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15일)국회 국방위 소위에서 김동철 의원이 발의한‘군용 비행장소음피해 방지 및 보상법’등 관련 법안을 병합 심사한'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군소음보상법)'이 통과되었다. 국방부는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정부안을 마련할 때까지‘군소음보상법’심의를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하지만 당시 김동철 의원은 국방위 법안소위위원들을 설득해“기재부의 반대로 정부안은 알맹이 없는 법안이 될 것”이라며 국방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기국회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결국 국방위 법안소위는 절충안으로2월 국회까지 정부안을 기다려주기로 했다.이후에도 김동철 의원은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여야 국방위원들을 만날 때 마다 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김동철 의원은“이번에 소위를 통과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작년 정기국회에서 국방부를 강하게 압박했고,지난3월 국방부 의견을 반영한 법안을 김진표 의원과 공동발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소음보상법’이 국방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광주군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대법원 판례(85웨클)에 의거해,피해주민 모두에게 보상을 하게 된다.현재는 피해를 보더라도 소송을 제기해 법
[한국방송/이두환] 앞으로 국내에서 렌터카를 활용한 타다나 웨이고·카카오T 등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이 가능해진다. 또 창의적이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도 획기적으로 완화한다. 플랫폼 사업자는 사업 규모에 따라 수익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정부는 이 기여금을 이용해 기존 택시 면허권 매입, 종사자 복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납금 기반의 법인택시 임금구조를 월급제로 개편하고 택시연금제를 도입, 75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감차 대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지난 3월 타결한 사회적 대타협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 협의를 거쳐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전북/이두환기자]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김 치품평회에서 전북 진안 부귀농협(대표 정종옥) ‘마이담’ 배추김치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치품평회는 민족의 대표적 전통식품이자,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으 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김치 소비 활성화 및 품질향상,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명실 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대전으로, 매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과의 연계성,안전성 등 항목별 평가기준에 의거 모두 6개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 우리도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의 ‘마이담’ 배추김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백만원과 함께 장 관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로써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김치 품평 회에서 수상함에 따라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김치 브랜드로 그 맛과 품질을 인 정받게 되었다. 마이산김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배추를 사용해 속이 알차고 고소한 맛을 내며 아삭한 식감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공원 봉사활동 인솔자 전문성 강화 교육인 ‘공원 반장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주관하는 ‘공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26일(금), 30일(화) 2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원 반장 아카데미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26일(금)에 진행되는 기본 과정은 △공원의친구들의 이해 △자원봉사의 이해 △공원과 자원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30일(화)에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응급처치 방법(상비약 사용법) △매력적인 봉사활동 △공원 자원봉사의 실제 등 공원 봉사활동이 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심화과정에서는 현장실습과 더불어 인솔을 하며 느낀 고민과 후기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도 아카데미와 다르게 심화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심도 있는 인솔자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는 26일에 진행되는 기본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만 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고객과 더 나은 소통과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8월 1일까지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는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총 22개 항목을 구성해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홈페이지 방문주기, 서비스 이용 만족도, 건의 사항 등 고객의 이용 현황을 통해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진단과 점검 그리고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기관과 사용자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인 홍보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가 온라인 매체를 점검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단과 고객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와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방송인 황광희, 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를 2019년 7월 15일(월) 오전 10:00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지난해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출연하는 주자들의 동참 계기와 생명나눔에 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 : 뇌사/사후에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본인의 의사표시이며 모바일, 온라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위해 제작된 생명나눔 분홍 우체통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생명나눔 전시관’에 2019년 10월 27일까지 전시·운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2019년 7월 15일(월) 오전 10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홍보 운동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13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공개되며,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이버TV 웹예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7.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하에 ‘제1회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지원위원회는「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서, 위원장인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해 2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당연직 위원은 9개 부처 차관(기재・국방・행안・국토・환경・농림・산업・복지・중기부)과 경북지사, 군위‧의성군수 등 13명으로 구성하였고, 위촉직 위원은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국무총리가 위촉하였습니다.* 갈등관리·소음·환경·농업발전 4개 분야 각 2명, 지역개발 1명지원위원회는 특별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서 △이전 주변지역 범위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등 대구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의 지원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오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참석한 위원들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대구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을 결정하였습니다.‘지원위원회 운영규정’은 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 구성․운영방식 등 필요한 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도청광장을 완전 개방해 이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청사 내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조성한 천년누리광장에 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청광장은 2016~2017년에 기존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잔디광 장, 다목적 운동공간, 물이 흐르고 발을 담글 수 있는 실개천, 산책로 등을 조성되었고, 2018년 도민공모를 통해 “천년누리광장”으로 이름 지어졌다. 도는 소풍 오는 날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의 현장답사를 통해 그늘막 등 부족한 시설을 보완했고, 5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코스 “잔디밭 코스”는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로 비의 잼버리 홍보관과 탄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2코스 “실개천 코스”는 깊이 25㎝의 인공형 실개천에서 발 담그기 놀이를 하고 1층 로비 잼버 리 홍보관, 탄소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6월까지 19개 어린이집, 915명 어린이 방문 도는 6월 한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중심지였던 평창군 횡계리 일대가 떠들썩해진다. 7월 27일(토)에 이 지역 3개 마을과 현지 기업들이 모여 한 바탕 여름 잔치를 크게 벌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 광장에서 평창농촌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바우 스토리 마당’ 행사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랭지 만두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의야지 바람마을 등 3개 마을의 농촌 체험 휴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알리는 잔치이다. 지역 주민 및 체험마을 프로그램 기획·운영자 뿐 아니라 이 이벤트의 방문객들은 대관령면의 대표 음식인 황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게 된다. 한국 최대의 황태 덕장을 보유한 대관령면에는 20여개가 넘는 황태 전문 요리 식당들이 있으며 바우 파머스몰을 비롯해 다수의 황태 및 고랭지 채소 판매장들이 영업 중이다. 바우 스토리 마당에 참여하는 고랭지 만두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족욕과 점심 식사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재배, 건조된 당귀 등 8종의 한방재를 가마솥에 끓여 만든 한방 족욕은 개인당 하나씩의 나무로 된 족욕통을 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시을)은 어제 11일(목),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자유한국당 홍철호·김명연,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현재 무소속)이 각각 대표 발의한 4건의 소상공인 기본법안이 계류 중인데 소상공인업계는 기본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동시에 기본법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개념 정립과 지원 근거를 보다 명확히 담고 있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개념을 함께 규정하는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발의한 데 대해 크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주평화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조배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기본법안’은 소상공인의 개념 규정을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보호 육성에 대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등의 책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이 발의한 ‘소상공인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일인 4월 10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명확히 규정하고(제5조),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