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단법인 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 이하 라스트포원)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순회’에 선정돼 꿈을 찾아가는 댄스컬 “ONE DREAM”을 선보인다. 라스트포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경북 문경가은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청소년시설 10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꿈”에 대한 소중함을 비보잉으로 느끼는 댄스컬 공연과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자신감을 키우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와 이용주 부대표, 그리고 신영석 공연팀장의 청소년 시절 실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일탈의 문화가 아닌 올바르게 배워야 할 청소년(힙합)문화의 교육적 메시지를 통해 교감하고자 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는 “청소년 시절, 현실에 타협했던 꿈이 아닌 진정한 꿈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0일 오후 1시 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심민 임실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임실 민생·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김 장관에게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국가사업인 댐건설로 인해 섬진강댐 주변 지역 주민들이 40년 넘게 고립과 생활 불편을 감수해오고 있다”며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로 댐 주변지역 주민피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토부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임실 지역 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옥정호 수변도로 및 제반의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주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임실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옥정호 수변도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사업이 되어야 하고,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사업에 대한 지자체 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임실 이도지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양용택) 주관으로 산 림청,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분야 활성화 방안 포럼 을 개 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거버넌스 및 산림 치유의 숲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산림분야 인프라 구축을 모 색하는 장이다. 또한, 휴양림, 도시숲, 산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전북의 치유의 숲 활성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 한 지역상생을 위해 산림치유 수요에 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이 주는 가치를 최대한 활용 한 산림치유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산림교육‧치유정책 방향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기본계획을 산림청에서 발표하고, 감성을 깨우는 푸른 숲에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가치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과 함께 웃고 함 께 사는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상생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그에 따른 전문가 패널의 토론, 정책제언 발굴 등이 이뤄졌다. 전북산림치유지도사협회 박형우 사무국장은 “전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도 상반 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표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라북도 인구가 6월말 현재 1,826,717명으로 ’18년말 대비 10,115명 감소하였고, 통 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서 2047년에 158만명으로 현재보다 25만명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 와 어느 때보다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전북도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생애주기별 저출산, 청년‧일자리, 고령화‧중장년과 특화분야 의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 등 6대 분야 187개 과제이다. 구체적으로 도의 2019년도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인구늘리기 사회적 공감대 확산) 중점 추진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각계각층 도민의 인구관련 인 식 개선을 이끌어내고, ∙릴레이 민·관 실천협약 체결(2회) : 제1호(4대종단, 3.15.), 제2호(경제단체 (5.8.) ∙인구늘리기 정책아이디어 및 표어 공모(5.27.~7.26, 2개월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제18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7월 12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방지, 수질보호, 생태계보호,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1만3000여명이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3개 분야에서 지구사랑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등의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등의 본상 수상자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더불어 우수작 전시를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함께 알아가고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의 메시지 전달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의 동참을 호소하게 된다. 환실련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이 시급해졌다”며 “이번 추경에 정부는 그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더 요청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문제도 국회에서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내외의 여건이 엄중해 추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추경안을 꼭 처리해 주기를 국회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또 이날부터 사흘동안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장관님들께서는 국정기조와 소관 업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답변에 임하셔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련 정책과 예산 및통계를 토대로 국민들께서 아시기 쉽게 설명하고의원님들의 옳은 지적은 겸허하게 수용하되 오해나 왜곡은 사실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전날 전국우정노조가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철회한 데 대해서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우정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정노조와
오는 12일부터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도의 중심도시 광주는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자연풍광과 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근대의 역사적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최첨단의 문화복합시설과 5·18민주화운동의 현장, 특색있고 역동적으로 변신한 전통시장, 젊음의 거리 등 볼거리가 많다. 이 중 대표적인 곳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국립공원’, ‘국립5·18민주묘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아시아문화전당·무등산·5·18묘지·양림동 등 볼거리 많아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년 내내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가 이뤄지고 전시·공연·교육·축제가 이어지는 복합문화기관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정보 플랫폼 답게 규모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민주평화교류원,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시설인 어린이문화원, 지식정보 공간인 문화정보원, 동시대 예술을 볼 수 있는 문화창조원, 피크닉 명당으로 꼽히는 하늘마당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호남의 진산, 광주의 어머니 산이다. 지난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9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제2하준이법’인「주차장법 개정안」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제2하준이법’은 2017년도 서울랜드 주차장 사고로 세상을 떠난 최하준 어린이(당시 5세)의 이름을 딴 법안으로, 사고 직후 약 15만명의 동의를 얻었던 ‘하준이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경사진 곳에 설치된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이 의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직후 ‘하준이법’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 제34조의3(경사진 곳에서의 정차 또는 주차의 방법)이 신설됨에 따라 운전자로 하여금 경사진 곳에 주정차 시 반드시 고임목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주의 의무가 부과되었다. 그러나 차량 미끄럼 사고가 주로 운전자가 육안으로 경사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하준군이 사망한 사고 발생 지점(서울대공원 동문 주차장)의 경사도 역시 단 2.0%(약 1.15°)에 불과했으며, 반대편 주차구획에 있던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와 당시 차량 옆에 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월 5일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 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2차관), 정부위원(재정관리관, 예산실장, 부처 기획조정실장), 민간위원, 간사(재정관리국장)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16~‘20)에 중점추진에 반영된 삼례나들목에서 김제나들목을 잇는 18.3km 노선에 대해 총사업비 2,315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새만금·혁신도시 개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교통수송 처리능력 제 고를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촉진과 차로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 라 도로확장 필요성에 대해서 전북연구원과 공조하여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타당성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논산분기점∼익산분기점(8차로) → 익산분기점∼삼례나들목(
[전북/이두환기자] 지난 6월26일 15:59분경 서울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평소 소방훈 련을 실시했던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한 사실이 알려져 소방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도내 초등학교에 대하여 소방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소방안 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여름방학 전까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교직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실제 피난훈련 등 내실있는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학급별 화재 사례 동영상 시청 및 교육 ▲교직원 과 학생전원이 참여하는 실제대 피훈련(대피유도, 대피시 행동요령, 피난 집결장소 선정) ▲자위소방대 중심의 소방시설(소화기, 옥 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소소심+ 플러스(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상반기에 합동훈련을 실시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대하여는 자체 소방훈련을 내실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은명초등학교 화재는 단 3분 만에 5층 규모의 학교 건물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였지만, 교사들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