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가을철(9~11월)에개최되는각종지역축제‧행사가보다안전하게치러질수있도 록민․관합동으로안전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 가을철개최예정인도내지역축제는36건으로, 이중대규모* 또는고위험** 축제18건을개최시군과합동으 로안전점검을실시할예정이다. * 순간최대관람객3천명이상 ** 산·수면에서개최, 불·폭죽등사용 먼저9월에는무주반딧불축제를시작으로임실사선문화제(9.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9.26), 김제지평선축제 (9.26)등6건을대상으로실시하며, 10월에는전주세계소리축제(10.1), 정읍구절초꽃축제(10.4), 진안홍삼축제 (10.8), 순창장류축제(10.17),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10.24),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30)등11건을대상으 로합동안전점검을실시한다. 특히가을철지역축제의경우대부분9~10월에집중되어있고시군대표축제들이어서많은인파가몰릴것으 로예상됨에따라안전관리에더욱집중할계획이다. 지역축제의경우대부분야외에서진행되어위험요인이많고안전에취약함에따라, 안전사고예방대책으로사 전안전관리계획수립, 시군지역안전관리위원회심의, 개최전안전관리실태현장점검등을실시하고있다. 그간전북도는봄철부터여름철까지13건의지역축제를대상으로합동안전점검을실시하였다. 점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5년간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가 국적항공사에부과한과징금이358억1,060만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 관련법 위반행위도2년 연속 증가해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국토위·예결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간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처리가 확정된 위반 행위는 총49건,부과된 과징금은358억1,060만 원에 이른다.이와 별도로 위반 행위 발생 시점으로 봤을 때는 총41건으로△2015년14건에서△2016년6건으로 감소했지만△2017년8건,△2018년13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항공사는「항공분야 행정처분 업무처리 절차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항공 관련법을 위반할 경우 국토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는다.위반 행위가항공 안전을 저해하는 정도에 따라 항공사업 면허 취소까지도 받을 수 있다. ‘최근5년간 국토부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심의안건 현황’을 보면,제주항공이119억2,030만 원으로9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과징금을부과 받았다.이어△대한항공76억 원△진에어70억2천만 원△아시아나41억7,500만 원△이스타항공29억1,030만 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산림청, 시군,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재선충병이 발생된 전주시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헬기를 이용, 숨어 있는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찾아낼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산림청 헬기와 공무원, 내장산국립공원, 산림기술사 등 27명이 참여하며 산 정상, 계곡 등 지상에서 보이지 않는 곳과 기존의 피해지역 및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찰할 계획이다.항공예찰에서 발견된 소나무류 고사목은 다시 지상에서 GPS 장비 등을 활용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하게 되며, 채취된 시료는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최종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일반고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제거하고, 재선충병으로 확인된 감염목은 정확한 설계와 방제를 통해내년 3월말까지 완전히 방제할 방침이다.고해중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조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예찰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에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1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가뜩이나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드러났다”면서 오늘 새벽 국내에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총력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정치권도 거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아내는 데에 동참해야한다”면서“철저한 확산방지와 함께 무엇보다 발병원인의 정확한 규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가축질병발생은 매년 되풀이 되는 전형적인 일이기 때문에 조치의 절반은 선제적인 예방뿐이다“고 말했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의 조치로서“폐가축소각처리시설의 확충과 함께 전문성 확보와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역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백신개발을 위한R&D예산 확충과 함께 방역종사자들의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유성엽대안정치연대임시대표(정읍·고창)는16일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에서‘4차산업 혁명과정치혁신4.0’토론회를개최하여시대의흐름에맞춰정치가나아가야할방향에대한심도있는논의의장을열었다. 이번토론회에는유성엽대안정치연대임시대표가좌장을맡고, (사)혁신경제공동대표인고진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이발제 자로나섰으며, 이홍광운대경영학과교수, 최광웅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장, 이차복서울대국토문제연구소객원연구원이토론 자로참여했다. 또한대안정치연대소속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국회의원도함께하여자리를빛냈다. 유성엽대안정치연대임시대표는인사말을통해“아직까지도양당으로나뉘어져반목과갈등만반복하고있는우리정치는2 차산업혁명시절의전근대적인모습”이라고지적하며, “4차산업혁명의키워드가초연결사회인것처럼, 우리정치와정당 도신기술들과연결되어한단계업그레이드해야할시점”이라고주장하였다. 토론회발제를맡은고진(사)혁신경제대표는4차산업혁명시대를맞아정치의역할과나아갈방향에대해기득권과혁신간 의갈등및충돌조정, 당리당략을떠나혁신법안의조속한처리, 디지털기술을활용한거버넌스등을제시했다. 토론자로나선이홍(사)광운대경영학과교수는4차산업혁명속에서협력융합형정부조직구축과규제혁파의필요성을역설 하였으며, 최광웅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의 중화권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인 홍콩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9)」에 참가하여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결과86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약 526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 지원한 전북홍보관에는 신선농산물 토마토를 비롯한 배, 수박 등을 생산 수출하는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정읍)과 제이온(배, 건조과입칩‧분말/전주), 전주시조공법인(배, 복숭아, 딸기, 양파/전주) 총 3개 업체(10여 품목)가 현지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속에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신선농산물 상담을 위해 현지 홍콩 바이어는 물론 동남아 바이어들의 방문까지 이어졌 으며 총 10여 개국 42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배와토마토가 바이어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으며, A사의 경우 일본 및 홍콩 바이어와 83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제36회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9월24일부터27일까지 전주화산체관및전 북장애인복지관등전라북도일원에서개최된다. 9월24일과27일에는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대회참가자및관계자, 자원봉사자등800여명이참 석한가운데개·폐회식이열린다. 이행사에는고용노동부이재갑장관및전라북도송하진지사를비 롯한중앙정부및도내주요인사가참석하여기능장애인들을격려할예정이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고용노동부가주최하고전라북도와한국장애인고용공단주관으로사회 와기업의장애인고용에대한관심을촉구하고, 장애인의기능을향상시키기위해매년실시하고있으 며35회울산개최에이어올해는전라북도에서개최된다. 이번대회에는한복및양장등의류제작부분, 가구나전칠기등공예부분, 워드프로세서등컴퓨터분 야등42개직종의419명의선수들이실력을겨룰예정이다. 특히, 시범사업으로발달장애인들을위한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과정이신설되어발달장애인들의일 자리참여를확대하여장애에대한인식개선의계기가되도록노력하였다. 정부와지자체는매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대한예산및참가직종등을지속적으로확대하고있으며, 이대회가기능장애인의사회참여를위한등용문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10일도청공연장에서송하진도지사와도청공무원등1,000여명이참석 한가운데9월중학이시습의날행사를가졌다. 행사는이달의으뜸도정상시상식과도지사인사말씀, 명사특강순으로진행됐다. 이날명사로는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이사장이나서정부의핵심정책기조인“포용국가론”을설 계한“포용국가와新균형발전” 이라는주제로특강을실시했다. * 경제와인문분야의정부출연연구기관(26개)을지원·관리하는국무총리실산하기관 성경륭이사장은특강을통해새로운대한민국의구상인포용국가의원리와개념에대해설명한후지역 과농촌이새로운삶을가능하게하는원천이며미래사회를위한혁신의현장임을강조했다. 성이사장은또한, 현재진행되고있는지방도시와농촌의인구소멸과산업소멸문제에선제적으로대응 하기위한방법으로삶의양과삶의질이균형을이루는新균형발전전략을주장하며, 이를통해주민, 특 히노년세대의건강과행복을증진하고지구온난화와자원고갈에도대응할수있다는의견을제시했다. 송하진도지사는인사말을통해“포용국가는모든지역이동반성장하는대한민국을지향하고, 이를위해서는지역균형발전이필수다”며“오늘특강이지역균형발전과전북의발전방안을모색하는뜻깊은시간이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태풍링링의피해로쓰러진나무제거조치를위해안전조치현장활동중지붕이무너져추락한故권태원소방경의영결식이11일수요일10시에부안스포츠파크에서거행된다. 故권태원소방경은1992년9월1일화재진압분야로군산소방서에최초입직한이래현장에서만활동해온현장전문가베테랑소방관으로알려졌다. 특히현장경험이많은팀장으로서동료들을위해솔선수범하여몸소현장을이끌며진두지휘했던것으로알려졌다. 이날영결식에는유가족및일반조문객50여명,주요기관내빈50여명,소방공무원500명,의용소방대원400여명등을포함해총1000여명이참석해고인의마지막가는길을함께한다. 영결식은부안소방서방호구조과장의고인에대한약력보고와송하진전라북도지사의1계급특진추서,공로장봉정이이어지며부안소방서장의조사,대통령조전,동료직원의추도사,조문객헌화및분향순으로진행된다. 한편대전국립현충원안장식은16시에안장의식및추모행사와제례의식및고별행사가진행될예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도는오는12일부터15일까지4일간추석명절에발생할수있는각종사건사고에대한예 방차원에서법률서비스를지원하고자무료희망법률상담을실시한다고9일밝혔다. 실제로, 지난해설연휴기간전국경찰서에접수된가정폭력신고건수가일평균1,032건으로, 이는평일일평 균683건에비해50%가넘는수치다. 추석명절희망법률상담은긴급하게법률상담을희망하는도민이도청법무행정과(063-280-2921)로전화신 청하면담당공무원이변호사를연계해무료전화상담을받을수있다. 상담시간은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 이다. 전북도는일상속도민들에게무료희망법률상담을지원하기위해전북지방변호사회소속변호사20명을상담 관으로위촉하고월4회(매월첫째·셋째주수요일-주간, 매월둘째·넷째주목요일-야간) 재능기부형태로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은갈수록도민들로부터큰호응을얻으며해마다이용건수가증가하고있다. 올해는8월말현재171 건의상담을진행했다. ※ 2016년195건⇒ 2017년220건(12.8%) ⇒ 2018년253건(15% 증가) ※ 「희망법률상담실」에대한자세한내용은전라북도청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 생활복지⇒ ‘희망법률 상담실’에서확인 전화예약: ☏ 063-280-2921(도법무행정과) 임상규전북도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