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시민사회와 함께 청렴실천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공동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가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 전파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아침 출근시간, 인천지하철 시청역에서 합동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18년 발족한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청렴성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시민사회‧기업‧공공기관 등 사회각계가 함께 참여‧협의하는 지역사회의 유일한 청렴 거버넌스로 인천시 3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7월 「청렴의 날10.2」을 맞아 민관협의회 및 실무회의 기관 전체가 함께 모여 ‘청렴도시 인천’조성과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민관협의회는 특색 있는 피켓, 어깨띠와 인천캐릭터 탈인형 등을 활용해 시각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시민들에게 공익‧부패신고,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청렴정책 안내문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 민관협의회는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해 2022년 청렴관련 중점 실천 공동과제로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보급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2,613대와 전기이륜차 282대 등 총 2,89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배정물량 9,981대까지 포함하면 인천시가 올해 보급할 전기자동차·이륜차는 총 12,876대(전기자동차 11,469대, 전기이륜차 1,407대)가 되며, 보조금 규모는 총 1,334억 원이다. 특히, 하반기 보급물량에는 전기화물차 초과수요를 반영하고자 환경부와 협의해 추가로 확보한 화물차 390대(국비 55억 원)가 포함돼 있다. 올해 보급대수 중 지난 6월 말까지 5,565대(전기자동차 5,082대, 전기 이륜차 483대)가 이미 보급됐으며, 나머지 분량은 하반기에 보급하게 된다. 보급대상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이륜차로 등록된 제조·수입사 86개사 254개 차종이다. 이중 승용차는 16개사 65종, 화물차 16개사 36종, 승합차 13개사 44종, 이륜차 41개사 109종이다. 보조금은 7월부터 일반용과 법인·기관용을 통합 집행하고, 10월에는 우선순위 물량도 통합 집행할 예정*이다. 또, 전기이륜차의 경우 법인·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선언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을 예고한 것이다. ‘민간 주도 경제’를 강조하고 공공부문의 슬림화·효율화를 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방만한 공공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해왔고, 이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재무상태에 적신호가 켜진 14곳을 ‘재무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했고, 다수의 공공기관들은 성과급 반납 등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 정부의 5대 구조개혁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 공공기관 개혁 왜 나왔나?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방만경영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약 583조원으로, 2016년 말 499조4000억원과 비교했을때 16.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력은 32만7000명에서 44만4000명으로 11만6000명(35.5%)이 늘었다. 공공기관 수도 2016년 321곳에서 350곳으로 29곳이나 증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느껴보면 어떨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는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7월 23일(토) 저녁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변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인 지난해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개그맨 이재형이 진행을 맡고 배기성, 에매랄드캐슬 등이 출연한다. 저녁 8시 30분쯤부터는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캠프파이어로 음악회의 흥겨움과 밤바다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음악회 뿐 아니라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음악회가 열리기 전인 오후 4시부터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인천바다의 해양쓰레기 실태와 정화활동을 담은‘해양쓰레기 사진 전시’로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선8기 비전, 시정철학, 공약, 인수위원회 논의사항 등을 반영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민선6기에는 다음해 1월, 민선7기의 경우에는 10월에 첫 번째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나, 민선8기 조직 개편은 7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을 위한 공약 실천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크게 정무부시장의 명칭·기능 변경과 공약실행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로 요약된다. 정무부시장은 기존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체육국·복지국·여성가족국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복지 등 보다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한 시민소통담당관과 청년정책담당관을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제해 시민 소통과 청년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존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세대 간 균형과 청년인재 유입·양성 등을 위한 청년정책의 범위를 확대한다. 더불어 핵심공약 추진을 전담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하였다. 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쌍폭포,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볼거리가 많다. 계곡 옆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숲을 즐기다 보면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무릉계곡의 매력을 알게 된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역시 시원한 계곡과 수려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명품 숲이다.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물이 차고 깨
■ 장혜영 의원 발언문 공공기관이 '안전 혁신'을 위해 세운 자회사에서조차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고양시 도심 한복판의 열수송관이 파열되어 100도에 가까운 물이 솟구쳐 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부실시공과 허술한 점검에 있었기에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 9명이 검찰에 무더기 송치되었고, 당시 공사는 책임을 통감하며 24시간 안전 관리 전담회사인 (주)지역난방안전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안전을 목적으로 세워진 회사조차 노동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현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열수송관을 점검하기 위하여 노동자들은 도로에서 맨홀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도로를 점용해 작업을 하는 게 안전하고 또 관련 법에 따라 점용 허가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사측은 불가능하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점용 허가에 드는 비용이 1제곱미터당 150원입니다. 이 비용이 아까워 노동자의 목숨을 도로에 방치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월 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차에 치였습니다. 도로를 점용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기에, 노동자들은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의 난립을 막고, 운영상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일명 ‘위원회내실화법’(「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노용호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대통령실이 공공기관 혁신과 함께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하겠다는 발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행정기관위원회는 법률에 따라 대통령, 국무총리 및 중앙행정기관 등 행정기관의 소관 사무에 관해 조정, 협의, 심의 또는 의결 등을 하는 ‘행정위원회’와 자문을 하는 ‘자문위원회’로 구분되며,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합의제 기관을 말한다. 국가 주요 정책에 관해 민주적이고 효율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 되었으나, 부실 운영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불신 등의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노 의원이 분석한 「행정안전부의 2021년 행정기관 위원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행정기관위원회는 총 622개(행정위원회는 42개, 자문위원회는 580개)로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12% 증가했다. (’17년 556개 → ’21년 622개) 그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재정 효율화를 위해 재정 일자리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민간에서 고용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신산업 인력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방식을 정부 주도의 ‘소액 나눠주기식 양적 지원’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시장 중심의 재정전략’으로 전환한다. 또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과 고용보조금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시장·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7일 2022 국가재정전략회를 열고 분야별 주요 의제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벤처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방향으로 민간 주도의 재정 지원 방식을 제시했다. 정부 주도로 목표 물량을 사전에 세우면 이를 채우게 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민간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을 강화·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선 민간투자, 후 정부지원의 민간주도 재정지원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장 수요에 대응해 현장을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새로 배치하고 성과 창출형 연구·개발(R&a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가 자치경찰제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물인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BI는 자치경찰의 특성을 반영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전달 하고자 제작됐다. 지난 5월 BI 용역을 발주해 내부 심사와 시․경찰청․시민참여협의체 등 다수인을 대상으로 BI 시안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6월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BI는 시민을 수호하는 방패의 형상을 모티브로 인천시 도심의 특징과 인천의 영문명을 조합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표현하고 있으며, 컬러는 인천광역시의‘CI’블루 컬러를 사용해 인천광역시와 일체감을 형성했다. 내부에는 대한민국 자유수호의 상징인 팔미도 등대를 통한 세심하고 광범위한 치안서비스, 인천의 대표 이미지인 인천공항과 인천대교의 그래픽 표현으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팔미도 등대의 뻗어나가는 붉은색과 파란색은 경찰의 경광등의 모티브이며, 아래쪽의 참수리의 10개의 날개깃은 인천시의 8개구, 2개군을 의미한다. 참수리 머리의 깃털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