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에서 인천생활개선회의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쌀(150kg) 나눔을 통해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풀어서 쓰면 八十八(8.18.)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88(八十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처음 지정됐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나눔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에서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남동구 소재 7개 서점을 통해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인천 전역 29개 서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해 비대면 회원가입 후,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안내 알림 톡을 받은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매월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에 평균 2~3주가 걸리던 희망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비대면 회원가입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8월 18일(목) 오후 3시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6.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이래‘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건설부 창립일(1962.6.18.)을 ‘건설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건단련 내부사정 등을 고려하여 8.18일 개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건설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200만 건설인의 의지를 담아‘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14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43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이상일 ㈜정도 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김현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8월 18일(목) 오전 10시 보건복지부에서 응우옌 호앙마이(Nguyen Hoang Mai)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우리나라의 보건 및 인구 분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분야 입법 및 정책 경험 교류의 목적으로 8월 15일(월)부터 8월 21일(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 응우옌 호앙마이(Nguyen Hoang Mai, 부위원장), 도 티 란(Do Thi Lan), 응웬 타잉 검(Nguyen Thanh Cam) 상임위원, 팜 쫑 응니아(Pham Trong Nghia) 전문위원, 쩐 김 옌(Tran Kim Yen) 위원 등 7명 양국은 2008년 한-베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의료물품과 백신*을 나누고, 12월에는 한-베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는 등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 ’21.10~11 간 베트남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39만 도즈 공여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6일(금)부터 12월 18일(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중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km를 포함해 총 61.1Km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에는 이번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고 피난민의 그리움이 담긴 교동망향대, 고려시대 왕릉 등을 볼 수 있는 강화 나들길은 강화만의 멋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www.durunub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참가비(1인당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해상도 4m급 이하만 배포·판매가 가능했던 위성영상 보안 규제가 15년 만에 1.5m급으로 완화된다. 국무조정실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정보보호 분야 규제 4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회의에서는 ▲위성영상 보안규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도 ▲정보보호제품 보안 인증제도 ▲무선 영상전송장비 시험인증 등에 대한 규제가 개선됐다. 이날 개선이 결정된 규제들은 한 총리가 지난 6월 17일 투자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2’를 찾아 벤처·스타트업과 한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위성영상 보안 규제로 위성영상 정보의 질과 배포·판매 속도는 해외기업이 우수할 수밖에 없다”며 “위성 영상 데이터의 공유 및 배포 제한 규정을 글로벌 수준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 총리에게 건의했다. 또 5G 기술을 활용해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지만 무선 영상전송 인증 심사기준이 없어 상용화가 어렵다
오는 20일 저녁, 캠프마켓이 음악과 영화가 흐르는 시민 참여공간으로 꾸며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개방에 따른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고, 캠프마켓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캠프마켓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지난 30일(토요일) 첫 문화행사로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캠프마켓 아카데미와 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도시사회연구부장은 ‘캠프마켓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프마켓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알기 쉽도록 강연을 진행해 ‘캠프마켓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서가 배부되며, 강연 내용은 녹화영상으로 남겨 공원 조성 방안 공론화 운영 시 사전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6시, 켐프마켓 다목적 야외 운동장에서는 한국의 가장 뜨거운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진행된 주민 협의체 및 어업인 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어업인, 정부기관이 포함된 통합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 지난 3월과 7월에 진행한 ‘숙의경청회’에서 민관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해관계자 의견 조율 과정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옹진군 부군수 등 정부위원 5명과 지역 대표, 조업단체 대표, 수협 추천인 등 민간위원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공익위원이 선정되면 20명 내외로 인원이 늘어날 수 있고, 해상풍력 추진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민주성, 투명성, 전문성 등을 기반으로 지자체, 지역주민, 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협의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지역 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참여 어른신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시 고령사회대응센터 대회의실 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적 관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비롯, 김충진 인천시 복지국장,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양지훈 부연구위원, 한국노인인력개발센터 이근희 인천지역본부장 및 본원 연구조사센터 김문정 연구위원,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양지훈 박사는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 실태 및 앞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 김문정 박사는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노인일자리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인 시노인인력개발센터 권석규 사무국장 등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학위를 취득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의 졸업(학부 29명, 석사 381명, 박사 61명, 연구과정 3명)을 축하하기 위해 8월 18일(목)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474명의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들은 총 110개국에서 선발되어 우리나라 64개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권역별로 아시아(249명, 52%), 유럽(79명, 17%), 아프리카(82명, 17%), 아메리카(64명, 14%) 순으로,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269명, 57%), 자연공학계열(187명, 39%), 예체능계열(18명, 4%) 순으로 많았다. 마리아(STECIUK MARIA KATARZYNA, 폴란드, 서울대 석사)씨는 졸업생 고별사에서 힘들었던 한국 적응을 잘 해내도록 도와준 교수, 친구 등 주위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번 유학생활을 계기로 한국과 조국을 잇는 세계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졸업생 우수사례> - 스리랑카 중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웹 개발’ : 졸업생 딜라니(Dilani, 스리랑카, 배재대 한국어교육학 석사)씨는 스리랑카 교육위원회와 함께 협력하여 웹을 개발하였고, 해당 웹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