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수소안심세미나 - 수소연료전지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가정책 방향과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 환경성, 수용성 등에 대해 현장과 실시간 유튜브 생방송이 병행 진행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생산하는 전기에너지로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도 적게 배출하는 청정에너지다. 이날 수소안심세미나는 인천시 수소생태계 전략 중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가 에너지 전문기관과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 및 환경성 등에 대해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수소연료전지 정부 정책방향 및 전망 ▲수소 사회 및 연료전지 기술 이해 ▲인천연료전지 사업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제언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2부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한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인천 분관 유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퐁피두 미술관 로랑 르봉(Laurent Le Bon) 관장을 만나 인천에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가진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퐁피두 미술관이 인천에 진출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로랑 르봉 관장은 인천 유치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인천시와 퐁피두 미술관과의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며, 분관 예정지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제4구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는 근·현대미술관,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1977년 개관했다.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플라토 보부르(Plateau Beaubourg) 지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졌다. 퐁피두 미술관은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파리3대 미술관’ 중 하나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4일(월)부터 11월 16일(수)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 올해 수능은 작년 대비 1,791명이 감소한 508,030명이 지원했으며, 11월 17일(목) 전국 1,300여 개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로 운송되며, 운송에는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험 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1월 16일(수)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7일(목)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나는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온라인으로 대출을 쉽게 비교하고 갈아 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르면 내년 5월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환대출 시장은 대출 신청자의 불편, 인프라 미비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금융회사 간 온라인 시스템의 부재로 기존대출 상환을 오프라인으로 수행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소비자가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존대출 정보가 제한돼 소비자 편익도 제약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금융회사 간 온라인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상환 요청, 필요정보 제공, 최종 상환 확인)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환대출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원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를 지체없이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관할 교육청에 통보할 것이 권장된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을 3일 앞둔 1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공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안내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방역 관계 부처와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 등과 협업해 수능 방역 대책을 준비해 왔다.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9일 교실에서 자습을 하고 있다. 먼저 확진 수험생이 늘어나더라도 시험에 응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전국 별도 시험장 수용인원을 총 1만 2884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입원 차료자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입원 가능한 병상 수를 추가 확보해 현재 총 108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질병관리청과 공동상황반을 구성, 시도별 확진 수험생 발생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총 2억4천만 원 규모의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된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으로,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방역물품 구입 등 3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상권당 최대 2천만 원으로, 총 12개 내외 상권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25일까지 공동체 지정신청 및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11월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의 대표 도시숲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도시숲 사랑 캠페인(달팽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2017년 서울경제와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전국 대표 도시숲에서 달팽이 마라톤을 일곱 번 개최하였다. 이번 제8회 도시숲 사랑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도시숲 현장에서 직접 걷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한밭수목원 서원 산책로를 출발해 동원을 거쳐 서원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2.8km 구간을 여유롭게 걸으며 도시숲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 부산,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휴대폰 어플(러너블앱)을 통해 지역의 도시숲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도시숲 홍보와 소나무 화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 산림청과 대전시가 함께하는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도시숲 사랑 캠페인을 통해 도시의 기후 문제 해결책으로써 도시숲이 매우 중요한 자산임에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산림청은 다양한 도시숲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며 그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이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게임 이용자들의 불신은 임계점을 넘어섰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게임물 관리 시스템(GMS: Game Management System) 구축과 관련해 2017년부터 약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2022년 현재까지도 GMS 구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은 이 사실을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했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 임직원들의 위증으로 담당자는 3개월 감봉조치라는 경징계 처분만 받은 이후 현재 타 공공기관으로 이직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이외에도 ▲ 세계적인 기준과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인 등급분류 ▲ 법률로 작성이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회의록과 이로 인한 깜깜이 심의 의혹 ▲ 특정 게임사에 대한 보복행정 의혹 ▲ 바다이야기와 흡사한 사행성 게임들이 법률의 허점을 이용해 등급분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와 법률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은 사실 등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올 가을 해외정상급 연주자와 단체들의 연이은 공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11월 19일(토)에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게임음악 전문 지휘자 진솔과 그녀가 이끄는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게임음악 콘서트: 리니지>를 웅장한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진솔 지휘자는 정통 클래식을 전공하고 국내 최초로 게임 음악회를 시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대표적인 게임 음악회를 지휘했으며 레퍼토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게임음악 공연 전문회사인 플래직(Flasic) 설립과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19일(토) 아트센터인천에서의 프로그램은 ‘리니지 Lineage’ OST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미 소개되어 젊은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솔 지휘자는 이 날 공연에도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전체적인 콘셉트에 대해 소감을 밝힌 바 있는데 무엇보다 어쿠스틱 음향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에 맞게 곡들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김진용 청장이 송도국제도시 1·3공구의 공동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방문은 공동구 상황실을 비롯 공동구 내부·외부 환기구 등을 확인,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송도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김청장은 “폭우 시 외부로 노출된 환기구를 통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에 특히 주의해 달라. 앞으로도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공동구 안전관리를 강화,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된 공동구는 송도 1·3공구를 시작으로 5·7공구 및 6·8공구에 총 시설 연장 21.36km가 있다. 전기,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10여개의 도시기반 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하 공간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공동구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의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24시간 감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