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 경기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개인 음식점업 및 영세 제조업자들의 세 부담이 한층 덜어질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갑)은25일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 특례를 연장하는 한편,식료품 제조업 중 영세기업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상향하는 내용의『부가가치세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란 농축수산물 등 면세물품을 제조·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자가 원재료 물품 등을 구입할 때,구입가액의 일정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해주는 제도로써 주로 소규모 음식점을 비롯한 식자재 가공 업체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개인 음식점 사업자가 받고 있는109분의9에 해당하는 의제매입세액 공제 혜택이 올해 말 종료 예정으로 되어 있어,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식료품 제조업 등『중소기업기본법』상소기업에 해당하는 영세기업에 대한 의제매입 공제율이 과자점업 등 일부 다른 제조업종의106분의6과 비교해 다소 낮은104분의4로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춘석 위원장은 소규모 음식 사업자에 대한 의제매입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25일송하진도지사주재로전자부품연구원전북지역본부에서자동차산업패러다 임변화및전북스마트전장부품산업활성화를위해전북스마트전장부품산업발전방안기업간담회를개최 했다. 이번간담회는도내자동차전장부품관련기업14개사와(재)자동차융합기술원등6개연구기관이모여전자 부품연구원전북본부의전장부품전시관을관람하고,미래차시장선점을위한전장부품산업활성화를위 해산・연・관상호협력및발전방안을함께모색하고자마련되었다. 최근자동차산업은4차산업혁명을필두로“친환경, IT융합, 안전기술강화”패러다임의변화를맞이하고있 어글로벌시장을선점할기술력과새로운성장동력이절실히필요한실정이다. 이날송하진지사주재로진행된간담회에서는자동차전장부품기업의건의및애로사항에대한논의가이루어 졌다. 주요건의내용으로는전자부품연구개발과연구개발지원을위한공동연구실및장비지원이었다. 또한전장부품개발아이템의타킷선정을위한전략적육성및오픈마켓에부속품공급을위한대체부품개 발지원도확대해줄것을건의했다. 이에송하진지사는자동차의패러다임전환에대응한전장부품의중요성을인식하고있다면서, 전라북도는기 업의미래차시장선점과부품산업경쟁력강화를위해그간주행시험장조성, 전기전장산업생태계구축등12 개사업948억원지원을지속하여추진해왔으며, 추가로국가예타사업인상용차혁신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천정배 의원(대안정치연대, 광주 서구을)이 "패스트트랙 법안은 대안정치가 찬성하지 않으면 통과될 수가 없다. 이제 검찰개혁, 경찰개혁의 주도권은 대안정치가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주도권을 확실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사구조 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공개 간담회의 사회와 토론을 맡은 천정배 의원은 "검찰·경찰 개혁의 목표는 2가지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이 나라에서 추방되도록 공정성을 확보해야 하고, 또 하나는 범죄인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엄정한 처벌을 하는 동시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면 핵심과제는 검찰이든, 경찰이든 수사 소추 기관이 준사법기관으로서 청와대, 재벌 등 한국사회의 거대권력으로부터 확실하게 독립해야 하고, 또 하나는 공권력 기관 자체가 기득권이 되고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권한을 합리적으로 분산시키고 상호 견제하도록 만들고 국민들도 확실히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통제장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검찰의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수사, 소추권이 검찰총장 1인을 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관광취약계층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무장애 여행상품 개발·운영’사업의 2차 팸투어가 시작된다. 이번 2차 팸투어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완주, 전주, 고창 코스로 진행하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만나는 시간여행과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팸투어 참여자,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팸투어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 참여자는 주민등록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적장애(발달장애) 1~3급 청년층과 보호자가 참여하고,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경비 지원 및 11월 진행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세미나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운영’은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전라북도 내 여행상품 및 코스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시범운영을 통해 전라북도의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올해여름철(6~8월) 혁신도시주민의악취로인한생활불편해결을위해전라 북도가시‧군과함께발빠르게현장대응에나선결과악취발생일수가대폭감소한것으로나타 났다. 혁신도시악취모니터단20명이매일악취발생유무에대해올해8월까지모니터링한결과, 전년대비월평 균무취일수가3일증가한15일이었고, 유효악취발생일수* 또한1.8일로3일감소한결과를나타냈다. * 모니터요원50% 이상이악취를느낀날 특히, 민원발생이많은하절기에는지난해무취일수11.3일보다50.4% 증가한17일,유효악취발생일수는4.7 에서1.8일로79.4%가감소한결과를나타냈다. 전라북도는올해혁신도시악취저감을위해예년과달리도관련실‧국과협업하여축산시설밀폐화‧탈취시 설설치및정보통신기술(ICT)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구축등4개분야15개사업에172억원을투자하 여,악취발생을최소화하기행정력을집중하고있으며 퇴‧액비화시설밀폐화‧악취저감시설설치및축산농가안개분무시설설치사업등은사업착공또는 행정절차를추진하고있다. 이와함께, 매월‧주1회(하절기)시‧군과합동으로주‧야간단속을통해98개소를점검하여23개소(고발20, 과태료3)를적발하는등강력한조치를추진하였고, 퇴‧액비화시설의폭기‧교반시설로인해악취발생이심해지는오후시간대(16시이후) 및야간에가동을
앞으로 여성임원이 없는 공공기관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여성임원을 임용하고, 그 결과를 기관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국가공무원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시험의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한 기관은 의무고용률의 2배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범정부적 균형인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에 최소 1명 이상의 여성 임원 임용을 추진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를 강화하는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계획은 지난해 7월 수립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이 중앙부처로 국한됐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는‘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의 인적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10%, 5급 이상 지방과장급 20%, 공공기관 임원 20%까지 여성관리자 임용 비율을 확대한다. 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에 관심을 가진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9월의 가을 소풍”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총 27개소에서 진행된 청춘마이크는, 앞으로 11월까지 남은 23개소에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전통시장, 지역축제장, 문화소외지역 등 국민들의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9월 25일 수요일에는 전북 김제 전통시장, 전남 완도 5일시장,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김제 전통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김진성, 여시, 이상한계절, 이희정밴드가, 완도 5일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달팽이껍질, 무드리스트, 반도네온 김국주밴드, 틱댄스프로젝트가, 광주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욱쇼, 작곡가 이승규, 졸리브라스사운드, 프로즌우드 앙상블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27일 금요일에는 전북 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면서 “정치권과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현재까지 행정안전부에 신고된 태풍 ‘링링’ 피해만 해도 농작물, 농경지 유실매몰 등 농업분야가 약 198억원, 염전과 양식시설 등 어업분야가 약 170억원에 달한다” 면서 “피해복구와 함께 재해보상 규정의 제도상의 미비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의원은 “태풍으로 무화과 배 등 많은 과수농가들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실이 멍드는 ‘풍상과(風傷果)’ 피해를 입었으나 현행 농식품부 ‘농업재해 피해 요령’에는 풍상과 피해에 대해 별도의 보상 규정이 없고 오직 감귤에만 보상규정이 있다”면서 “향후 관련 지침을 개정해서 농작물의 재해보상 대상을 포괄적이면서도 명확히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2018년 기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33.1%, 양식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은 44.3%에 불과하다”면서 각종 자연재해에 대응해서 농어가들의 소득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향후 국비지원을 통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Nuclear Environment Engineering & Development)는 6월에 후쿠시마 현지에서 진행한 세슘오염소각재를 제염, 정화하는 설비 MCR5.0의 실증시험 결과를 정리한 최종보고서와 성능평가증명서를 인증기관인 공익재단법인 RANDEC으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발표했다. 최종보고서 및 성능평가증명서에 따르면, 방사능세슘오염소각재에서 세슘을 제거하는 청정화 척도인 제염율은 89%, 방사성폐기물인 오염소각재를 청정화하여 일반폐기물로 전환시키는 물량척도인 감용율은 97%, 교환식 카트리지필터로 세슘을 걸러내는 흡착재 성능척도인 세슘회수율은 99%에 달한다. 이러한 제염설비의 종합적 성능 데이터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발한 제염기술 중에서도 최상위의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이며, 또한 본 제염설비는 이동형으로 제작되어 소각재 보관장소에서 현지처리가 가능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소각재 비산 방지 장치도 구비되어 있어, 일본정부의 방침인 중간저장 제거토양 등의 감용과 재생이용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환경기술개발㈜는 실증시험에서 보인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판매 대리점인 일본법인(우진재
[한국방송/이두환기자]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OLED TV용 패널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올해 8.3%(26억5800만달러)에서 2024년 21.4%(77억6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고부가가치인 OLE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성장에 따라 세미나허브에서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서 ‘2019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첫째 날인 9월 26일에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공정기술에 대해 발표한다.·OLED 증착 기술 및 WOLED QDOLED 구조 비교·2019년 폴더블(Foldable) & OLED 산업 분석·프리미엄 TV를 위한 OLED, QLED 기술 이슈 및 현황·AR/VR용 OLEDoS 공정기술 및 기술동향·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TFT 기술(LTPS, Oxide, LTPO)·폴더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커버 소재 개발 이슈·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이슈 및 점착소재둘째 날인 9월 27일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퀀텀닷) 기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