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서울에서개최된세계한인회장대회(10월2일~10월5일)에참석차방한 한미주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를전북으로초청해상호교류협력방안등을논의했다. 전북도는7일도청에서우범기전북도정무부지사, 로라전미주현지한인회장단협의회장과회원20여 명이참석한가운데한인회전북방문환영식을갖고, 전북도정을홍보한데이어상호교류추진방안 에대해폭넓게논의했다고밝혔다. 우범기도정무부지사는환영식에서“전라북도는한국적인맛과멋을지닌고장이자새만금을중심으 로동북아경제허브로발돋움하고있으며대한민국농생명․농식품산업의수도로도약하고있다”면 서“탄소, 신재생, 전통문화등우리도에대해소개하고싶은것들이아주많아앞으로미주지역한인회 와함께다양한교류를통해전라북도에대해알릴수있는기회가많아지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로라전한인회장단협의회장은“바쁜일정에도따뜻이환대해주신점에대해감사드리며전라북도가전 에비해매우큰발전을이룬점에대해놀라웠다”면서“앞으로미주한인회와전라북도간상호신뢰및교 류관계를쌓아상호윈-윈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답했다. 전북도관계자는”이번방문단한인회장단은미국전지역의한인회회장으로구성되어있어이들과신 뢰관계를쌓아간다면향후미국지방정부와교류확대시인적네크워크로활용할수있는좋은계기 가될수있을것”으로기대했다. 현재, 전라북도와자
[한국방송/이두환기자]차세대 배터리와 전기차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SNE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배터리 시장 규모는 1670억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성장해 같은 기간 1500억달러(약 182조800억원) 규모인 메모리 시장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세미나허브는 10월 22일(화)~23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배터리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첫째 날인 10월 22일(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및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전망 및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리튬이차전지의 개론 - 구조, 원리 및 소재 등·리튬이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동향 및 전망·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과 가격 및 투자 분석·차세대 전해액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리튬이온전지의 급속 충전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할로윈 분장을 한 10명의 유령이 동산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 유령들은 각기 다른 사탕을 가지고 있어, 10가지의 다양한 사탕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하여 특별한 할로윈 분장을 한 방문객은 입장료 없이 허브동산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할로윈 데이를 맞아 치유의 숲을 귀신, 해골 등으로 꾸며 재탄생한 귀신의 숲은 허브동산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귀신의 숲은 올해 더욱 다양하고 공포스러운 인형들을 추가해 작년보다 더 섬뜩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허브동산 관계자는 작년 할로윈 이벤트 때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 두 번째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년보다 더 알차게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허브동산은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와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족욕체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열차 운행 중 기관사 심신이상에 의한 긴급교체 건수가 급증하면서, 기관사의 업무 피로도를 높이는 1인승무제 개선방안을 적극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운행 도중 긴급히 기관사를 교체한 사례는 2014년부터 올 8월까지 총 8건에 달한다. 이 중 6건은 2019년도 올 한해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냉방기가 고장난 상태로 KTX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가 운행 중 안면 및 손발마비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천안아산역에서 기관사를 긴급교체하고 심신이상을 호소했던 기관사를 119로 급히 이송한 있다. 대체된 기관사의 경우, 대전역에서 퇴근 한 후 서울 귀가를 위해 해당 KTX 객실 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사 긴급교체 사유로는, 손발 마비 및 두통, 호흡곤란 및 복통, 공황장애 증세, 혈압 상승 등이 있다. 7일 열린 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열차 운행 도중 기관사 긴급교체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2019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5일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음악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가수 변진섭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행사장 곳곳에 부스로 구성된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 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즐거움으로 이끌었다.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앞으로 남은 2주간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꽃길 퍼레이드, 별별 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또 사랑의 방송국과 꽃길 음악회, 버스킹 등 부대공연과 유색벼 아트경관,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메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6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구절초 꽃 축제에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10년간근로소득세수가약3배증가한것으로밝혀져, 또다시월급쟁이들에게만세금을거두는것 이아니냐는주장이나오고있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유성엽(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대표)의원이기재부로부터제출받은최근10년간근로소득세세수변화 를살펴본결과, 09년13.4조원이었던근로소득세수는지난해38조원으로약3배가까이폭증한것으로나타났다. 동기간전체내국세수는133조7천억에서254조8천억으로약90% 상승하였지만, 근로소득세수증가율의절반정도에불과하 다. 또한근로소득자도같은기간약133만명에서180만명으로35% 가량증가하였으나, 이모두를감안하더라도3배나되는증 가율을설명하기는어렵다. 유의원은“전반적으로세수가증대되었고, 근로소득자가늘어났다하더라도10년만에근로소득세수가3배나늘어난것은분 명문제이다”라고지적하며, “정부가증세를하는과정에서또다시손쉬운월급쟁이들의세금부터올린것은아닌지우려가된 다”고전했다. 그러면서, “갈수록심해지는양극화를완화시키기위해서는, 노동소득에대한과세보다는자본소득에대한과세를강화하는측면으로세제를개편해나가야할것”이라고주장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창업과 창직에 대해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 졌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1층 로비형 카페)에서 “청년, 창업과 창직을 말하 다.”라는 주제로 「제2회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북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외 스타트업 대표, 전문가, 청년패널, 대학생,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창업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 유하고 창업과 창직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식회사 수요일 김혜지 대표, 주식회사 DNT 정우중 대표,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최재영 팀장이 차례대로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본인들의 사례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소개했다. 주식회사 수요일 김혜지 대표는 ‘공정여행’의 일환으로 농촌관광개발과 여행 사업을 구상하고 시골 농장과 농어촌 민박 소개는 물론,
[전북/이두환기자] 창업법인 ㈜에이알케이가 전북 완주에서 세계 최초 접이식 항공기 컨테이너(ULD) 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0월 4일(금) 완주군청 군수실(4층)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알케이와 전라북도 완주군에 신규 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협 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알케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부지 61,589㎡(18,631평)에 300 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00여개의 소중한 신규 일 자리가 창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난 해소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알케이는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항공기 컨테이너 전문생산기업으로 현재 대전시 대덕구에 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년 임대기간이 종료가 되어 새로운 투자사업장 필요함에 따라 제조공 장 이전과 연계하여 대전시 테크노파크에 있는 에이알케이 본사도 완주지역으로 이전을 고려 중인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미국 DKA의 지난 10여년의 연구개발 결과 2019년 06월 세계 최초 접이식 항공화물 탑재용기(ULD) 의 미국연방항공청(
[전북/이두환기자]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를 확정하고 유럽에서 귀국한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 에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 행정기능 지방이양 추진상황,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에 따른 대 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대국회 활동 로드맵 등 4건이 보고됐으며, 지역주도 의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안건 중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은, 중앙과 지방의 논의 장으로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도지사협의회는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법률·제도적인 뒷받 침이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발전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수시로
행정안전부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우리나라에 근접해 옴에 따라 2일 오전 8시 30분 관계부처 및 지자체 합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면서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는 한편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관계기관이 긴장감을 가지고 총력 대응하도록 했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여성의 이름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에 영향을 미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앞바다에 집채 보다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의 예상 진로와 영향범위, 특성 등 기상전망을 점검하고, 과거 유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유형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중점 대처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강풍이 불 때는 지붕을 보수하거나 담벼락 근처에 가지 말고 실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도록 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밀집지역의 축대·옹벽 붕괴, 저지대 도시침수, 산사태, 노후저수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 및 한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