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규제 혁신 차원에서 서면 게시방식 이외에도 현장 내에 키오스크 등을 통해 작업공정별 관리요령을 근로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하였으면 화학물질 관리요령을 적절히 게시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화학물질 작업공정별 관리요령은 종이로만 게시하게 됨에 따라, 자료의 접근성이나 근로자에 대한 교육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최근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공장(FAB) 내 미세먼지 관리 수준이 엄격하여 종이로 게시하고 관리하는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품질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애로사항을 제기하였다. 이번에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작업공정별 관리요령 게시 등에 관한 지침’이 새로 마련․시행됨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를 포함한 국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는 현장 내 키오스크 등 전산장비를 통해 작업공정별 관리요령을 게시할 수 있게 되었다. 작업공정별 관리요령을 전산장비로 게시하려는 사업장에서는 해당 전산장비를 작업공정 내에 설치하고 상시 작동되도록 관리해야 하며, 근로자가 복잡한 조작 없이도 관리요령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화학물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시장 유정복) 19일,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열린시장실」 공식답변 기준을 충족한 ‘검단신도시 물류창고 건립 반대와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건에 대해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답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견을 게시한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원 등 관련 시민 20여 명과 검단 물류유통3 부지에서 만난 이 부시장은 물류창고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의견은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부지를 대상으로 LH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물류창고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강력하게 건립 반대를 요청했고, 30일간 3천215명이 이에 대해 공감해 답변이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해당지역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과 인천시는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께서 말씀하신 입장을 LH에 전달하고 이를 수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사업자는 건축허가, 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 등을 통해 유관기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종묘 재궁과 영녕전, 전사청 등 일원에서 어린이가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의 제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토요일인 10월 1일과 15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씩 개최한다. *제관 : 제사를 맡은 관원 *제수진설(祭需陳設): 잔치나 제사 때에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것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묘의 대표적인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제복을 입은 어린이 참가자들은 제수진설에 직접 참여해보면서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시기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 높은 종묘 제례에 진설되는 제수의 원형을 경험하고,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 대상은 3~6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당 선착순 최대 12팀(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예정된 주의 월요일(9.26/10.10)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통하여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19일,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있어 주식 매수가격을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중산술평균한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매수가격을 주주와 해당 법인 간의 협의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사회 결의일 이전에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해당 주식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금액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법인이나 매수를 청구한 주주가 그 매수가격에 대하여도 반대할 경우에는 법원에 매수가격의 결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매수가격을 산정함에 있어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해당 주식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주주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가격이 항상 기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막기 위해 기업에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억누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최근 금융위원회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하는 채용행사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채용행사가 오는 9월 27일(화)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가 공동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인천시 최대 채용규모의 현장·대면 일자리 채용행사로, 100개 기업이 1,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부터 현장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컨설팅존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또 ▲취업정보관에서는 구직자가 유용한 취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막을 연 살롱콘서트‘휴’(休, HUE)가 2022년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그 세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제4의 공연무대 ‘복합문화공간’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살롱콘서트‘휴’(休, HUE)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Salon) 공연을 실험한다. 아티스트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듯 소개하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는 ‘작은 무대, 큰 공감’의 무대를 진행한다. 지나는 행인도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문턱 너머 예술가들의 호흡을 느끼는 ‘일상 속 열린 공간’이 살롱콘서트 ‘휴’가 추구하는 열린 무대의 모습이다. 금년 라인업 구성을 위해 전(前), 인천의 라이브 클럽 글래스톤베리의 이진우 대표가 주축이 돼 대중음악 평론가 김학선과 김윤하, 공간 벨로주 대표 박정용과 월간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모든 공연에 라인업에 참여한 선정위원이 직접 무대에 출연해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선정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1일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37주(9.4.~9.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어섬에 따라 정부는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유행기준은 지난 절기(2021-2022절기) 5.8명 보다 민감한 4.9명을 적용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 표본감시 의료기관(200개)에 내원한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 like illness)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 4.9명/1,000명 (2021-2022절기 : 5.8명) * 유행기준 산출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 (2×표준편차) 이에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만65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을 위해 간호사를 생명사랑활동가로 양성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활동가는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 신호를 포착하면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 확대해 생명사랑병원,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학원, 종교계 생명사랑활동가 등을 위촉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의료 일선에서 환자의 건강을 살피고 있는 간호사가 중심이 돼 자살고위험군을 살피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와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는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인력의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도움기관 연계 ▲자살예방 정보제공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간호사 생명사랑활동가의 첫 시작은 가천대길병원 소속 간호사를 중심으로 양성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인천시 자살사망자 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가 도움 요청을 위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회 조정훈(이하 “조 의원”) 의원과 이탄희(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의원은 오는 20일 ‘사법개혁의 시작, 로스쿨 개혁’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로스쿨 개혁을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고, 2009년 도입 후 지난 13년간의 로스쿨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스쿨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신평 변호사와 한상희 건국대 법전원 교수가 이날 발제자로 나서 각각 ‘올바른 사법개혁의 출발점’, ‘로스쿨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란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조태진 변호사, 장용근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가 참여하며 김형준 변호사가 사회를 본다. 조 의원은 “사법개혁을 통해 국민이 가진 두 가지 의문을 해결해야 한다. 첫째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대표되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다.” 또한 “로스쿨이 도입 취지와 다르게 기득권 보호제도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사법 카르텔을 형성하지 않고 국민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법조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로스쿨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사법개혁의 시작, 로스쿨 개혁’은 오는
외교부 및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후원하고, 한-아랍 소사이어티(KAS)와 한국무역협회(KITA), 주한카타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제15회 아랍문화제 :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 기념식이 9.19.(월)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기념식에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샤픽 라샤디 주한아랍대사단장 겸 주한모로코대사,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 마영삼 KAS 사무총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겸 KAS 이사장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한외교단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기념식 축사에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공공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아랍문화제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과 아랍 간 문화교류를 더욱 점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축사 이번 제15회 아랍문화제는 중동권 최초의 월드컵으로 개최될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미리 만나보는 카타르 월드컵”을 주제로 9.16.(금)-24.(토)간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전시 외에도 축구 체험, 풋골프, 아랍 전통 의상 체험, 아랍식 사랑방인 ‘마즐리스’ 포토존 운영, 아랍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