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오는 10.17~11.4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한 시설 가운데 보수·보강이 완료된 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후속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상반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19.2.18~4.19) 점검시설 중 지적사항을 받고 그동안 보수·보강이 완료된 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방법은 시·군이 전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하고, 도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38개 시 설에 대하여 표본 점검할 계획이다. * 시·군 자체점검 : 10.1.∼10.16.(209개소) / 도 확인점검 : 10.17.∼11.4.(38개소) 주요 점검분야는 관광숙박시설, 대형목욕업소, 유원시설, 농어촌민박, 의료기관,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며, 도 및 시·군 담당자 4~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올 상반기에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점검한 시설의 실질적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보 강 등 개선이 완료된 시설 105개소를 대상으로 적정 개선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앞으로도 도는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및 보수보강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점 검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창작활동 중인 50~60대 중견작가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둔‘중견작가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은 예향 전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던 중견작가에 집중하고자 한다. 청년과 원로세대 간 샌드위치 세대로 지원방식 시스템의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지원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작가들에게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예술가의 생애주기를 고려, 중견작가 맞춤 지원을 통해 활동의 침체기에 있는 50~60대 중견작가들의 활동성을 회복하고 재도약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청년기부터 현재까지 생산한 창작 결과물의 질적 관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 중인 40대 전후 후배작가를 코디네이터로 매칭하고, 다른 세대의 작가 간 협업을 통한 상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현재 창작활동 중인 시각, 공연 장르 등 50~60대(1969년생~1950년생) 중견작가이며, 활동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청춘여가연구소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빵빠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는 시니어 문화 및 여가활동을 주제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시니어 여가와 문화생활에 관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다. ‘2019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며, 청춘여가연구소가 기획·운영한다. 축제는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공연팀들이 선보이는 공연프로그램 <돈의문빵빠레>이며, 두 번째 파트는 시니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프로그램 <기억의정원>이다. <돈의문빵빠레>공연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시니어동아리가 참여해 하모니카, 리코더, 아코디언, 기타 연주와 7080 노래 공연, 밸리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기억의정원> 패션쇼는 19일 진행되며, 사전 선발 후 워크숍 교육을 받은 시민모델 2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3지대 신당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가칭) 유성엽(정읍·고창)대표와 윤영일(해남·완도·진도)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가 ‘청년의 좌절과 분노, 무엇부터 해야하나’ 주제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간담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경쟁과 힘든 취업난에 지치고 이러한 현실을 이겨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대안과 정책개선 방향이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열 린 자리였다. 유 의원은 “헬조선, 금수저라는 단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게 청년들을 통해 자주 듣게 되는데, 왜 우리 청년들이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나서야 할 때이다.” 라고 간담회를 주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대학 입시 제도 또한 재검토하여 공정한 입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혁해야 한다.” 고 주장하며, “인맥을 통 한 실습 기회, 학습환경을 위한 위장전입 문제 등 불공정 행위로 인한 사회 불평등 문제를 철저히 규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88만원 세대 저자로 유명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최초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너도개미자리’를 야생화 농가와 함께 시범재배 성공하여 지난달 국내 유통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우리꽃을 활용한‘식물 소재 개발’을 위해 새로운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 기술과 고품질 재배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식물 중 약 500∼600여 종이 관상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생화 종류는 10%미만이다.백두산에 자생하는‘너도개미자리’는 추위에 강해 월동이 가능하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꽃은 관리를 통해 봄과 가을에 걸쳐 이중 개화가 가능하다. 또한,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노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분화용뿐 아니라 지피용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 석죽과)’는 우리나라 북부지방 백두산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백색의 꽃은 7∼10월경에 피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침형이다. 식물 높이는 10cm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뭉쳐난 것처럼 풍성해 보인다.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안근원 협회장은 “너도개미자리는 현재 조경용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파주·연천·철원 등 접경지역 아프리카열병(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이 협조해 민간엽사, 군 포획인력, 안내간부, 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 70∼80개 ‘민관군합동포획팀(이하 합동포획팀)’이 투입된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15일부터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을 대상으로 민·군의 모든 가용자산을 동원해 포획조치를 시작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 70∼80개로 구성된 ‘민관군합동포획팀’이 15일부터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에 투입된다. 사진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거지점 및 현장모습.(사진=환경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12일 합참의장, 각 군 총장, 군단장 등이 참석하는 ASF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포획방안 등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 대한 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박한기 합참의장은 14일 지상작전사령관, 접경지역 군단장 등 작전부대 지휘관 등과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멧돼지 포획방안을 논의, 군의 세부 이행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포획조치에는 국방부, 환경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나뉜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유료)’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숲으로 도시 혁명’ 심포지엄이 10월 24일(목) 14시부터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 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숲으로 도시혁명’의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을 위한 담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 <질문>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김경현 활동가의 ‘도시숲 활동은 일상에 어떤 파문을 던졌는가?’를 시작으로, 한겨레신문 이주현 기자의 ‘나의 숲은 백만평! 어떻게 숲을 즐길 수 있을까?’와 기술사사무소 이수 서영애 소장의 ‘숲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모색>은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한다. 첫 번째 발표는 ‘세계 도시공원녹지정책의 혁신 사례’로 조경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가 발표한다. 두번째는 ‘영국 런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인문주간을 맞아 26일 오후 12시에 완주 삼례문화예술촌과 순창 방랑싸롱에서 제2차 ‘함께하는 인생식탁’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의외의 장소에서 차려진 식탁에서 지역의 여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 행사이다. 이 행사는 식탁에 모여 점심 한 끼를 나누며 다양한 인문 주제를 두고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사 후 함께 나눠 먹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차 참가 모집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1인에서 가족·단체단위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여 명(장소별 50여 명)을 모집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진행된 재1차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이 참가해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이나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문제의 해법을 이웃, 가족, 친구의 지혜와 경험 속에서 찾고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차세대 배터리와 전기차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SNE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배터리 시장 규모는 1670억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성장해 같은 기간 1500억달러(약 182조800억원) 규모인 메모리 시장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세미나허브는 10월 22일(화)~23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배터리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첫째 날인 10월 22일(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및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전망 및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리튬이차전지의 개론 - 구조, 원리 및 소재 등·리튬이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동향 및 전망·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과 가격 및 투자 분석·차세대 전해액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리튬이온전지의 급속 충전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