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가 8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6일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보고를 진행했으며, 8일에는 관계 공무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위원회 위원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차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이수 및 제도 인식 현황을 알아보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현황을 분석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은 물론 홍보 전략 및 기금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 이후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교육도 진행됐다. 제도가 시행된 2년 동안 답례품을 공급하며 느낀 점을 공유할 뿐 아니라, 추후 운영방법, 연말을 대비한 답례품 이벤트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수원/이명찬기자] 제3회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이 지난 10일 28청춘 청년몰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버스킹·놀이존·경품이벤트·28청춘 영화관 등 다채로운 공연·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영동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28청춘 청년몰 청년 상인들이 주관했다. 프리마켓은 '마켓존'과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마켓존에서는 자떡추, 옥희공방, 제이다락방, 간직함, 코코히 등 5개 업체가 제품을 판매·홍보했고, 홍보존에서는 아뜰리에 테라, 리사장네가 참여해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놀이존에서는 탁구, 말뚝이 먹이 주기 게임, 오락기, 음료날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했고, 28청춘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룰렛을 설치해 입점업체에서 제작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조성한 28청춘 영화관에서는 영화 2편을 상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년 상인들의 제품을 알리겠다"며 "많은 시민이 청년몰을 다시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2024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 참여해 산불진화장비의 숙련도를 높이고 진화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3개 부서(산림·환경·농업)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불발생지역 및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가을·겨울철 산불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것이며, 불법소각 자제 등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선오)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돼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불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겨울밤을 채워갈 예
[평택/이명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사람을 기억하다, 동네를 기록하다.'를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줄 지역 자료 저장소(아카이브)가 구축되길 기대한
[안성/이명찬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댄스 8팀 ▲악기 7팀 ▲국악&노래 4팀 ▲모델 워킹 1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이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본 사업은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안성시 지정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에 배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이번 배분사업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고하며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로,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자유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법인·기관·단체가 아닐 경우 운영정관에 사회복지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돼 있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사업은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게 돼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지정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지원이 아닌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시설·단체 등의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가 접목돼,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활동의 확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금으로 사용 되길 바란다"고 밝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 명의 현장 면접자 중 총 312명이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맞춤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의 6개의 취업상담관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단원·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각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매년 10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달 24일 이호초등학교(교장 정호승)에 이어 지난 5일 별망초등학교(교장 정성조)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어깨띠를 걸고, 피켓,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캠페인 현장에서 초등학교 인근 도로와 횡단보도, 교차로 등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경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