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올해 첫 론칭하는 여름 뮤직 페스티벌 ‘유어썸머(YOURSUMMER)’가 1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2개의 스테이지를 나눠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과 신스팝, 브리티시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참여하는 뮤지션의 라인업도 화제다. 세계 최정상급 DJ 제드(Zedd)를 비롯하여 일렉트로니카 그룹 캐쉬캐쉬(Cash Cash), 3인조 신스팝 밴드 처치스(CHVRCHES), 영국 팝 밴드 프렙(PREP), 다국적 밴드 ‘슈퍼올가니즘(Superorganism)’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주식회사 셀레브(대표 박민균)는 이번 페스티벌에 자사의 BIAS(바이어스, 이하 BIAS) 채널을 통해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공연 현장을 담아내는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무대에서는 미처 들을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공연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까지도 추후 BIAS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셀레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참가 뮤지션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13일 오후 휴먼중공업㈜(경남창원 소재)에서 특수기동정2척에 대한 통합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허성무 창원시장,문승욱 경상남도경제부지사 등 해양경찰 관계자와 경남지역 각계주요 인사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수한 특수기동정2척은 서해5도 해역 불법외국어선단속 작전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건조되었다. 주요제원으로는 배수톤수50톤,길이24.7m,폭5.2m,승선정원20명,주기관2대와 워터제트 방식(물을 흡입하여 분사하는 방식)추진 장치2대가 설치되어 있어,최대40노트(시속 약74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기관총1대와6인승 고속단정1대,적외선 야간감시 카메라 등첨단장비를 탑재하여,우리 어민 보호와 해양 대테러,해상경호,의심선박·화물 검문검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수식을 마친 뒤 약3개월간 선체 내부에 첨단장비 설치와 해상시운전을 마치고 올해10월부터 순차적으로 서해5도 해역에 배치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이번에 진수된50톤급 특수기동정2척이 현장에 배치되면 서해5도 해양주권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된다.”며,안전하게 함정이 건조 될 수 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KTX김제 시대’가 개막됐다. 국회 김종회 의원과 박준배 김제시장은13일 김제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KTX김제역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KTX김제역 정차를 인가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한 국토부는13일KTX김제역 정차를 공식 승인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KTX김제역 정차를 승인한 즉시 이 사실을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 김제역 정차는 상행(오전7시,오후6시12분)과 하행(오전11시45분,오후7시20분)각2차례씩,하루4회 이뤄진다.상행 종착역은 용산역이며 하행 종착역은 목포다. 김제역에서KTX를 타고 내리는 김제역 정차는 오는9월16일부터이며 이보다 앞선 이달16일 오전7시부터 승차권 예매와 발매를 개시한다. [상행,하행 및 김제역 정차 예정시간] 구분 시간 구분 시간 하행1편 용산09:30 상행1편 목포05:39 김제11:45 김제07:00 목포12:44 용산09:17 하행2편 용산17:30 상행2편 목포16:51 김제19:20 김제18:12 목포20:44 용산20:37 KTX김제역 정차는 김 의원의 전매특허인‘뒷심’의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의원은 김제
[한국방송/이두환기자]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국민들의 녹색건축 활성화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례들을 발굴한다. 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 장려를 위해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및 ‘제4회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일컫는다.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LH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일반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성과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이며,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수)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는 그린리모델링 부문의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효과, 상용화 실적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숲공원에 이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도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벤치입양프로젝트(Adopt a Bench)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치입양프로젝트는 시민들이 기금을 내어 공원 내 벤치를 입양하고, 원하는 문구가 담긴 명판을 달아 소중한 사람 혹은 자신의 추억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활동이다. 공원은 이 기금으로 노후화된 벤치를 새 벤치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입양하는 시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기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미국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공원들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부방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벤치입양프로젝트는 2018년 10월부터 서울숲공원을 중심으로 진행해왔으며, 8월부터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서울숲공원에서는 현재까지 32개의 벤치가 시민과 기업에 의해 입양되었다. 방탄소년단의 RM팬클럽을 비롯해 결혼 10주년을 맞은 부부, 서울숲을 좋아하던 부모님을 추모하는 자녀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이들이 벤치 입양을 신청하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벤치입양은 8월부터 11월까지 선착순 2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내가 좋아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9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0가족 600명이 참가했으며 가가호호란 주제로 모험 활동, 자연 활동, 문화 활동 등 3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집라인, 퀵 점프, 인공 암벽등반 등 모험 활동과 밧줄 놀이, 가족액자 만들기, 자연 공작 등의 자연 활동을 체험하였다. 또 가족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문화 활동과 모든 가족이 참가하여 즐기는 마술공연, 군악대 공연, 모닥불놀이를 체험하며 가족과 의사소통하고 행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하였다. 평창 지역 주민은 사전 모집하여 당일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참가 가족들과 운영진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더욱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가족들이 모든 활동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진 120명이 참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드론체험, 전통놀이 등은 외부 기관과 연계하며 진행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한-아프리카외교포 럼, 아프리카 연합이 후원하는 제1회 2019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청소년캠프에서는 가나, 나이지리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카메룬, 케냐 등 아프리카 12개 국가 40명의 학생들과 군산, 김제, 무주, 부안,순창, 익산, 전주, 정읍 등 전북지역 고교생 37명을 포함한 40명의 한국 학생들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간 서울과 전라북도(군 산,김제, 무주)에서 상호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캠프 프로그램은 서울, 수원, 대전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라북도 김제국립청소년농생명 센터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개발을 위한 농생명공학 체험 △군산에서는2023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새만금 의의를 알 수 있는 홍보관 및 방조제 방문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박물관 견학 및 태권도 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 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모근혜 학생(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은 “캠프를 통해 영어능력 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도서지역 등 농어촌용수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무를 명시한 법률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13일 도서지역 등 농어촌용수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국가의 특별한 지원의무를 규정한『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수자원장기종합계획(2001~2020)’에 따르면2020년까지 가용용수량은 예상수요량 보다13억㎥큰260억㎥로 전망되었지만 가뭄의 강도에 따른 농업용수는 연간1.75억~3.86억㎥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2000년 이후 농업가뭄의 빈도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로2010년 이후에는“매우 심함”으로 구분된 가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구체적인 가뭄 발생일 수는2015년 연간18.4일까지 증가한 실정이다. 특히 도서 지역은 좁은 유역면적과 염지하수 등으로 인해 원활한 상수원 취수 및 공급에 한계가 있어 가뭄에 매우 취약한 문제점이 있어왔다. 개정안은 도서지역 등 가뭄 피해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이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회 소관상임위에 보고하도록 했다(안 제15조의2제1항).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농어촌용
[전북/이두환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2일 여름방학 중인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합동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임실서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주요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등으로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임실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PC방과 학원주변 등 청소년 비행우려 장소 및 각 학교 주변을 임실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인 1조(일 2회)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임실서는 지구대·파출소별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선정해 방학 기간 교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뿐만 아니라 불법카메라 점검, 여성 불안 환경 개선과 함께 청소년 대상 성범죄 위험성을 교육도 함께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이동민 서장은“학교폭력 및 일탈행위 발견 시 신속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로 정성치안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1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안호영·이춘석 국회의원,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간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그리고 지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도내 기업의 피해 및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현재 가용 가능한 예산을 우선 집중 배정해 핵심품목에 대규모 투자해 100대 핵심 전략품목의 공급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안호영 의원과 이춘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 반영해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수요-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간 건강한 협력 모델 구축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하고 핵심소재·부품 재고 활용, 수입선 다변화 등 자체 대응을 유도·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기업 대표로 참여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어려움이 있을 때면 기업들의 실명이 보도되고 있는데 결국 금융기관 대출규제 및 조기환수로 이어져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 조심스럽고 은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마음은 경제전쟁에서 꼭 이겨야 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