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차기 시 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재 시 금고인 신한은행 및 NH농협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의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가해 시 금고 선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신청자격, 금고 수, 지정방식, 열람기간, 접수기간,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제안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 설명했으며, 참석 관계자들은 선정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제안서 접수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며, 시는 향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평가 후 8월 중 금고를 지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김종호 시 지방세정책담당관은 “법령 등에 따른 객관적 기준에 의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 금고 지정을 추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시는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되는 시 금고를 일반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의 제1금고는 신한은행이며, 제2금고는 농협은행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시 금고는 앞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약 14조4천억 원(2022년 본예산 기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안심식당’ 1,0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 식사문화 중 감염병에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도입됐다. ➀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➁위생적 수저관리 ➂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시는 2020년 2,088개소, 2021년 1,308개소의 안심식당을 신규 지정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안심식당 우수기관 평가에서 인천광역시가 2021년 상·하반기 연속 전국 1위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안심식당 운영업소는 올해 6월 말 현재 3,342개소로 올해 안심식당 1,000개소 추가 지정을 목표로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신규업소 15만원, 기존업소 5만원 범위 내에서 방역·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는 연 2회 이상 3대 수칙 이행여부를 현장점검한다.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취소해 안심식당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포털 및 시, 군·구 홈페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와 연계한 수거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7개 자치구(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현대제철(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인천광역자활센터, 미추홀·계양·서구지역자활센터 등 15개 기관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 정책 지원을, 군·구는 임시적환장 확보 및 커피전문점 모집을, 현대제철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은 기금 출연과 자활센터 및 재자원화 기업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광역·지역자활센터에서는 커피박 수거전문 자활근로사업단을 발주해 커피박 수거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다.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 2%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98%는 생활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되고 이렇게 버려진 커피박의 양만 전국적으로 매년 15만 톤에 이른다. 앞서, 시는 2020년 중구·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야심차게 주도해 왔으며, 그 간 환경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소득계층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보안성이 강화된 업무용 노트북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업무용 노트북 ‘온북’ 도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 사용자 특성 및 규모를 고려한 모형별 예상비용 설계부터 도입 절차까지 자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손쉽게 온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등록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지금까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는 보안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해 왔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정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온북’을 개발해 왔다. 특히 온북은 악성코드 감염 및 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해킹방지를 위해 가상사설망(VPN) 선행인증, 제로트러스트 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한일의원연맹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에서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하였고, 신임회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추대되었다. 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되었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일관계 개선 및 한일의원외교에 기여해 왔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당선인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해 4박 5일간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조야의 주요 인사 60여 명을 만나 한일관계 회복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은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가 어려워질 때마다 정부간 협상을 지원하고, 민간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라며 “올해 한일의원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이 아닌 민간 주도 주택사업에도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에 탄력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국토교통부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향후 5년 동안 ▲민생 안정 및 경제위기 극복 ▲신성장 동력 확충 ▲공공 혁신에 주력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 주도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주택공급 확대 등 국민 주거안정 지원 우선 국토부는 주체·속도·입지·품질 등 공급혁신을 통한 250만호+α 주택공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의 신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공이 시행하는 도심복합사업에만 부여했던 도시건축 특례, 절차 간소화, 세제혜택 등 각종 특례를 민간 사업자에게도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모델을 새롭게 도입, 민간의 도심 내 주택공급 속도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앙공원에 조성한 보행육교 2개소의 명칭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심 상업지구 내 위치한 중앙공원을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경쟁력을 가진 중심공원으로 구축할 방침으로, 2020년 조성된 3-4지구와 4-5지구 보행육교 2개소에 대한 이름을 짓기로 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 지속가능한 명칭 중에서, 시민들의 설문을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QR코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10만원)도 지급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모두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중앙공원 보행육교의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남은 중앙공원 지구간 연결을 통해 생동감 있는 도시 활동, 만남과 소통, 접촉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직무대행 차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가 체결하였으며, 부지면적은 35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공급부지는 첨단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모의 시설유치를 위해 지정된 부지로 인천경제청이 2019.7월 산업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득하고, 이듬해인 2020.9월 바이오의약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 수립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사업자 공개모집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하였으며, 이후 우선협상과정을 거쳐 이번에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공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신·치료제의 개발과 공급 역량 확보가 세계 각국의 최우선 국책과제로 부상함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실제 삶이 어떤지 종합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청년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도록 규정한 청년기본법이 지난 2020년 8월 시행된 데 따른 첫 조사다. 국무조정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통계진흥원과 함께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청년 삶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 거주하는 일반 가구와 청년 당사자 등 1만 5000가구로, 전문조사원에 의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 응답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청년 삶의 실태와 특성, 욕구 및 인식 등을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일반 사항, 주거, 건강, 교육, 훈련, 노동, 관계·참여, 사회 인식·미래설계, 경제 등 총 8가지 부문, 200여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청년 삶 실태조사’ 주요 조사내용. 조사 결과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며 국가승인통계로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국조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지속적 조사를 통해 청년통계의 장기적인 시계열 변화를 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이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