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지부 보훈단체장 1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안사항 등을 함께 공유했다. 시는 올해 △보훈수당 2만원 인상 △호국봉안담 운영 △2025년 통합보훈복지회관 준공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의 국가정상급 행사 추진 등 ‘호국보훈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주요 보훈정책 추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지부 단체장들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시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고 더욱 두텁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해 호국․보훈 도시의 품격에 맞는 예우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생활지원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및 관내 기업‧단체의 참여로 식료품(햇반, 즉석카레 등 10종), 극세사 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 행정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정 절차 오류 등으로 생긴 토지 보상금 1,043억원을 찾아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등 과거 각종 인허가 서류와 법률 검토 등을 통해 LH의 행정 절차 오류를 확인하고 LH가 무상 취득한 토지와 미보상 토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LH로 부터 토지 보상을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청라국제도시 內 로봇랜드 인근 서구 청라동 100-52 등 15필지에 면적은 20만1,475㎡로, 감정가는 2020년 기준 1,043억 원에 달한다. 국토계획법 및 공유재산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사업지구 내 공유재산이 편입될 경우 재산관리관과 토지보상 또는 무상 귀속 여부를 협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특히 공유재산의 용도가 일반 재산일 경우에는 토지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2011년 청라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토지세목조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였으며, 특히 토지 보상에 대한 아무런 협의 없이 경제청 소유 일반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국토계획법, 대법원 판례, 고문 변호사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른 새벽 거리환경정비로 계묘년 새해 민생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월 2일 새벽,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인천논현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논현역 일대는 상가밀집구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 이날 유 시장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수집운반 차량에 실어 나르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쓸어 담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새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유 시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개선과 지원사업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새벽을 열어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좀더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스조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유정복 시장이 취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9일(수) 규제혁신전략회의(총리 주재)에서 발표된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의 실행을 위해 「전파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의 개정을 완료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파 분야 법령 개정을 통해 ‘23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해에는 반도체 생산시설 등 차폐시설 내에 설치한 전파이용장비 검사 시 장비를 중단하지 않고 건물 외부에서 일괄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공정중단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검사 기간도 단축(약 7일 → 1일)된다. 또한 이동통신용 기지국의 설비 변경 시 시행하는 변경검사에서도 소프트웨어 최신화 등 단순 변경 시에는 전수검사 방식대신 표본추출 방식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다. 이음5세대 망 구축은 더욱 간편하고 신속해진다. 이음5세대를 위한 핵심 자원인 주파수의 공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음5세대망에서 이용되는 단말기 도입 시 필요한 허가 절차도 대폭 완화한다. 전파사용료는 연납고지서 발행을 통해 연납 절차를 간소화하여 연납혜택(10% 감면)을 국민이 받기 쉽도록 제
[인천/이광일기자] 30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유튜브에서 ‘경관아카데미’ (https://youtu.be/d1LZ3a-R8Oo) 를 검색해 클릭하면 IFEZ에 건립될 건물의 디자인과 숨은 이야기 등을 볼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부터 ‘2022년 IFEZ 경관아카데미’와 관련한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아카데미는 IFEZ 경관 향상에 기여한 건축가 7명이 직접 건축 계획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개념과 내용은 물론 설계가 확정되기까지 숨은 이야기, 경관 행정 등 IFEZ에 건립될 7개 건축디자인에 대한 진솔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경관아카데미는 IFEZ의 도시경관을 만들어가는데 주민, 전문가, 행정가들의 소통・공감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적 관계를 넓혀가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최초의 공동주택을 설계한 해안건축사사무소 양근영 소장이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수변 경관을 고려해 건물의 높낮이 변화를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 송도세브란스 병원을 설계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상원 그룹장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국민 누구나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혹한기인 1, 2월에도 관람 운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간 혹한기인 1, 2월에는 추위로 인한 관람 인원 저조 및 낙상 등 안전사고 우려로 옥상정원 관람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겨울철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눈 덮인 옥상정원의 모습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추운 날씨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람 보행로 상습 결빙 구간에 미끄럼 방지 발판을 설치하였으며 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설 대책도 마련하였다. 이번 혹한기 옥상정원 관람은 매주 토요일 14시에 1회 운영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는 중앙동 11층 전망대 관람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철 옥상정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종시에서 지원하는 문화 관광 해설사가 세종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며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관람 예약은 인원 파악이 가능한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분간 현장 접수는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람 후기 행사(이벤트)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30일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주재 : 보건의료정책실장)’*에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감기약 사재기 및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악영향 우려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관세청(청장 윤태식)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보도참고자료]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개최(12.30.)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의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 등의 유통개선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개최하여 유통개선조치 시점, 대상, 판매제한 수량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19조제1항 “식약처장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치 대상이 되는 의료제품과 그 판매처‧판매 절차‧판매량‧판매조건 등에 대하여 필요한 유통개선조치를 할 수 있다.” 관세청은 해외 판매 목적의 감기약 사재기 단속을 위해 국외로 반출되는 감기약이 자가소비용이 아닌 판매용인 경우 수출신고* 대상이며, 공항공사, 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새해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kWh 인상하고, 가스요금은 일단 동결 후 2분기 이후 인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기·가스 요금 조정 방안을 말씀드리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단계적인 요금 현실화를 통해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2026년까지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내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에너지 요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이 0.79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초저출산, 인구 소멸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태풍, 지진 등의 발생이 늘어나고 이상기후의 발생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도 위기입니다. 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일궈온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고, 선배 세대가 땀으로 세운 경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며, 모두가 희생으로 지켜온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탄식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혹독한 위기일지라도 그 끝에는 반드시 봄이 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저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제주가 평화와 인권, 친환경, 지속가능한 사회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뛰었습니다. 제주 4ㆍ3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었고, 올해에는 1,963억원의 정부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또한 1,227억원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천만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주)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돼 실적에 따라 최고 9천3백만 원까지 차등지급 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세계 주요국의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정책,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 및 화주 등에게 물류비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타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2023년에도 인천시는 인천항 10억원, 경인항 2억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