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10월4일군산 시(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기업연구관대강당에서도민대상공청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우선협의대상으로선정된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관계전문가, 민간기업및주민들의다 양한의견을수렴하여특구계획을확정하기위해이번공청회를마련하였다.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는중대형상용차생산거점지역으로특화되어있으 며사회적이슈가되고있는미세먼지주범인경유상용차시장에대한대책방안으로친환경자동차산업의생태 계구축을목표로추진되는사업이다. 특구지역은군산시등에구축될예정으로타타대우상용차등19개의기업과7개기관이참여하여규제로인 해경쟁력이상실되고기준이없어추진할수없었던사업의실증의기회가제공된다.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상용차시장창출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주행거리의경쟁력을확보 하기위해국내에서제한하고있는내압용기설치이격거리(차체의외측면으로부터최소10㎝간격을두고설 치)를국제기준으로적용할수있는실증특례를통해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경쟁력을확보하기위한사 업이며, 거점형이동식액화도시가스(LNG) 충전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충전소부족에따른충전인프라확충을위 하여국내에서는추진근거가없지만유
태풍‘미탁’의영향으로장대비가쏟아지는10월2일제65회백제문화제공주행사장에서익산기세배놀이(전북도무형문화재제25호)가인상적인공연을펼쳐갈채를받았다. 하루종일주룩주룩내린비로백제문화제의프로그램일부가취소되거나실내로장소를옮기는등어수선한분위기였지만, 익산기세배보존회(회장소월례) 회원60여명은우비를걸치고비를맞으며‘감동의우중공연’을시연했다. 익산기세배보존회관계자는“관객이한분이라도계시면비가와도공연을한다”며“정성껏준비해온공연을제대로보여주지못해너무나도안타깝고죄송스러운뿐, 이런귀한자리에참여할수있어서감사하다”고밝혔다. 상쇠, 대형기(12개), 용기(6개), 농기(6개), 양반및농악등60여명으로구성된회원들은웅장하고화려한무대를연출하였고, 주변에삼삼오오모여든관람객들은최선을다하는공연단의모습에아낌없는갈채와환호를보냈다. 익산기세배놀이는삼한시대마한의중심지였던금마(익산시금마면일원)에서거행되었던농경의례와제천의식으로, 음력정월열나흗날과대보름날에그해의풍년과마을간친목을위해행하는민속놀이이다. 이번공연은(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지난9월4일체결한백제권역문화예술교류업무협약(MOU)의일환으로성사됐으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답방형식으로내년5월초‘익산서동축제2020’에축하공연단을파견할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이 전라북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아 주임은 10월 1일, 전주 JS호텔에서 진행된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로에는 수요자(관광객)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마이스 산업 및 새만금 관광 등 신 융‧봉합 관광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라북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북 관광콘텐츠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은 “전라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에서도 문화와 예술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가을맞이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9월 20일부터 시작한 핑크뮬리 축제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허브동산은 이 기간동안 인스타그램에 #제주도핑크뮬리, #제주핑크뮬리, #제주허브동산, #핑크뮬리오름, #핑크뮬리축제를 포함한 해시태그를 5개 이상해 업로드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제주허브동산이 직접 제조한 1만2000원 상당의 120ml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 오름을 조성했다. 평지에 펼쳐진 다른 핑크뮬리와는 다르게 오름을 따라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에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종을 울릴 수 있는 하얀 종탑이 자리하고 있어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며 종을 울릴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경우 멀리 바다도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작년에 비해 많이 내린 비로 핑크뮬리가 늦게 폈지만 늦게 핀만큼 늦가을까지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름뿐 아니라 동산 곳곳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해 많은 방문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영암군이 주최·주관한 ‘마마무(마구 먹고 싶고, 마니 먹고 싶은 무화과)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 요리대회’가 9월 28일(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요리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영암 무화과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에 열린 ‘마마무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에 참여한 66개의 레시피 중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한 10팀의 본선 진출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0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든 팀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무화과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김윤민 교수(조선이공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전소현 교수(경기대학교 외식조리경영) △김정수(소비자 심사위원)가 참여했다. 수상 및 레시피로 각각 대상 △이강석 외 1인의 ‘어마요 감자소스를 곁들인 무화과 소갈비살 꼬치구이’, 우수상 △최가은 ‘무화과 찹쌀떡’ △김성찬 ‘무화과 바질 스프레드’, 인기상 △김민재 외 1인의 ‘밀전병을 곁들인 무화과 육회’ △강명주 ‘무화과 머핀’ △김소영 ‘무화과 김밥’이 수상했다. 수상작 및 공모전 참여 레시피는 요리 애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에서 찾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청년 일자리가 시급하다고 외치면서, 정작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법에 정해진 청년 의무고용 비율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 대표)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하 청년고용법) 상 청년고용의무대상 기관에 해당하는 308곳의 공공기관 중 53곳이 법규를 미준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공기업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법으 로 정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단을 공표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유 의원실이 기재부로부터 받은 ‘2018년 청년 의무고용할당 공공기관별 준수여부’ 자료를 살펴 보면,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산업은행 등 총 53개 공공기관이 청년의무고용의무를 해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공공기관 6곳 중 1곳은 청년고용법을 위반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기재부는 2017년 2월 발표한 ‘공공기관 인력운영 방안’에서 공공기관 정규직 정원의 5% 수준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청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미 양국은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간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MOU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우리 측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미측은 크리스토퍼 말로니 국제개발처 정책·기획·학습국장이 각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계기 양국 간 국제 개발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자는 합의에 따라 이번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미 양국은 이번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측 신남방정책과 미측의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성역량강화, 디지털경제, 보건·교육 등에서 공동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측은 우리측 이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 국제개발협력처(USAID) 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 협력을 진행해 나가고,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MOU 이행을 위해 노력해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친절기사 표창으로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19년 3/4분기 택시 운수종사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인 김진철 씨 등 친절기사로 선정된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들로 차량 내 청결유지와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승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고 각종 교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품격 있는 전주이미지 정착을 위해 앞장선 모범 운수종사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양승철 기사와 이병철 기사의 경우, 평소 차량 내 청결유지와 친절한 승객응대에 힘썼으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관광안내로 관광도시 전주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여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제보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한 후 △승객 응대태도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평가
[전주/이두환기자]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들이 전주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전주시는 전 세계 47개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 140명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에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전통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를 찾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는 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예선을 통과자 중 47개국 140명으로 1979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11일까지 서울, 전주, 무주 등에서 ‘2019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전체 9박 10일간의 전체 일정 중 이틀간 전주에서 문화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주의 멋과 맛을 한껏 즐기게 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 목공예, 탈춤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가 살아 있는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6월 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지역 다문화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바 있다. 10월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할 예정이라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에서 선정한 새터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