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세계스카우트이사회(이하 세계이사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오나 르도(세계스카우트이사, 코스타리카)와 닥터 아티프(아랍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 수단)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세계이사회가 세계잼버리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잼버리에 대한 전라북도의 관심 을 전하고 이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세계이사회 공식일정(4.4~4.7) 이전인 3. 30일 입국해 4. 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전북에 머물며 잼버리추진단을 찾아 미국 세계잼버리 준비사항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갖고, 스카우트지도자 교육현장과 잼버리 현장인 새만금 등을 방문한데 이어 마이산과 가위박물관, 청자박물관, 전통문 화예술 등 전북의 우수 자원과 연계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4월 2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는 세계잼버리 유치 활동 때 세계무대에서 활동한 이원택 정무부지사가 함께 해 그 당시 활약을 회고하면서 이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새만금 세계잼버 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리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블렌트가 열정의 청춘들을 사로잡을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가 7월 27일 4회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는 42K, 25K, 15K(A,B)로 구성되며 선착순 1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4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1만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공식 스폰서를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인스폰서에는 대회 타이틀 사용권이 부여되며 서브스폰서에는 후원금액에 따라 다양한 홍보 권한을 제공한다. 공식 스폰서는 최대 4개월간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기사, 홍보영상, SNS 광고 노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업 홍보가 불가능한 한강공원에서 오직 한강몽땅축제 기간 내에만 허용되는 기업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다. 공식 협찬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한여름을 대표하는 나포츠(night sports) 행사이다. 3회 대회를 기점으로 선착순 1만명 조기 매진을 달성하며, 걷기 대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트렌디한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1일 아산시청에서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아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번 시티문화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조선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함을 선보일 ‘온궁 어가행렬’ 재현행사와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무대였던 아산, 목포, 부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합동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은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하는 감동의 선율이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58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북/이두환기자]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붐조성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활동 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 현장 워크숍이 30일 부안군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 일원에서 개 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 7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스카우트 잼버 리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서로간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는 잼버리공원과 직소천 등을 방문하여 대회 성공개최 의 의지를 다지고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는 작년 10월~11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 회’가 모집하여 38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 라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상 세계스카우트잼버리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불러그 등 에스엔에스를 통해 생생한 잼버리 소식을 전달하고, 도내 주요 행사‧축제장 세계잼버리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홍보 콘텐츠를 생산,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5월 청소년캠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저소득중증장애인에대한소득보장을강화하여소득분배상황을개선하기위해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이4월부터30만원(기존25만원)으로오른다고밝혔다. *장애인연금:「기초급여」+「부가급여」 ▪기초급여:근로능력의상실로인한소득감소를보전하기위한급여 ▪부가급여:장애로인한추가비용보전을위한급여(65세미만기초생활수급자8만원,차상위계층7만원,소득하위70%2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기초급여와부가급여를합해서최대38만원의장애인연금을수령하게됨 이에대한장애인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이지난해12월국회에서통과됨에따라,이번달20일부터인상된연금액이지급될예정이다. *배우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수급여부,소득인정액수준등에따라기초급여액이일부감액될수있음 장애인연금수급자(’19.3월,약36만4000명)중약17만5000명(현행수급자의약48%)의연금액이오르게되며,이를통해중증장애인의빈곤문제가개선되고생활안정및복지증진에도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한편,이번에연금액이인상되지않은“장애인연금수급자중기초생활수급자를제외한수급자(차상위~소득하위70%)”의기초급여액은2021년에30만원으로올리는방안을추진할예정이다. < 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인상추이> 구분 ’16년 ’17년 ’18년 ’18년9
[전북/이두환기자]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 지엠(GM)군산공장 인수】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찾았다. 전기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을 중심으로 한 건실한 중소․중 견기업 컨소시엄사(이하‘컨소시엄’으로 한다) 이다. 전북도는 29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을 중심으로 건실한 중소․중견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지엠(GM)과 인수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장 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은 지엠(GM)군산공장 인수 및 초기생산시설 등 2,000억 을 투자하여 앞으로 약 9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해(직접 고용 900명, 간접고용 2,000명 이상 효과 예상)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전북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초기 전기차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5년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북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은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는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3월 29일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을 위해 완주군, ㈜가온셀 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 완주군 문원영 부군수, ㈜가온셀 장성용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가온셀은 기술지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은 ’19년도 사업비 총 7.5억원(도 3.3억원, 군 3.3억원, 자부 담 0.9억원)을 투자하여 완주군지역을 대상으로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파워팩) 10대를 시범 보급한 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울산시 등에서 시 범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수소지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중이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는 매연이 없고, 1회 연료충전시(5분) 8시간 이상 연속운전이 가능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대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약학대학 신설이 확 정되었다. 3월 29일 교육부는 전북대와 제주대에 각각 정원 30명의 약학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 대학은 내년도인 2020학년부터 약대 신입생을 모 집할 계획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유성엽 의원(정읍시 고창군, 민주평화당)이 재임시 전북대 약대 신설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과 논리적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특히, 현실적으로 사장된 ‘계약학과’ 제도의 개선사항 중 일환으로 연구중심 약사 양성을 위한 약대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부 평가과정에서도‘첨단방사선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 분원’,‘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북대의 약사 양성계 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부 정규 교과과정을 진행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약학대학원 과정 개설 등을 통해 국책연구기관의 우수인력 유인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 송도·대구·오송에 이어 정읍을 중심으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4일부터 3월27일까지 18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라북도검사정 비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정정비사업자(이하 민간자동차검사소) 124개 업체 중 50개 업 체를 선정해 2019년 1분기 자동차검사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배출가스(CO, HC) 측정장비와 매연(PM)측정장비의 스팬(정밀도)교정 시 행여부 및 검사시설 유지실태, 기술인력 확보사항, 영상촬영시행규칙에 따른 사진 촬영 상태 등 을 점검하였고, 특히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 검사 부실여부와 차량안전에 직결되는 불법튜닝차량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였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결과 배출가스측정 및 정비사용 미흡 5건, 검사결과 부적합처리 미흡 3건, 튜 닝내역 확인 미흡 3건 등 총 11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배출가스 측정기 미교정 및 장비누설 2건, 적재함 임의개조 1건, 경광등 임의설치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였는데도 합격처리한 민간검사소 4개소를 적발하여 업무 및 직무정지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며, 이중 행정지도 업체는 ’19년 2분기에 확인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28일(목)일반수도 사업자에게 에너지 절약·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노력의무를 부여하고,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 사유를 한정하는내용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수도사업 운영 과정 중 많은 에너지가 소모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의무에 대한 규정이 없다. 또한,수돗물의 공급과 수도시설을 관리하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사유가 범죄의 종류에 관계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로 규정돼 있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일반수도사업자로 하여금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노력의무를 부여하고,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사유를「하수도법」,「먹는물관리법」,「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개정안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수도사업이 진행되어 환경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최대 5년 4개월로 늘어나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상한은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른둥이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먼저 이른둥이(조산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연장되고 재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존에는 모든 조산아에게 출생일부터 5년까지 동일하게 본인부담 경감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출생 시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 머문 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경감 기간을 늘린다. 재태기간이 33주 이상 37주 미만인 경우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까지 외래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외래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