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적극행정 성공이야기’ 특별 기획편 > <웃음과 눈물의 순간> ‧ (웃음편 1) 한국도로공사 고종욱 차장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휴게소에서 휴식 후, QR코드를 찍으면 상품권을 받는 교통안전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 (눈물편 1) 경찰청 유창훈 경정은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횡단보도에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의자를 설치해 사고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분노와 감동의 순간> ‧ (분노편 1) 충북 음성군 허준회 주무관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제강점기 도로편입용지 소유권 확보 소송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승소를 이끌었다. ‧ (감동편 2) 법무부 부산소년원 한선화 선생님은 소년원 내 아이들에게 직업훈련을 가르치며, 소년원 생활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적극행정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희로애락 순간으로 기획한 특별 강좌가 온라인 학습 누리집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와 유튜브 채널(인재키움tv)을 통해 제공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 이하 ‘국가인재원’)은 적극행정 사례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 ‘소행성(소중한 적극행정 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7월 20일(수) 오전 10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Ad Fontes팀과 선거방송토론제도를 개선하는 ‘정책선거 촉진법(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정책선거 촉진법은 제1회 청년 국회전환에서 대상 수상한 정책을 토대로 입법화한 내용이다. 조정훈 의원은 이날 자신은 ‘대표 아닌 대리인’이라며, 대상 수상팀인 Ad Fontes팀이 직접 법안을 설명했다. 본 법안은 정당 정책토론회의 의무개최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군소정당을 대상으로도 공직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정책토론의 기회를 넓혔다. 또한, 대통령선거 대담‧토론회의 중계방송시간을 현행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하되 군소정당의 후보자도 대상에 포함됨을 명확히 하였다. 이는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군소후보자의 대담‧토론회는 오후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시작해 익일 새벽 1시에 끝나고 있는 차별적 관행을 막기 위함이다. 조정훈 의원은 “이번 법안이 정치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특히 청년이 제안했단 점에 의의가 있다”라면서 “정책이 중심되는 선거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여가공간이며 도심 생태공간인 도시복원하천의 수생태를 평가하는 건강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천 수생태 건강성 조사는 환경지표생물로 널리 이용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동물)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수생태계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하천 관리중심이 수질에서 생태로 옮겨짐에 따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서동물은 하천바닥을 서식처로 하는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크기의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하며, 이들은 이동성이 적고 수환경에 민감해 비교적 뚜렷한 내성범위를 가지고 있는 등 하천의 특징을 잘 대변해 수생태 환경평가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생물군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에 실시한 수질조사에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Ib(좋음) ~ III(보통) 등급으로 나타난 장수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저서동물 25종 8,017개체를 확인했으며, 이는 높은 우점도와 보통의 다양도를 가진 일반적인 도시복원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조사 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부에서 제시한 저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건축물을 공모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새로운 인천의 건축문화 창조 및 건축문화 발굴·보급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2022 인천광역시 건축상’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건축상’은 지난 1998년부터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 건축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58개 건축물에 대해 시상을 실시해 인천시 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리플 스트리트’(연수구, 2017), ‘코스모40’(서구, 2019), ‘건축사회관’(중구, 2020), ‘천주교인천교구숭의동성당’(미추홀구, 2021) 등이 그간 대표적인 대상 수상작이다. 올해 공모대상은 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2차 심사위원회 심의 및 시민 투표결과에 따라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및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한다. 신축건축물 뿐 아니라 리모델링 건축물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기념동판도 수여된다. 선정작은 오는 10월 31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10월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품격 있는 음악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번 주말에 찾아온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3일(토)에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도호부관아(재현시설물)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천도호부관아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음악회는 조선시대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인 인천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전통‧현대 음악 공연과 다양한 전통‧공예 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단청체험, 완초체험을 비롯해 팽이 만들기, 현관문 종 만들기 등 공예‧아트 체험과 활쏘기,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는 본 공연은 선비다례 시연, 대금공연, 성악공연, 국악공연, 클래식공연(실내악)으로 구성돼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보고 듣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달빛음악회를 계기로 인천도호부관아 문을 활짝 열어 더욱더 많은 공연과 체험 등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및 공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감염병 우려 및 지리적 여건으로 도서관 방문가입이 어려운 인천시민을 위한 “비대면 도서대출회원 연계가입 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을 위해 최초 1회 해당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 회원 및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등록 후 회원카드(책이음)를 발급 받았다. 비대면 회원가입을 지원하는 도서관의 경우에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만 이용 가능(도서 대출 불가)하거나, 가입도서관만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 간 회원카드 연계(책이음 서비스) 사용이 불가능 했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도서 대출이 가능한 비대면 회원가입(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카드(책이음)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가입회원은 모바일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방문·대면없이 미추홀도서관(분관 도서관 포함)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미추홀도서관에서는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을 위해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대출반납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개선되는 시스템과 함께 회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8월 말까지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서울 경부고속도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여름 휴가 교통수요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45만명, 총 88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의 하루 평균 이동 인원 대비 16.6%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응답자들이 이용하겠다고 밝힌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9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스 4.1%, 철도 3.2%, 항공 1.0%, 선박 0.5%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대수는 514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공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공공 나노팹 운영 혁신 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AI·데이터 기반 나노팹 공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나노팹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공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나노팹 공정 데이터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활용 기반을 갖춰 나가는 사업이다. 사업 개요도. 나노종합기술원 등 공공 나노팹에는 해마다 수만 건의 나노·반도체 분야 공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공정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체계적 서비스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 장비 단위로 운영인력의 경험과 실력에 좌우돼 관리되던 공정과 장비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한다. 또 장비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나노팹 스마트 운영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나노팹 공정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연구개발에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강훈식 국회의원이 국회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에게 “당대표가 된다면 특정 아젠다의 경우 모든 당이 함께 논의하는 진보 빅텐트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쓸모있는 민주당을 위한 강훈식의 7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인 “진보의 재구성으로 새로운 민주당”의 일환이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7.20(수) 친전을 통해 국회 비교섭단체 의원인 정의당 강은미, 류호정, 배진교, 심상정, 이은주, 정혜영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주4.5일제, 차별금지법, 횡재세 등 주요 진보 아젠다에 대해서 아젠다별 진보 빅텐트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다른 진보 정당들이 주4일제 등으로 이미 많은 논의와 고민을 했던 주제들인 만큼, 민주당이 진보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아젠다를 현실화하는데 도움을 받겠다는 취지다. 강 의원은 “두 번의 선거 이후 민주당 못지않게 위기의식이 높아진 곳이 정의당”이라면서 “두 진보 정당의 패배는 우리 사회에서 ‘진보라는 가치 그 자체’에 대한 도전이 될 수 있지 않나”고 반문하고, “진보진영의 결집으로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라고 느껴 제안을 하게 되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지난 2019년 도입돼 3년차에 접어든 ‘규제자유특구’가 약 2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증 3년 성과 및 우수특구 성공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분석 결과, 지난 2019년 7월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 올 6월 말 기준 29개 특구에서는 3년간 특구 관련 매출이 951억원 발생했고 특구 지역에는 2998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됐다. 또 3년간 2조 7227억원의 투자와 특구 지역 내 239개 기업 유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말 대비 매출(64.1%)·투자유치(15.5%), 고용창출(24.5%)이 증가하면서 특구 지정 3년차를 맞아 참여 사업자들이 사업화 성과 등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중기부가 삼정회계법인과 함께 분석한 우수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공요인으로는 선도(앵커)기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