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 머신러닝 등 AI기술을 고객에게 일관되고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위해 디지털 AI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컨택센터 AI플랫폼으로 비용 효율적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통찰력 있는 상호 작용을 통해 고객의 여정을 개선하고 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및 솔루션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성, 확장성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세미나허브는 지난 7월 1차 인공지능 컨택센터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3일(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허브는 옴니채널,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기업의 얼굴이자 주관문인 컨택센터(콜센터)의 신기술이 최근 크게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련 기술 구현에 큰 관심과 더 큰 의지를 보여 '제2차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사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1차 세미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제네시스코리아, 한솔인티큐브, 마인즈랩, 삼성SDS, LG CNS, KT 등과 글로벌 RPA선도 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또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흘 후면 광복절이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경제 보복은 그 자체로도 부당할 뿐 아니라 그 시작이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며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은 100년 전 피 흘리며 독립을 외치는 순간에도 모든 인류는 평등하며 세계는 하나의 시민이라는 사해동포주의를 주창하고 실천했다”며 “적대적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인류애에 기초한 평등과 평화공존의 관계를 지향하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우리의 정신”이라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지난해 대법원은 강제동원 판결을 통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불법임을 확인하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의 판결로 대한민국은 일본 정부의 한반도에 대한 불법적인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반인도적 불법 행위는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이 분명히 확인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사상 최초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 전반에 대한 반인도적 불법 행위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우리 대법원 판결을 무효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경제보복을 준비했고, 올해 7월부터 한일 경제전쟁을 일으키며 굴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직후부터 일본의 강력한 반발을 예상하면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 과거사가 불법”임을 확인한 우리 대법원 판결에 기초해 일본과의 역사적, 국제법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일본이 맺은 지난 1965년 한일 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 불법성에 대한 법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 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 온실가스 관리’라는 주제로 ‘제10차 국제 온실가스 회의(컨퍼런스, IGC*)’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Greenhouse Gas Conference 이번 컨퍼런스는 본격적인 파리협정 신기후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선제적 이행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이라는 국가 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 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지난해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 을 위한 세부 규칙이 채택됨에 따라, 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 이행규칙에 맞게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내년까지 2050년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수립해야 한다. *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 행사 첫 번째 시간(세션)인 ‘파리협정 이행계획’에서는 중국(국립 기후변화전략 및 국제협력센터), 호주(환경에너지부), 독일(오코연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 기위한지역사회 건강조사를 2019년8월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8월16일~10월31일)까지 14개 시 ·군 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 여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 문,노트북에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1:1 면접조사를통해 진행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며, 2019년 조사 결과는 내년(2020년) 4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통계법에 의 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위는 8.10.(토) 절정에 이른 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8.15.(목))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20.~8.8.)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하였다.※ 작년 같은 기간(2018.5.20.~8.8.) 온열질환자 신고 3,678명(사망 47명)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하였다고 말하며, 실외 작업장에서는 “무더위 시 오후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그늘에서 규칙적으로 휴식하며, 2인 이상이 함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근무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있을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자는 오후에(12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원하는‘2019 인생나눔교실 -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45개 그룹이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장노년층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6월, 생활인문, 예술인문, 사회변화 분야에 인문가치를 접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희망하는 50세 이상 참가자 중에서 공모심사를 거쳐 45개 그룹, 24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그룹은 ▲ 다양한 생활영역 분야에서 세대 간 소통을 기반한 교류 활동 31개 그룹, ▲ 예술, 재능을 결합한 나눔 활동 8개 그룹, ▲ 지역에서 사회변화를 시도하는 활동 6개 그룹 등 주도적인 인문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 재단은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선정된 45개 그룹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각 그룹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문강연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정된 그룹은 150~2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활동을 펼치며, 12월에는 성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3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기자간담회는 ‘I Love Eco 작가전’ 공동위원장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임옥상 화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공동 주최하며 전시 동참 취지 및 작품소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민중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온 작가 8인(김정헌/신학철/임옥상/민정기/황재형/이종구/이철수/심정수)과 김운성, 김서경 소녀상 조각가 부부, 김영준 나전칠기 장인이 에코캠퍼스의 모금 취지에 동참하여 출품하였다. 김정헌, 신학철, 임옥상 등의 작가들은 최근 해외 유명 옥션 등에서 작품이 낙찰되면서 사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성취한 대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민중미술 운동 1세대 작가인 민정기, 임옥상 화백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처음 선보인다. 민정기 화백의 작품 <수성동>은 글로벌 에코캠퍼스가 자리 잡을 인왕산 주변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았다. 임옥상 화백은 물의 특성을 활용해 삶의 이치를 다시금 생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중국관광객들에게 특수목적형 숙박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초·중학생과 학부모로, 이들은 군산항을 통해 입항해서 도내 태권도 체험, 문화공연 교류 등을 하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박 3일 또는 3박 4일 전북여행코스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과 8월 전라북도를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은 군산, 익산, 임실, 전주, 남원, 무주 등 주요관광지 방문및쇼핑을 주로 선호하고 있다. 전라북도 여행상품의 특징은 2박에서 최대 4박까지 전라북도에서 체류하면서 도내 여러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도 곁들이는 전북숙박여행 상품이다. 특히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의 전북도 방문 중국여행객 일정 중 4박 5일 여행상품이 두드러진다. 8월 8 일 중국단체관광객 40여명, 8월 11일 70여명, 8월 15일 35명 단체관광객 여행상품도 전라북도에서 4박 5일 체류하는 여행상품이다. 또한, 중국문화교류팀(8월 15회 예정)도 도내에서 2박을 하는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인근 관광지 방문 후 다시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전북도는 올 9월 말부터 상해와 산동성 등 중국 현지 태권도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동영 대표 등 지도부 거취를 둘러싼 당권파와비당권파의 갈등 속에 결국 분당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회의 후 “창당 1년 반 만에 당을 떠나게 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의 기자회견문이다. 오늘 아주 무겁지만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임했습니다. 오늘 대안정치 소속 의원 전원은 민주평화당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 열 분입니다. 8월 12일 월요일 11시에 전원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결행하고 밝히겠습니다. 창당 1년 반 만에 당을 떠나게 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제3지대 신당 창당이라는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애써서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화와 희망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무엇보다도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공유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영 대표께서는 함께하자는 거듭된 제안을 끝내 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