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마켓스트리트가 주목할 만하다. 조직위는 수영대회기간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12일부터마켓스트리트를 운영,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남부대학교 입구에서부터 주경기장 앞까지 1만 1630㎡ 규모로 운영한다. 다만, 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대회로 전환하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는 휴장한다.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는 실내수영장 주차장에 500㎡ 규모로 설치돼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진행되는 16일간 운영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크게 ICT체험관, 푸드코트(트럭), 문화예술 공연장, 기념품 판매소, 후원사 및 지자체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ICT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IT강국
[전북/이두환기자] 안전사고 없는 전북, 안전보안관이 앞장선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안전보안관은 14개 시군에서 자율방범대, 이장 및 부녀회장, 환경미화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였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과정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관행 소개, 안전신문고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안전보안관에게는 증표 가 수여된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에 대하여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공 익 신고, 각종 안전점검과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중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 정류소,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와 여 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 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행정의 단속과 점검만으로는 인력과 시간의 한계가 있어 생활 곳곳에 숨 어있는 위험요인을 찾아내기 어렵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민선6기부터 다져온 정책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꽃 피고 열매 맺는 도 정(春花秋實 道政)을 실현하기 위해 지휘부 및 전 실국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배경에는 최근 정부 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잼버리 등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이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1주년 첫날인 7. 1일 기재부 예산실장, 재정관리관, 산업정보, 문화예산, 행정예산과장 등 주요 인사를 방문 면담하여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 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지사가 기재부 핵심인사에게 건의한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도내 지역 생명공학 인프라와 연계하여 글로벌 수준의 국가검정기준에 맞는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설계비 5억원 반영과 (미래신산업) 주력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 수 있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환 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이 추진한‘민간 자동차 검사 정상화 및 검사원 처우개선을 위한 협의체’상반기 회의가 지난달28일 개최됐다.이번 회의는2018년12월 이용호 의원이 주최한 자동차 검사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이용호의원실을 비롯해 국토부・환경부・경기도・한국교통안전공단・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민간검사원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일반 승용차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따라2년에 한 번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전국에 검사 업무가 가능한 곳은 교통안전공단 검사소59개,민간 검사소1766개 수준이다.이용호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최근3년간 자동차 정기검사 불합격이 단 한 건도 없었던 민간검사소가65개에 달한다”면서 현행 자동차 검사제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또한,일부 민간 검사소에서 검사원들에게 자행되는 불법 검사 지시 근절과 검사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국토부로 하여금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국토부는 ‘민간검사소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을 마련해 현행 자동차 불법·부실검사 합동 특별점검 횟수를 년1회에서2회로 확대했으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민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모모의 옥상 클래스’를 기획ㆍ추진한다. 재단은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 기획사업의 목적으로, 지난해 운영했던 ‘모모의 교육’에 이어서 올해도 예술인 재교육 사업을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진행한다. 1회차 교육은 재즈아티스트 김성수의 ‘Jazz, Take it Easy’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로서 삶과 예술적 철학을 연주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7월 5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2회차 교육은 미디어아티스트 송대규의 ‘예술과 기술 사이, 그리고 예술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예술과 문화사업의 경계를 오가며, 도전한 솔직한 경험과 단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7월 12일 오후 6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에 걸친 교육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에서 진행하며, 도내 예술인과 일반 도민의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테마는 “우리 지역 예술가에게서 배운다.”라는 콘셉트로 지역 내 특별한 장르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가 교육을 선보인다. 특히 예술가 재교육 과정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일방적 강의형 교육이 아닌 예술가 간의 소통형 교육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세미나허브는 7월 10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2019 CIO 서베이(2019 CIO Survey)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4년간 270% 증가했다. 또한 올해 1조9010억달러 규모인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이 2022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조923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허브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기업들이 관련 기술 구현에 더 큰 의지를 보여 이러한 대대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LG CNS, 삼성 SDS, 마이크로소프트, PWC등 인공지능 기반 컨택센터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컨택센터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컨택센터 구축 방안을 위한 실제 모델, 사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 Experience is everything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수출 규제 조치에 우리 정부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한 경제보복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경제보복은)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에 비춰 상식에 반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오늘 일본정부가 발표한 수출제한 조치는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한 경제보복 조치”라며 “향후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해 국내법과 국제법에 의거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제한 조치는 WTO 협정상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 “지난주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G20 정상회의 선언문 합의정신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지난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 관리운용 정책을 개정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핵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앞으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도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 공기여과기 성능도 강화된다. 그리고, 52개 지하역사와 철도역사 대합실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99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건축물의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올해 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일수가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미세먼지 실내유입 저감을 위하여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의 설치대상 확대와 공기여과기 성능기준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7.1~8.12) 중에 있다. * 누리집(http://www.molit.go.kr)의 법령정보/입법예고란에서 확인 가능 → 의견이 있는 경우 8.12일까지 우편, 팩스, 누리집을 통해 의견 제출 가능 건축물의 미세먼지 실내유입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① 환기설비 설치 대상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확보를 위해 현재 100세대 이상의 공동
푸른 바닷속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떠나요! “얘들아~! 바닷속 친구들 만나러 가자!” ◆ 코엑스아쿠아리움 ㅣ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국내 최다 상어 서식지 코엑스아쿠아리움! ‘환상적인 물의 여행’이란 테마로 16개 테마존에서 650여 종, 4만여 마리의 수중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인어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용 시간: 매일 10:00~21:00 - 입장료: 어른 28,000원/ 어린이 24,000원 (36개월 이상~만12세) ◆ 다누리아쿠아리움 ㅣ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다누리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멸종위기종 수달과 함께 토종 민물고기와 세계의 희귀 물고기, 아마존 민물고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터치풀도 있답니다. - 이용 시간: 매일 09:00~18: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어른 10,000원/ 어린이 6,000원 ◆ 얼라이브아쿠아리움 ㅣ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얼라이브아쿠아리움! 물 위에서 수조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바다 구름다리, 360° 천장 수조 등 이색적인 시각으
[전북/이두환기자] 진안 마이산, 무주 외구천동 등 진안·무주권역의 지질명소가 정부로부터 전라북 도 제2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전북도의 여행체험 1번지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 가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7년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이자 전국 열한 번째로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면적은 1154.62㎢로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외구천동, 적상산 천일폭포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 진안(5) :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무주(5) : 외구천동 지구, 적상산 천일폭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용추폭포, 금강벼룻길 진안·무주 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질자원 발굴과 가치 조사, 탐방객 센터 등 기반시설 조성, 주민 협력체계 구축, 지질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 진행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현장실사와 최종 심의 등을 거쳐 국가지질공원 자격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4월에 진행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