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10월4일군산 시(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기업연구관대강당에서도민대상공청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우선협의대상으로선정된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관계전문가, 민간기업및주민들의다 양한의견을수렴하여특구계획을확정하기위해이번공청회를마련하였다.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는중대형상용차생산거점지역으로특화되어있으 며사회적이슈가되고있는미세먼지주범인경유상용차시장에대한대책방안으로친환경자동차산업의생태 계구축을목표로추진되는사업이다. 특구지역은군산시등에구축될예정으로타타대우상용차등19개의기업과7개기관이참여하여규제로인 해경쟁력이상실되고기준이없어추진할수없었던사업의실증의기회가제공된다.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상용차시장창출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주행거리의경쟁력을확보 하기위해국내에서제한하고있는내압용기설치이격거리(차체의외측면으로부터최소10㎝간격을두고설 치)를국제기준으로적용할수있는실증특례를통해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경쟁력을확보하기위한사 업이며, 거점형이동식액화도시가스(LNG) 충전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충전소부족에따른충전인프라확충을위 하여국내에서는추진근거가없지만유
태풍‘미탁’의영향으로장대비가쏟아지는10월2일제65회백제문화제공주행사장에서익산기세배놀이(전북도무형문화재제25호)가인상적인공연을펼쳐갈채를받았다. 하루종일주룩주룩내린비로백제문화제의프로그램일부가취소되거나실내로장소를옮기는등어수선한분위기였지만, 익산기세배보존회(회장소월례) 회원60여명은우비를걸치고비를맞으며‘감동의우중공연’을시연했다. 익산기세배보존회관계자는“관객이한분이라도계시면비가와도공연을한다”며“정성껏준비해온공연을제대로보여주지못해너무나도안타깝고죄송스러운뿐, 이런귀한자리에참여할수있어서감사하다”고밝혔다. 상쇠, 대형기(12개), 용기(6개), 농기(6개), 양반및농악등60여명으로구성된회원들은웅장하고화려한무대를연출하였고, 주변에삼삼오오모여든관람객들은최선을다하는공연단의모습에아낌없는갈채와환호를보냈다. 익산기세배놀이는삼한시대마한의중심지였던금마(익산시금마면일원)에서거행되었던농경의례와제천의식으로, 음력정월열나흗날과대보름날에그해의풍년과마을간친목을위해행하는민속놀이이다. 이번공연은(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지난9월4일체결한백제권역문화예술교류업무협약(MOU)의일환으로성사됐으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답방형식으로내년5월초‘익산서동축제2020’에축하공연단을파견할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이 전라북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아 주임은 10월 1일, 전주 JS호텔에서 진행된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로에는 수요자(관광객)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마이스 산업 및 새만금 관광 등 신 융‧봉합 관광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라북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북 관광콘텐츠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은 “전라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에서도 문화와 예술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가을맞이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9월 20일부터 시작한 핑크뮬리 축제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허브동산은 이 기간동안 인스타그램에 #제주도핑크뮬리, #제주핑크뮬리, #제주허브동산, #핑크뮬리오름, #핑크뮬리축제를 포함한 해시태그를 5개 이상해 업로드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제주허브동산이 직접 제조한 1만2000원 상당의 120ml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 오름을 조성했다. 평지에 펼쳐진 다른 핑크뮬리와는 다르게 오름을 따라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에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종을 울릴 수 있는 하얀 종탑이 자리하고 있어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며 종을 울릴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경우 멀리 바다도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작년에 비해 많이 내린 비로 핑크뮬리가 늦게 폈지만 늦게 핀만큼 늦가을까지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름뿐 아니라 동산 곳곳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해 많은 방문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영암군이 주최·주관한 ‘마마무(마구 먹고 싶고, 마니 먹고 싶은 무화과)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 요리대회’가 9월 28일(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요리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영암 무화과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에 열린 ‘마마무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에 참여한 66개의 레시피 중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한 10팀의 본선 진출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0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든 팀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무화과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김윤민 교수(조선이공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전소현 교수(경기대학교 외식조리경영) △김정수(소비자 심사위원)가 참여했다. 수상 및 레시피로 각각 대상 △이강석 외 1인의 ‘어마요 감자소스를 곁들인 무화과 소갈비살 꼬치구이’, 우수상 △최가은 ‘무화과 찹쌀떡’ △김성찬 ‘무화과 바질 스프레드’, 인기상 △김민재 외 1인의 ‘밀전병을 곁들인 무화과 육회’ △강명주 ‘무화과 머핀’ △김소영 ‘무화과 김밥’이 수상했다. 수상작 및 공모전 참여 레시피는 요리 애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에서 찾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청년 일자리가 시급하다고 외치면서, 정작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법에 정해진 청년 의무고용 비율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 대표)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하 청년고용법) 상 청년고용의무대상 기관에 해당하는 308곳의 공공기관 중 53곳이 법규를 미준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공기업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법으 로 정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단을 공표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유 의원실이 기재부로부터 받은 ‘2018년 청년 의무고용할당 공공기관별 준수여부’ 자료를 살펴 보면,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산업은행 등 총 53개 공공기관이 청년의무고용의무를 해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공공기관 6곳 중 1곳은 청년고용법을 위반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기재부는 2017년 2월 발표한 ‘공공기관 인력운영 방안’에서 공공기관 정규직 정원의 5% 수준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청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미 양국은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간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MOU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우리 측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미측은 크리스토퍼 말로니 국제개발처 정책·기획·학습국장이 각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계기 양국 간 국제 개발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자는 합의에 따라 이번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미 양국은 이번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측 신남방정책과 미측의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성역량강화, 디지털경제, 보건·교육 등에서 공동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측은 우리측 이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 국제개발협력처(USAID) 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 협력을 진행해 나가고,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MOU 이행을 위해 노력해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친절기사 표창으로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19년 3/4분기 택시 운수종사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인 김진철 씨 등 친절기사로 선정된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들로 차량 내 청결유지와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승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고 각종 교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품격 있는 전주이미지 정착을 위해 앞장선 모범 운수종사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양승철 기사와 이병철 기사의 경우, 평소 차량 내 청결유지와 친절한 승객응대에 힘썼으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관광안내로 관광도시 전주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여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제보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한 후 △승객 응대태도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평가
[전주/이두환기자]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들이 전주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전주시는 전 세계 47개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 140명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에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전통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를 찾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는 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예선을 통과자 중 47개국 140명으로 1979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11일까지 서울, 전주, 무주 등에서 ‘2019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전체 9박 10일간의 전체 일정 중 이틀간 전주에서 문화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주의 멋과 맛을 한껏 즐기게 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 목공예, 탈춤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가 살아 있는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6월 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지역 다문화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바 있다. 10월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할 예정이라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에서 선정한 새터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