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시민들의 의견을 나침판 삼아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걸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 8월 16일까지 만18세 이상의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주민 체감정책’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자치경찰제’ 시행(’21.7.1) 1주년을 맞이해‘자치경찰제’의 홍보와 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5개 항목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인식 △자치경찰 1호 사업에 대한 인식과 주요사업 △주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지역 교통안전) 17개 문항에 대해 전화를 활용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주민 생활안전’‘사회적 약자’‘지역 교통안전’에 대해 주민이 체감하고 있는 안전도에 대한 측정과 함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파악함으로써 향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아갈 예정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인천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공감 받을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이달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참석하고, 국내 참가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공식누리집과 인천국제해양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15일(금)까지 포럼 공식누리집(http://www.iiof.kr)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는 발표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지속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가 주제별 연사로 나선다. 기조연사는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노아 하라리와 이회성 UN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의장이 강연한다. * The Intergovernm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2021년 기준 ‘급성기관지염’ 연령구간별 내원일수를 살펴보면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연령대에 비해 0~9세, 10~19세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흡연, 대기오염 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 객담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기관지염’이라 합니다. 특히 ‘기관지염’의 경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가장 흔하며 리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입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폐기종과 함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한 종류로 유독가스도 원인이 되나 대부분 흡연을 주원인으로 꼽습니다.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의 차이점 ‘급성 기관지염’은 일시적인 기도의 염증으로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이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며 감기, 편도선염이나 인플루엔자 감염 이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만성적인 기침과 객담이 1년에 3개월 이상 연속해서 2년 이상 지속될 때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합니다. 특히 40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제1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추진한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50%, 사망자 100%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 잠정통계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사망자는 1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부상자도 전년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다. 시는 어린이의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693개소(2022년 6월 기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며, 연내 통학로 일원 415개소에 맞춤형 교통 안전물을, 121개소에 횡단보도 투광기를, 133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2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개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의 스쿨존 안전 확보 사업은 철저하게 ‘보행자’를 중심에 두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와 공동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을 7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회원, 국가인권위원회 및 광역인권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별 인권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또 현재 국회에 상정된 「인권정책기본법」 제정 이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게 된다. 행사 첫날인 7일, 전국협의회에 참석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지역인권보장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선 8기를 맞은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는 지역인권 보장체계의 강화와 인권정책의 추진, 그리고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민사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축사를 했다. 이에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인권영역의 확장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각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인권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는 ‘평등법 의의와 과제’에 대한 특강,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그동안 임신과 출산은 국가의 인구정책 수단으로 주로 존재했고, 월경· 피임 ·성매개 감염 ·생식 질환 등은 개인의 사적 영역으로만 인식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과 재생산 건강을 국민의 권리로 강화하기 위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은 7월 8일 「성· 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모든 인간이 관련되어있으며 인류 영속과도 밀접한 ‘성/생식’은 공공 정책 영역에서 배제되고 사적영역으로 취급받아왔으며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는 보편적 인권으로 보장되지 못했다”며, “누구나 평등하고 건강하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하고 국가가 이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정법률안은 ▲ 모든 국민이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와 관련 모든 영역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조성함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성 ·재생산 건강 및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보?보건의료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며, ▲ 성 · 재생산 건강 및 권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 홍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아동 가족에 대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돌봄 시간을 연간 960시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할 경우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소득 기준 초과 시에도 일정 본인 부담(서비스 이용료 : 시간당 4,510원) 하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중증장애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에 비해 양육의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돌봄 시간은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연간 840시간)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2년 보유 예산액을 적극 활용하여 7월 11일부터 중증장애아동 정부 지원 돌봄 시간을 960시간으로 120시간(14.3%) 추가 확대할 계획이며,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조치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2022년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지원인원 : 8,005명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와 공동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을 7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회원, 국가인권위원회 및 광역인권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별 인권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또 현재 국회에 상정된 「인권정책기본법」 제정 이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게 된다. 행사 첫날인 7일, 전국협의회에 참석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지역인권보장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선 8기를 맞은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는 지역인권 보장체계의 강화와 인권정책의 추진, 그리고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민사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축사를 했다. 이에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인권영역의 확장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각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인권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는 ‘평등법 의의와 과제’에 대한 특강,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보양식 및 간편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금)까지 3주간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보양식) 뱀장어·미꾸라지, (간편식) 오징어·낙지, (원산지 위반 우려) 참돔·가리비 등 이번 점검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판매업체에서는 식용가능한 모든 수산물(국내산․수입산) 및 가공품의 원산지를 표시해야하며 음식점에서는 넙치, 조피볼락, 참돔 등 15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 *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수족관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은 모두 대상 원산지 거짓 또는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 표시의 경우에는 수산물․가공품 등은 5만 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음식점은 품목별로 30만원(1차), 60만원(2차), 100만원(3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2024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분야에서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말레이시아가 타국과 맺은 두 번째 방산협력 MOU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가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말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육·해·공 전반에서 국방력 현대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무기체계 도입과 자국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새로운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며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1993년 K200 장갑차 수출 이래 지속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RTP : ‘Ready-to-Press’ 텅스텐 기반 초경합금 제품 제조를 위해 성형 가능한 형태로 압축된 분말형태의 원료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 투자 개요 > 투자분야 투자금액 투자면적 고용규모 착공시기 준공시기 텅스텐 RTP 제조 100억 원 1공구 산2-5(임대) 31,411.1㎡/약 9,500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미국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전쟁부 장관이 다음 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두 나라의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C-5 수송기가 계류되어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국방부 국제정책관실 미국정책과(02-748-633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전 세계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여해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서밋(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과 시장의 가교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설치된 펜스 뒤로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한다.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의는 1인당 해당 보험료의 75%인 150만 원, 전공의는 1인당 보험료의 50%인 25만 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참여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수술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의 주요 추진과제다. 국가가 필수의료 종사자의 배상보험료를 일부 부담해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관련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 가입률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Summit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라는 주제 하에,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들의 참석 및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한, 엔비디아, 씨티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