나설박희웅그린닷팀장은밀레니얼세대의라이프스타일과마케팅전략이라는주 제로밀레니얼세대의특징과밀레니얼세대가어떠한마케팅에움직이는지설명할예정이다. 아울 러SNS 사용현황에따른마케팅전략에대해언급하며뉴미디어부분에서의마케팅이어떻게이뤄지 고있는지분석할예정이다. 세번째강연자로나설정원석자유한국당강남을당협위원장은‘키워드로바라본2030세대’라는주제 로밀레니얼세대와386세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에서재산세가30%까지오른가구가3년새5배이상급증했다. 文정부의연이은공시가인상으로세부담상 한가구가증가한것이다. 22일국토교통부와서울시가자유한국당김상훈의원(대구서구)에게제출한‘최근3년간주택분재산세과세현황’에따르면, 재산세가전 년대비상한선인30%(*공시가격6억초과기준)까지오른고지서를받아든가구가2017년5만370가구에서2019년28만847가구로무 려5.6배증가했다. 이로인해부담한세금또한2017년317억3,678만원에서2019년2,747억8천여만원으로8.7배이상많아졌다. 주택에매겨지는재산세는과도한세부담을방지하기위해최대30%이상올려받지못하게(*세부담상한제) 되어있다. 하지만文정부들 어서울의토지(‘19년표준공시지가13.87% 인상)와주택(‘19년표준단독주택17.75% 인상)에대한공시가격이상승하면서, 세부담상한 까지재산세가오른가구가속출하였다. 지역별로, 우선강남4구중둔촌주공등시세15억원대의신규재건축단지가 들어선강동구의경우, 3년새세부담상한(30%)에이른가구 가117곳에서10,553곳으로90.2배나증가했다. 부과된세금또한3,255만원에서88억5천여만원으로271.9배나치솟았다. ‘마․용․성’또한다르지않았다.‘마래푸’의마포구가11.4배(20,35
[경기/이용진기자]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19일~20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분단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기 위한‘2019 DMZ포럼’에서6개 테마11개 기획세션을 열었다. 개회식,기조연설에 이은 기획세션은 경기연구원이 기획·운영하여DMZ의 다양한 가치와 정책 어젠더를 반영한 것으로 평화 플랫폼,생태계 지속가능성,상생하는 접경지역 개발,어드벤쳐 관광,여성평화운동,기억과 화해를 통한 평화6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좌장1인,발제2~3인,토론3인 내외 등6~8명의 국내·외 저명인사 및 석학으로 구성되어 총60여 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과 발제를 이어갔다. 기획세션에서는 스캇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알렉산더 아트우드 북아일랜드 前사회환경부 장관,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표,로버트 비베르EU지역위원회 수석부회장,하이옌 송 홍콩폴리텍대학교 교수,글로리아 스타이넘 여사,기무라 칸 고베대학 교수 등 해외 저명학자와 인사가 발제 및 토론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권혁수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위원,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병태 교수는,본인은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그 동안 재벌의 입장을 줄기차게 옹호해왔다.그는 주52시간 노동시간제,최저임금제 시행 등에서 재벌들과 목소리를 함께했다.그는 대기업 경영권을 규제하려는 정부의 시도에 강하게 반대했으며,무엇보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에 대한 수사/조사와 관련하여 삼성 쪽의 입장을 두둔했다. 그런데 김종훈 의원실이 카이스트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병태 교수는 삼성그룹에서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표>.이병태 교수는2015년 이후 카이스트에서 총5억 원 규모의 연구용역을 수행했다(이병태 교수가 카이스트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연구책임자를 맡은 연구용역만을 집계한 수치).이 가운데 이병태 교수는2015년 이후 삼성전자에서만 세 번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받았고,삼성 에스디에스,엘지씨앤에스,나이스평가 주식회사 등에서도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대학의 교수가 기업에서 연구 의뢰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문제가 될 리는 없다.그러나 기업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교수가 그 기업의 이해를 옹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이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특히 국책기관인 카이스트 교수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20일 평택항마린센터9층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및 평택항만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아동학대의 의미 등 아동학대의 개념을 정립하고 신고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현주 러닝뱅크 교육센터 전문강사는‘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아동학대의 개념 및 이해 ▲아동학대 발생원인 및 실태,특성 ▲아동학대 주요 사례 ▲아동학대예방관련 법령 ▲아동학대의 후유증 ▲아동학대의 유형과 처벌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황성태 청장은“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 및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로 소통할 수 있으면, 치매 속도는 늦출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영진씨가 수기 말미에 쓴 글이다. 지난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오늘, 나무를 그리다’로대상을 수상한 이영진씨. 이 씨는 수기 ‘오늘, 나무를 그리다’에 치매환자의 집을 방문해 돌보는 ‘건강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과 과거 치매환자였던 어머니에게 마음을 다하지 못했던 그 시간을 반추하며 느낀 소회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무력하다. 죽음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고 가는 노인들의 이야기는 내 아버지, 어머니 일 수 있고, 동시에 나의 이야기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이씨는 그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치매는 남의 아버지, 어머니에게만 일어나는 일이고,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다. 그랬던 이씨가 치매환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읽기 시작한 것은 4년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이다. 이씨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 보람일자리 50플러스 건강 코디네이터 사업단에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아직 상당히 위험한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갖고 빈틈없는 적극적인방역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가 4∼19일임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서 열린 일일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럼에도 현장 방역조치가 안이하다는 언론 등의 지적이 있어 국민의 우려가크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신속하고 치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지자체는 광역방제기, 군 제독차량 등 가용한 모든 차량을 총동원해 축사와 주변도로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농장 초소를 운영해 돼지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인력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지자체는 관내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의 소독 등 방역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빈틈이 없도록관리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9월20일 각 기관별 공무원의 봉급 또는 연봉 및 수당에 소요된 예산 집행 현황을 공개하는 의무를 부과하는「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공기관의 경우「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의 예산과 집행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하지만 국가기관의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봉급표와 수당표만 나와있을 뿐 실제 집행된 보수 지급 현황은 알 수 없어서 국민들의 세금이 재원인 공무원 보수에 대해 정확한 집행 현황을 국민들이 알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의원주 의원은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장에게 각 기관별 공무원의 봉급 또는 연봉 및 수당에 소요된 예산 집행 현황을 공개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이언주 의원은“대한민국 헌법1조에는‘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다.또한 헌법7조는‘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공무원의 신분과 책임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주권자인 국민이 낸 세금으로 채용되는 공무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는지,보수는 적절한지 등을 전혀 알 길이 없다.세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사회서비스 공공 인프라 구축에 나서 서비스의 질적 선진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 대응 방안으로‘포용사회를 위한 사회서비스 선진화 계획’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사회를 위한 사회서비스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선진화 계획은 정부가 개인적 수요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마련됐다. 정부는 사회서비스의 질적 선진화로 내년에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9만 6000개를 늘리는 등 2022년까지 3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복잡하고 다양해진 개인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아동 등에 대한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개인 부담을 낮추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취약노인 45만명에게 욕구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자리도 1만 8000여개 확대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